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선 공사현황에 대해 이것저것 살펴보다가 아래 블로그를 발견했네요.
http://blog.naver.com/chundj69?Redirect=Log&logNo=120126923890
기사는 아니지만 코레일 전북본부측에서 나온 내용으로,
내용을 보면 KTX는 9월 30일 익산 - 동산 구간은 단선으로 임시개통, 전구간 복선전철화는 11월 30일로 잡혀있고,
올 28일 경, 익산 - 삼례구간도 선로이설이 예정되어 있나봅니다.
현재 새마을이 용산 - 전주구간을 3시간 5분(최소정차기준)에 운행하고 있는데, KTX 용산 - 전주가 1시간 53분이면,
무려 1시간 12분 단축이 이뤄지는군요. 익산 - 전주만 놓고봐도 현행 22분에서 13분으로 줄어드는군요.
KTX개통시 소요시간은 예상컨대,
용산(0) - 서대전(50) - 익산(1:40) - 전주(1:53) - 남원(2:20) - 순천(2:58) - 여천(3:15) - 여수(3:22)
선 정도로 잡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물론 일반열차(새마을, 무궁화)도 15분 내외로 운행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이구요.(정차역 추가 등의 예외만 없다면)
현재 익산 - 여수구간 운행중인 RDC는 복선전철화가 완료되면 운영효율측면이나, 최고속도제한 등의 제반여건 문제로
타선구로 이적할 듯 합니다. 충북선처럼 8200호대가 4량편성을 이끌듯 싶구요.
여담으로 전라선KTX편성은 주중 왕복 8편성, 편도 4편성, 주말 왕복 10편성, 편도 5편성으로 KTX산천이 운행할 예정 입니다.
첫댓글 http://iscmnews.yestv.co.kr/SubMain/News/News_View.asp?bbs_mode=bbs_view&tni_num=343359
이 기사에 보면 동익산역이 4월 28일에 이전하는걸 시작으로 이후 신리역(5월 15일), 동산역(5월 22일), 삼례역(9월 30일)등이 차례로 이전됩니다.
익산~동산이 이전하는데에 있어 토지보상 문제로 한동안 지지부진했지요... 사실 정확히는 동익산~동산입니다. 익산~동익산은 이미 복선구간이어서 전철 설비만 올려놓으면 끝입니다.
거기가 복선이긴 한데 직선화때문에 익산역부터 아예 통째로 이설되더군요. 분기하는 고가도 헐고 새로 올리고요.
익산역 이설이라... 금시초문이긴 한데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장항선+전라선과 호남선을 수직으로 연결하여 직통운행이 가능하게 해야 할 것입니다. 물론 호남선과 연결되는 건넘선도 당연히 설치되어야 하지요...
익산역이 이설된다는 것이 아니라 익산역부터 전라선이 이설된다는 것입니다.
익산~동익산이 복선구간이어도 선형이나 축중등의 문제와 동익산역이 이설되기에 애초에 의미가 없습니다.
익산역은 위치의 변동은 없는채로 개축되고있습니다.
제 댓글이 오해의 소지가 있었나보군요. 결론적으로는 익산역 고가철교부터 이설되는게 맞습니다. 익산역의 규모라던가 기능을 생각한다면 익산역을 이설하는건 많이 어렵죠.
호남고속철 완공시 고속선 각역정차 기준으론 전주 1:26, 여수 2:55분이 되겠군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렇다면.. 호남-전라선 KTX산천 중련연결 운행은 물건너간셈이네요??(익산역에서 분리.. : 새마을호 시절[용산-광주[목포]+여수 운행 때 처럼..)
하루 편도 4편으로 머하자는 것인지
그냥 고속버스나 비행기 이용하겟네....에휴
투입하는 편수가 설이 나올때마다 줄어드는 형편이니
막상 개통때는 혹시 하루 3편으로 하는것 아니여....왠지 그렇케 할것같은 .
저도 편도 4편성은 부족한듯 싶습니다만, 현재 제작중인 KTX산천이 완료되는데로 2012년경 엑스포에 맞춰 편도 8편성까지 늘리않을련지 생각해 봅니다.
순천의 입장으론 호남신선이 큰 영향을 줄 거 같진 않네요. 순천완주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강남방면 소요시간이 30분 정도 단축되어서 버스의 경쟁력은 여전한 편이라..아직까지는 광양의 승객도 유인할 만하지는 않군요.
4월 29일 경 순천에 갔더니 동운 - 순천 구간 복선화가 완료되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