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joins.com/article/23718723
사스영웅 "코로나 발원지 中 아닐수도"···책임 떠넘기기 시작
중국에서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영웅'으로 불리는 중난산(鐘南山) 중국공정원 원사는 지난 27일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가 중국에서 가장 먼저 출현했지만, 꼭 중국에서 발원했다고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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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중국 관영 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발원지는 아직 불확실하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미국 같은
나라에서 감염원이 불분명한 사례가 늘고 있어 바이러스의 발원지에 대한 논의가 복잡해졌다"며 미국이 코로나19의 발원지일 수
있다는 논조를 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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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하튼 중국의 동향이 요새 좀 묘합니다.
시진핑의 원탑 독재였는데 최근에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입지가 많이 휘청이고 있는 중입니다.
종신독재의 길이 열린 후 본인을 부각시키는 모습을 많이 보였는데 요새는 집단 지도체제 속에
속한 일원처럼 행동하며 본인의 책임에 외부로 돌릴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자기는 적기에 지시를 내렸지만 우한 정부가 트롤링을 하는 바람에 이렇게 사태가 커졌다는 식.
역사적으로 보통 권력자들은 내부비판이 커지면 보통 외부요인을 끌여들여 분위기를 돌릴려는 모습을 많이 보이곤 합니다.
그래서 저는 최근 중국의 혐한 정서의 확산도 중국 정부의 의도에서 기인한 것이 아닌가하는 의심이 있었습니다.
중국은 예전부터 여론을 정부가 직접 관제해왔던 국가였기 때문이죠.
그러니깐 한국에게서 코로나가 역수입돼서 사태가 수습이 안되고 있다는 식으로 한국인 탓으로 몰고 가려고 한달까.
신천지라는 컬트적이고 폐쇄적인 집단의 출현은 그러한 선동에 쓰이기 딱 좋은 재료죠.
물론 말도 안되는 얘기지만 중국인들 상당수는 정부에 의해 우민화 되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사스영웅이라는 중난산이 몇번에 걸쳐 중국이 발생지가 아니라는 식으로 은근히 간보듯 발언했는데...
이때 저는 한국을 염두해두고 밑밥 깐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엊그제 기사에서는 세계각국이나 미국일 수도 있다고 하는 점은 여러가지 해석이 가능해집니다.
1. 발생지를 한국으로 몰고가서 중국을 피해자 프레임으로 전환하려고 했다가 포기
2. 한국의 방역체계를 보건데 조만간 방역 성공할 것 가능성이 높음. 때문에 한국탓 시나리오는 불가하므로 폐기
3. 한국내 반중 정서가 지나치게 높아지면 향후 중국 대외전략이 붕괴될 가능성이 존재
4. 이리된거 미국탓 물귀신 작전
물론 이것은 제 해석이므로 매우 주관적인 것입니다.
뜬금없이 미국을 거론한건 매우 의외겠지만 최근 생물학병기 음모론 논란의 연장선으로 보면 이해가 갑니다.
양국이 서로 음모론적인 주장을 하면서 시비가 붙은 적이 있는데, 중국정부의 통제에 따라 중난산이
미국산 생물학 병기일수 있다고 우회적으로 돌려 말한 것이 아닌가하는 것이 제 킹리적 갓심입니다.
현재 시진핑은 여러가지로 위기에 몰려있는데 코로나 이후도 생각해봐야 할겁니다.
시진핑의 외교 성과는 엉망이다 할 정도로 성과가 없습니다.
1. 대만-현재 대만은 반중정서로 당선된 차이잉원 때문에 관계가 박살난 상태라 적대적 상황
2. 홍콩-반중정서로 도시 자체가 박살난 상황
3. 이란- 미국과 전쟁 직전 상황에서 중국이 중동방향 함대 빼며 빤스런 한 것을 보고 믿을만한 동맹으로 간주하지 않는 상태
4. 일대일로 붕괴 조짐..(한마디로 되는게 없음)
여기서 한국마저 균형외교에서 벗어나 미국으로 완전히 넘어가서 중국에 대해 적대적 세력으로 돌아서게 된다면
사실상 시진핑의 외교전략은 사실상 박살이 났다고 봐도 됩니다.
그래서 최근 자국내 정권 위기를 혐한 정서로 돌파하려고 간봤다가 황급히 돌려버린게 아닌가 합니다.
달리보면 이런 바보같은 전략마저 고려했어야 할정도로 시진핑과 현공산당은 정권차원에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봐도 될 겁니다.
