불세존 석가모니부처님 봉축 뜻 깊은 날
오늘은 삼계지존이시고 모든 붓다의 스승이시고 아버지이시고 최초불이신
우리 불세존 석가모니부처님께서 다시 인간 몸을 받아오신 뜻 깊은 날입니다.
이날을 봉축하시 위해서 우리 현지사 신도분들,
전국 각지에 계시는 우리 신도분들, 일본 미국 등 해외 신도분들, 참 잘 오셨습니다.
지금 이곳 총본사와 제주도 제2본산에서 법요식을 거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부처님을 비롯해서 기라성 같은 삼계의 많은 붓다님들,
그리고 수를 헤아릴 수 없는 본화보살과 여러 정토보살님들,
그리고 성중아라한님들이 이 현지사와 제2본산 허공에 가득히 오셔서
이날을 마음껏 봉축하고 있습니다.(신도들 박수~)
사실 부처님께서 이렇게 사바세계에 몸을 수 없이 받아오셨는데,
처음 불과를 이루신 이후 많이도 사바세계에 몸을 받아오셨답니다.
그래서 수많은 붓다님들 보살님들 성중아라한님들을 내신 겁니다.
그리해서 모든 붓다님들 보살님들 성중아라한님들이 그 은혜를 잊지 못합니다.
부처님께서 계시지 않았더라면 영원히 지금까지 육도에 윤회할 것을
부처님 때문에 그런 성과(聖果)를 얻은 것에 대해서 한없이
하해(河海)와 같은 은혜를 생각하고 마음에 새기고 있답니다.
우리 여러 신도분들, 부처님께서 지금으로부터 2600년 전에
인도 땅 카필라국이라고 하는 왕국의 태자로 오셨는데,
그 태자로 오셔서 약속된 왕의 자리, 오욕락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그 영광된 자리를 박차고 스스로 설산으로 들어가 과일 약초뿌리로
6년을 연명하시면서 피를 말리고 뼈를 깎는 수행을 통해서 다시 불과를 증하셨습니다.
모든 붓다님들이 이 인간 세상에 와서 또 불과(佛果)를 이루어야 됩니다.
그러려면 새로 생의 시작을 해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45년 동안 윤회중생을 구제하기 위해서 수많은 법문을 하시고
지도하시고 해서 많은 아라한을 내시고 불교사상을 남기시고 가셨습니다.
그 이후로 2600년 동안 불교학자들이나 스님들은
‘그 위대한 우리 부처님께서 대반열반하신 이후 도대체 어디로 가셨을까?
그 위대하신 우리 부처님,
지혜와 자비가 걸출하신 완벽한 인간으로 살다가 가신 우리 부처님,
도대체 어디로 가셨을까?’
하는 것이 화두가 되었습니다.
부처님 가시고 몇 백 년 동안 스님들은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육도윤회는 사실인데, 그러면 육도윤회를 벗어난
아라한의 그 즐거운 세계가 있는데 그곳으로 가셨을까?’ 이렇게도 생각을 했고,
‘일체만법은 다 실체가 없어서 이 몸뚱이는 죽어버리면,
이 오온으로 된 인간은 몸이나 정신이 완전히 흩어져버리는 것이다.
없어져버리는 것이다.
무슨 극락이 있고 지옥이 있고 사후세계가 있느냐? 없다.’
이렇게 생각하는 스님들이나 학자들이 있어왔습니다.
그런데 우리 광명 만덕님께서 부처님 가신지 2600년 만에 여자의 몸을 받아와
스스로 깊은 선정에 들었습니다.
아라한선정을 넘어서(아라한만 하더라도 여덟 단계의 선정을 거쳐야 됩니다.)
보살의 삼매를 넘어서,
붓다가 드는 대적정삼매에 들어서 부처님을 친견하셨습니다.(신도들 박수~)
출처:2016년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