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부는 전 정권에서 수도권 과밀억제와 지방의 균형발전을 대전제로 한
행정중심복합도시와 공기업지방이전에 대한 분명한 공식 견해를 밝혀라.
온나라가 세종시 세종시로 올인하고 온갖 특혜를 퍼붓듯이 쏟아내는 현실앞에서
이미 지방으로 오기로 한 공기업마저 토지계약을 미루고 세종시의 특혜에만 관심가지니
그대들이 세종시로 집중하는 사이 이미 지방은 고사직전임을 분명히 주지하기 바란다.
---차라리 세종시를 땅투기장으로 공식선언하라
세종시 토지의 평균 매입 가격을 살펴보면 현재 3.3㎡당 약 272만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자료)
그러나 수정안대로라면 절반 이하 수준인 3.3㎡당 100만원 안팎으로 결정된다면
이와 관련된 부족분 재정충당은 어떻게 할것이며 어느 공기업이 지방으로 간다라는 말인가
더군다나 19일자 신동아가 보도한 문건과 내용이 사실이라면 세종시 원안 계획때도 파격적인 토지가격 할인 등의
인센티브 없이 삼성 등 대기업을 대거 입주시킬 예정이었음에도 국민혈세를 낭비하는 진정한 속내는 무엇인가..
결국 알맹이인 행정기관이 가기싫어 꼼수부린다 라고 볼 수 밖에는...
국민들은 현정부에 대한 신뢰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1)세종시원안 9개부처 이전+플러스 알파=공기업 지방이전
2)9개부처 이전 백지화+교육과학기업도시=공기업 지방이전(?)
---행정기관이 지방으로 옮겨가지 않는데 공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한다.
(완전 봉이 김선달 격..)
3) 위의 1)사항에 대해서 공기업지방이전의 효과가 동시에 기대되므로 이미 한나라당은 당론으로 채택된 상황이며
위의 2)사항은 안고없는 찐빵에 불과하며 이러다 공기업마저 세종시로 집결하지 않을까 우려되는 바
한나라당 내 친이는 차라리 대통령 지시사항이라 선언하고 한나라당을 탈당하여 청와대 거수기로 전락하는편이..
한나라당을 차떼기당의 오명에서 구해내고 현정권 탄생의 일등공신이신 박근혜 전대표님을
국정동반자로서의 예우는 고사하고라도 "원칙과 신뢰 "의 대국민에 대한 소신을 지속적으로
짓밟거나 핍박하면 할수록 더 큰 국민적인 저항은 물론 한나라당은 스스로 자멸할 것임을 주지하라.
머지않아 다가올 6.2 지방선거라는 민심의 잣대로 한나라당은 심판받을 터
불이나면 어떤이유로 불이났는지에 관심을 두고 그것을 예방하도록 해야지
급한불부터 끄고보자는 식으로 일관한다면 콩으로 메주를 쑨다해도 믿기 어려운 현실이니
이러한 지지도로 앞으로 어떻게 정국을 끌고간다 말인가.
더이상 국정을 국론분열의 소용돌이로 몰지말고 세종시 원안+알파의 애초당론에 대해
확실한 입장표명과 더불어 수도권 과밀억제 해소,지방의 균형발전에 대한 구체적 비전을 제시하라...
박사모비상대책위원회
와이비
첫댓글 당론이 정해져 있고 그 당론에 의해 한나라당이 정책을 입안해
나가야 하는데도 오로지 권력자의 지시에 의해
거수기 노릇을 하는 한나라당 당직자들은 각성하기를 바란다.
당론을 지키고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박근혜 전대표님의 말씀에 이의를 다는 정몽준대표와
친이계를 자처하는 무리들은 당론을 따르지 않으려는
이유가 무었인지를 밝혀 주기를 바란다.
"수도권 집중이 심각한 수준에 이른다"는 보도도 접했는데 도대체 이 나라가 어디로 가고 있을까요?..
당내 의견수렴 과정도 없이.. 세종시 수정에 관한 국무총리의 일방적 발표도 문제있다고 봅니다.
내 개인적인 사견을 말씀드리면 복합도시가 아닌 순수한 행정도시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나 봅니다. 오히려 그 인근 서해안 지역에 공업도시를 신설하는게 국토의 균형발전이라는 말에도 부합되니까요. 공기업은 과감하게 쇄신 정리를 해야하고 행정도시가 건설된다면 그 후엔 강제가 아닌 자발적으로 공기업은 지방으로 이전 되리라 봅니다(물론 정부가 약간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조건). 어쨌던 남북통일은 될 것이고, 그러면 수도는 다시 건설해야하니까요.
잘 읽었습니다..mb는 더이상 국정분열을 부추기지 말고 서민경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대한민국은 지금 세종시 밖에 없습니까?
세종시로 지방이 초토화되거늘 여기에는 행정부와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지방의 인구공동화 현상이 심화되거늘 마땅한 대책도 없이 국가예산 세종시에 다 쏟아붓고 무슨돈으로 지방을 살린다 말인가..
영천 지방 공단에 입주할려던 중소 업체도 중도 해약 하고 세종시로 간답니다.
저라도 세종시로 가겠습니다...지방공단은 아무리 후진곳도 100 만원 가까이 합니다..분양가가~~~36만원대면 공짜 아닙니까? 부자 기업 더 부자로 만드는군요~~
한나라당이 개인 사당으로 착각하고 있나 봅니다..
총리의 임무가 세종시 이전인지 국정인지 ~~~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도 못하고 731 부대도 모르는 무식한자를 서울대 총장 했다는 이유와 충청도 출신이라는 이유로
총리로 임명 하다니~~~나라꼴이 이게 뭔고~~~
그양반은 허수아비 이고 맹박이가 뒤에서 조종 하는대로 움직입니다.
보나마나 공해로 찌들 중소공업도시 하나더 만드는데 지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믿음만 잃어버리게 될 것이고 충청인들의 가슴에 지울 수 없는 상처만 남길게 뻔해 보이눈 군요! 밀어 붙일게 따로 있지 국민들에게 입이 달토록 약속해 놓고 지키지 않으면 누가 이 정부를 믿을까요, 아직 국민 무서운 줄 모르는 정치인들 죽어봐야 죽는 줄 알게 될것 같군요.
조상 대대로 가꾸어온 문전옥답을 헐값에 수용 당한 농민들의 배신감은 어떻겠습니까?
중소 기업에게도 똑 같은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