실제로 미중 무역전쟁 초기에 한국을 상대로 시건방진 멘트로 입털던 중국의 고압적인 태도는
코로나 사태 이전부터 우리의 기억에서 사라진지 꽤 되었죠.
또 하나 미묘한 것은 중국의 코로나19 관리 상황입니다.
현재 베이징 교민 얘기로는 베이징에선 코로나가 여전히 기승 중이고 확산세에 있다고 합니다.
베이징이야 원래부터 우한급으로 상황이 안 좋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전국적인 진정기미가 있다면
베이징의 상황은 좀 이해가 안갑니다.
또한 중국내 재감염자 얘기도 속속히 나오고 있는 중입니다. 이것은 중국 검진 키트가 성능이 떨어져서
음성으로 나왔다가 나중에야 양성으로 바뀐 경우가 상당히 많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영웅인 '이원량'도 몇번이나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처리되었다가 사망 5일전에나
양성판정 받을 정도로 중국의 검사 키트 성능이 좋지 않습니다.
퇴원후 재발병하는 경우도 있고 하루 검사량도 한국보다 많진 않을 겁니다.
그런데 겨우 현재 8만명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습니다.
한국에서 신천지 겨우 몇명에서 몇십명으로 인한 확산이 이 정도인데
당시 우한에서 전국과 세계 각지로 이동한 인구는 무려 550만명입니다.
물론 550만명이 모두 감염된 것은 아니지만 이 시기에 신천지처럼 잠복기였을 사람이 몇백명 단위였다고 한다면
8만명보다 훨씬 많아야 정상입니다.
워낙 정보를 불투명하게 공개하는 중국이라 확실한것은 알수 없지만
다만 하루동안 중국에서 처리할 수 있는 검진 키트 숫자의 한계 문제로 저 수치라고 한다면 이해가 갑니다.
때문에 현시점에서 중국이 진정기미가 보인다고 하기엔 조금 이른 것이 아닌가 합니다.
설사 감소세에 있다고 해도 절대량이 몇십만명일테고 일각에선 50만명대라는 추정치를 얘기하기도 합니다.
문제는 경제입니다.
현재 중국 민간기업의 30%는 한달도 버틸 체력이 없다고 합니다.
안유화 교수 얘기로는 4월 중순이 마지막 저지 시점이며 여기를 지나면 중국 기업 전체가 붕괴할 수 있다고
경고하더군요. 외환 위기 문제 때문에
외환 부채가 많은 기업은 설사 국영기업이라도 해도 포기해야 할 상황이라고 합니다.
중국내에서 국영기업이 가지는 의미를 생각한다면 심각하다고 볼수 있겠죠.
상황이 이렇다보니 중국 정부로선 계속 방역에만 몰입할 수 없으니
무리를 해서라도 현재 경제 엔진을 다시 돌릴려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아직 통계 밖의 확진자나 잠복기에 있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이런 사람들이 다시 모여서
하루종일 일한다면 제2차 아웃브레이크가 터질 수도 있는 상황이란 것이 문제입니다.
물론 실제로 베이징이나 우한에서나 상황이 안 좋고 중국정부가 말하는대로 역병이 진정 기미가
있어서 감소하는 상황이라 이러는 것일 수도 있죠.
저 개인적으론 아직 중국이 코로나 사태를 안정세에 돌입했다고 말하기엔 이른 것이 아닌가하는 의심이 있습니다만..
변수가 워낙 많고 정보도 불분명하니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러니 이에 대한 판단은 각자 몫이겠지요.
첫댓글 떠넘기기가 먹힐거라고 보는지
중궈놈들 ㅋㅋㅋ
조던황제님의 좋은 글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오늘도 좋은 화두를 공유해주신 거 같아 감사합니다. 저도 요즘 눈여겨 보고 있는 중국의 논조라 댓글을 남겨보려 합니다.
저는 “바이러스의 진원지가 아닐 수 있다.” 이 논조가 향후에 “중국이 바이러스 지원지이긴 하지만, 대유행의 책임은 중국이 아니다”로 바뀔거라 확신합니다.
그 이유는 중국의 민심을 달래야 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중국의 민심을 달래야 하는 이유는 현재 중국이 다음과 같은 두 개의 위기에 동시에 직면해 있기 때문입니다.
1. 보건 안보
2. 경제 위기
즉, 코로나19가 안정세가 발생했다고 하더라도 중국 정부는 상기 사항으로 인해 다음과 같은 2가 내우외환의 문제에 직면할 거라 생각합니다.
