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생일까
음력 섣달 열흘
막 쌓아올린 아버지 봉분 위
어디서 날아왔는지
나비 한 마리 내려앉았다
- 양향숙
첫댓글 떠나기 아쉬워 한번더 들리셨나봅니다아버님 그리움이 가득 담겼네요
한겨울에 나비가 나타나 너무 신기했지요. 마치 아버지가 환생해서 날아온 것 같았습니다...
방송에서 환생을 이야기 하면서 절기에 맞지 않게 나비가 온다거나 할 때 환생으로 이해하더라고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우리 주변을 몇 바퀴 날아다니다 사라졌어요...
@양향숙 저런 이미지를 무덤으로 본 것도 신선하고의미도 부합되어 아항 하고 공감하게 되는 걸요
@오정순 제 안에 스토리가 있으니 자연스럽게 연결이 되었습니다^^
가족들이 아버지를 보내드리고 있을 때, 고인은 어느새 꽃나비가 되어 핏줄 한 송이 한 송이를 눈에 담고 있지 않았을까요.
말로 설명이 안 되는 어떤 현상들이 있잖아요. 한겨울에 나비가 나타나니 꼭 아버지의 다른 모습일 것 같다는 생각을 모두 했지요. 그날은 겨울인데도 날씨가 포근했고 위로 받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참 신비롭고 가슴 벅찬 경험을 하셨습니다.
네. 우리 주위를 맴돌다 사라지는 모습을 보고 뭉클했지요^^
저도 이런 경험 많아요.새의 날갯짓에서달의 웃음에서꽃의 날개에서나비의 춤에서...
그리운 사람이 있는 모양입니다...
가족들이 아버지를 그리워하는만큼아버지도 그러하실 테지요.내 식구들 날 보러 왔구나,반갑고 기뻐서 나비로 마중 나오셨나 봅니다.^^
정말 그랬을까요?한겨울에 나비라니요...넘 신기한 일이었습니다. 자식들이 모두 아버지를 본 것 같다고 했어요^^
아!!가슴이 저립니다아름답기도 하구요~♡♡
공감이겠지요? 감사합니다^^
안의 스토리....그 말이 정답 같습니다.남이 보지 못하는 낯섦은 거기에서 나오는 것 같아요. 마음을 움직이는 디카십니다^^
아이고 감사합니다. 선생님 작품들과 연계되는 부분입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싶은 작품들이 많았더든요^^
환생의 스토리는 언제 들어도 신비롭기만 합니다.분홍 나비로 현현하신 아버님, 딸에게 아버지는 영원한 애인이지요 ~~저도 아버지가 그리워지네요 ^^
어려서 저는 잘 몰랐는데 맏딸인 저를 아버지가 유난히 예뻐했다는 일화들을 엄마가 말씀해 주셨지요. 조금 커서는 스스로 많이 느꼈고 부담스러워 밀쳐낸 못된 딸이었어요 ㅠㅠ
첫댓글
떠나기 아쉬워 한번더 들리셨나
봅니다
아버님 그리움이 가득 담겼네요
한겨울에 나비가 나타나 너무 신기했지요. 마치 아버지가 환생해서 날아온 것 같았습니다...
방송에서 환생을 이야기 하면서 절기에 맞지 않게 나비가 온다거나 할 때 환생으로 이해하더라고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우리 주변을 몇 바퀴 날아다니다 사라졌어요...
@양향숙 저런 이미지를 무덤으로 본 것도 신선하고
의미도 부합되어 아항 하고 공감하게 되는 걸요
@오정순 제 안에 스토리가 있으니 자연스럽게 연결이 되었습니다^^
가족들이 아버지를 보내드리고 있을 때, 고인은 어느새 꽃나비가 되어 핏줄 한 송이 한 송이를 눈에 담고 있지 않았을까요.
말로 설명이 안 되는 어떤 현상들이 있잖아요. 한겨울에 나비가 나타나니 꼭 아버지의 다른 모습일 것 같다는 생각을 모두 했지요. 그날은 겨울인데도 날씨가 포근했고 위로 받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참 신비롭고 가슴 벅찬 경험을 하셨습니다.
네. 우리 주위를 맴돌다 사라지는 모습을 보고 뭉클했지요^^
저도 이런 경험 많아요.
새의 날갯짓에서
달의 웃음에서
꽃의 날개에서
나비의 춤에서...
그리운 사람이 있는 모양입니다...
가족들이 아버지를 그리워하는만큼
아버지도 그러하실 테지요.
내 식구들 날 보러 왔구나,
반갑고 기뻐서 나비로 마중 나오셨나 봅니다.^^
정말 그랬을까요?
한겨울에 나비라니요...
넘 신기한 일이었습니다. 자식들이 모두 아버지를 본 것 같다고 했어요^^
아!!
가슴이 저립니다
아름답기도 하구요~♡♡
공감이겠지요? 감사합니다^^
안의 스토리....그 말이 정답 같습니다.
남이 보지 못하는 낯섦은 거기에서 나오는 것 같아요. 마음을 움직이는 디카십니다^^
아이고 감사합니다. 선생님 작품들과 연계되는 부분입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싶은 작품들이 많았더든요^^
환생의 스토리는 언제 들어도 신비롭기만 합니다.
분홍 나비로 현현하신 아버님, 딸에게 아버지는 영원한 애인이지요 ~~
저도 아버지가 그리워지네요 ^^
어려서 저는 잘 몰랐는데 맏딸인 저를 아버지가 유난히 예뻐했다는 일화들을 엄마가 말씀해 주셨지요. 조금 커서는 스스로 많이 느꼈고 부담스러워 밀쳐낸 못된 딸이었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