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ont size="4" color="red"><u>기사는 두 연기자에 대해 "'네멋대로 해라'의 주인공 양동근과 이나영 역시 어색한 연기로 드라마의 힘을 빼기는 마찬가지. 시트콤을 연상케 하는 연기가 부자연스럽고 갈수록 지루한 느낌을 주는 것도 문제다. 에피소드마다 현실성이 부족하고 코미디를 방불케 하는 비상식적인 인물의 캐릭터는 거부감마저 들게 한다."고 지적했다. </u></font></p>
<p>하지만 기사가 나간 이후 스포츠조선의 게시판(bbs2.sportschosun.com/szoboard/boar<br>
d2.htm?table=etv1)과 '네 멋대로 해라' 시청자의견(www.imbc.com/tv/drama/willfully/html/board.html) 등에 올라오고
있는 의견을 보면, 팬들은 물론 일반 네티즌들도 이같은 지적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p>
<p>네티즌 김승진씨는 "기사에서는 에피소드가 코미디를 방불케 한다지만 어떤 코미디가 이렇게 가슴시리게 감동을 줄 수 있느냐?"면서 "'네
멋대로 해라'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유중 하나가 바로 연기자들의
연기력"이라고 말했다. </p>
<p>kevincho21이라는 ID의 네티즌은 "'네 멋대로 해라' 게시판은 양동근과 이나영의 성숙된 연기로 연일 감동과 칭찬 일색임을 정말 모르는가?"라고 묻고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드라마에는 그저 꽃미남, 꽃미녀를 등장시켜 만화적 환상을 심어주는 드라마도 있지만, '네 멋대로 해라'처럼 눈물과 감동, 웃음을 가져다주는 드라마도 있다는 것을 <br>
알아달라"고 지적했다. </p>
<p>더불어 일부 네티즌들은 '네 멋대로 해라'에 대한 스포츠조선의 평을
MBC와 조선일보간의 불편한 관계에 따른 현상으로 분석하기도 한다. </p>
<p>그동안 MBC가 자주 조선일보의 보도행태를 지적해왔으며, 근래에도
'네 멋대로 해라'의 담당PD가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것이 C일보와 '섹션TV 연예통신'이다"고 발언한 것에 대한 보복이 아니냐는 것. </p>
<p>// 고작 이런이유때문에 한국최대의 신문사가 말장난을한것이라<br>
// 면 쫍팔리는 짓거리라는 생각을 합니다.... </p>
<p>한 시한부 20대 청년을 둘러싼 불멸의 사랑을 통해 건강한 젊은이의
표상을 제시하는 것을 의도로 삼은 '네 멋대로 해라'.</p>
<p>드라마와 연기자의 연기력의 진정한 평가는 바로 시청자들의 눈을 통해 받는다. 과연 시청자의 눈으로 드라마를 보고 그와 같은 평가를 내렸는가, 이는 '네 멋대로 해라' 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이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