1. 내수 부진과 부채 증가로 인한 중국 경기 하강
2. 전세계적 중국 브랜드 하락과 국제사회에서의 고립화 양상
일전에 제가 주장했듯이 중국은 군현제를 시행하는 중앙집권적 집권 체제를 갖고 있는 나라입니다. 유사이래로 중국 민중은 항상 소수 권력자들한테 천자(天子)의 권한 부여했습니다. 문제는 국가가 망조에 빠져들면 놀라울만큼 빠른 속도로 해체한다는 점입니다. 중국이 가장 두려운 건 미국이라는 강력한 외부의 적이 아닙니다.
@농구좋아ㅎ 바로 민심의 이반이며 이로 인한 각 지역들, 군현들이 독립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점을 가장 두려워하죠.
제 생각에 이번 코로나19는 중국 인민들이 “왜 공산당이 정권을 장악해야하는가? 그것이 효율적인가?”라는 질문을 건드릴 수 있는 단계까지에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 근거는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이래 생명과 민생이 동시에 위협받은 적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입니다. 중국 온라인을 보더라도 이전과 같지 않은 민심을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공산당이 이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선 당연히 안전 문제와 경기 문제에 중국 인민들이 충분히 공감 및 수긍할 수 있는 답변을 내놓아야할 겁니다.
@농구좋아ㅎ 전 중국이 상기 문제에 대해 앞으로 다음과 같이 대응할 것이라 예상합니다.
1. 코로나19 전세계 확산에 대한 책임 외부 전가
중국이 진원지인 점은 인정하게 될겁니다. 많은 과학적 증거와 정황들을 무시할 수 없으니까요. 다만,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게 된 건 세계 각국 정부의 방역문제와 특수상황(ex: 신천지)에 때문이라 책임을 전가할 겁니다. 중국이 우한을 봉쇄한만큼의 강력한 사후 조치가 없었기 때문에 현재의 전세계적 대유행 초기 단계에 빠졌다는 담론을 만들 시도를 할 것입니다. 그래서 환구시보 등을 통해 한번씩 분위기가 어떤지 찔러보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농구좋아ㅎ 환구시보는 관영지인 인민일보의 자회사지만, 예전부터 국제적 어그로를 많인 끈 매체입니다. 지금은 미국이지만 한국에도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책임을 물어 국제적 지탄을 분담하고 인민에 대한 불만을 최대한 누그뜨리려 할 것입니다.
2. 대대적인 경기 부양책
부채가 많은 상황에서 충분한 자금의 여력이 있을지가 미지수이긴 합니다. 그러나 저는 중국 정부가 통화 발행량을 늘려서라도 내수 진작을 위해 많은 힘을 쓸거라고 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현재 국유기업들 중에선 월급도 제대로 주지 못할 정도로 자금 흐름이 경색되었다고 합니다.
@농구좋아ㅎ 게다가 원래 설날 특수로 인해 항상 연초에 내수 진작을 이끌던 중국으로서는 향후에 내수를 예년수준으로 끌어올리지 못한다면 사스 때보다 훨씬 더 크고 근원적인 경기 하강에 직면하게 될 겁니다. 이는 필연적으로 중국이 항상 많은 공적 자금으로 버텨왔던 “깨지지 않는 버블” 부동산 시장에 직격탄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많은 국유 기업들이 자신들의 주식을 담보로 부동산에 자금을 투입해왔죠. 이 연쇄사실이 장차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는 예측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저는 상기사항을 이유로 들어 앞으로 한국이 다음과 같이 대응했으면 합니다.
@농구좋아ㅎ 1. 현재처럼 강력한 방역 시스템 유지
일단 코로나19 사태를 진정시켜야합니다. 그래야 중국이 한국에 책임을 전가할 명분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습니다. 제가 여기서 조금이라도라고 한 건 중국은 결과와 상관없이 분명히 한국에 일정부분 책임을 전가할겁니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는 2018년 중국 정부가 직접 폐쇄시키고 금지시킨 신천지가 2020년 1월까지 중국 우한에서 활동하고 2월에 한국에 입국해 현재 사태의 원흉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코로나19만 진정시킨다면 명분 싸움에선 선기를 잡을 수 있을거라 봅니다.
@농구좋아ㅎ 2. 향후 국외 투자 분산화
향후에 중국은 달콤한 유혹들을 많이 하게될 겁니다. 제 생각에 한한령을 없애고 무역, 문화 나아가 금융에서도 이전에 없이 더 유연하게 개방의 문을 열것이라 봅니다. 특히 금융이 그러할 것입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했듯이 향후 중국은 금융에서 부동산-주식-통화의 악성적 연결고리가 첨예하게 얽혀 있습니다. 달콤한 자금 규모 때문에 선악과를 따먹듯이 중국 투자에 낙관했다가는 자칫 중국 경제 시한폭탄의 뇌관 일부분을 우리나라가 부담해야할지도 모릅니다. 앞으로 펼쳐질 중국의 개방에 대해 지금과 같이 보수적이고 투자 분산화의 입장을 유지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농구좋아ㅎ 긴덧글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발생지 부분에선 각국 모든 정부가 동의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아마 이것보단 확산에 대한 책임의 일부분을 한국과 일본에 떠넘기려고 할거라 봅니다.
특히 한국은 신천지에 대한 문제 때문에 제대로 방역에 성공하지 못한다면 크게 낭패를 보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면 일본까지 합세해서 한국의 책임론을 부각시킬 위험이 있죠.
현재 아베 역시 코로나 정국 때문에 위기라서 중국과 마찬가지로 외부로 책임을 돌릴 희생자를
찾고 있을 겁니다. 그나마 한국의 대응이 미친듯한 수준이라 다른 전세계 선진국들이 주목하고 있어서
말빨이 안 먹힐 것 같아 아닥하고 있는 것이지, 만일 방역에 실패하면
@조던황제 중국과 합세해서 한국의 책임론을 부각시키리라 봅니다. 이렇게 되면 현정권의 책임론이
어마어마해지고 서구쪽에서도 한국의 책임론을 떠드는 국가가 반드시 나올 겁니다.
전세계에 화교권 인구가 꽤 돼서 이쪽애들이 쪽수로 sns로 떠들면 그러한 인식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이 나올 수 밖에 없기 때문이죠. 자칫잘못하면 중국과 쌍으로 욕먹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말씀대로 아직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기 때문이죠.
중국은 이 사태 끝나고 그 후유증이 심각할텐데 아마 금융쪽에선 일시적으로 자본이 모일 가능성이 큽니다만
그 이후에 언젠간 그 뇌관이 터지겠죠.
@농구좋아ㅎ 여하튼 최근 중국의 행보가 좀 묘한데 여러가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라고 봅니다.
당분간은 공포로 인해 상호간 혐오가 판을 치고 책임론이 부각될 수도 있는 시기라서
냉정한 판단을 해야할 때죠.
특히 이 코로나 사태는 국가적 재난 상황인데 이것을 어떻게 극복할지 각국마다의 역량이 고스란히 드러나리라 봅니다.
그나마 진보 정부는 보수정부와 달리 일을 하는 정부라서 천만다행이지 보수정부였다면 정말 상상하기도 싫을 정도입니다.
암튼 말씀 다 동의하고 정성스레 긴 덧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 )
@조던황제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글 써주셔서 많이 배우고 있어요.
좋은 밤 되세요~~~ㅎ
항상 한 발 앞선 인사이트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매번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어떻게 공부하시는지 부럽습니다~
중국이 8만명대인 것은 의도적으로 축소한 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검진대비 확진률이 3,4%정도 된다고 보면 8만명이라고 해도 200만명 이상을 검진한건데 미국에서는 보험없음 400만원 한다고 할 정도로 코로나 검진이 심플한게 아닙니다. 게다가 그 200만명 전후의 검진의 상당수가 후베이성에서 이루어진 것일테니 전인구의 3%정도는 검진한거라는 거죠.
만약 실제로 확진된 인원이 50만이라면 그 중 상당수가 후베이성, 그 안에서도 우한시 사람일텐데 검진이든 치료든 감당할 수 있는 인원이 아닙니다.
이란처럼 검진도 안한 환자들이 실제적으로는 50만명일 가능성은 있지만 50만을 확진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네 맞습니다. 본문에도 적어두었듯이 중국의 확진키트 질과 양 모두 한국에 못 미칩니다.
물리적 한계로 인해 검진된 수만 발표했을테니 이 자체는 의도적이 아닐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런 우한에서 춘절때 전국으로 뻗어나간게 550만입니다.
때문에 불투명한 통계를 근거로 중국내 코로나 사태가 진정국면으로 들어갔다는 식의 기조라든지,
오히려 한국이 더 위험하단 식의 태도는 여러가지 의구심을 낳게 합니다.
책임회피같은 정치적 이득과 경제적 포석이 깔린 언플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이런 불투명한 통계를 근거로 경제엔진을 돌릴시 2차 아웃브레이크 가능성도 고려하면
그만큼 현재 중국이 급하다고 볼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