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푸르푸르추
2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중국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40)이 6년 만에 국내 무대에 선다.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는 17일 "랑랑이 자가격리 면제를 받게 됨에 따라 오는 23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리사이틀 무대에 설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랑랑 리사이틀은 정부의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지침에 따라 취소 위기에 놓였었다. 이번 공연을 전후로 다른 공연이 예정돼 7일간의 자가격리를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랑랑은 지난 4일 변경된 해외입국자 검역지침에 따라 격리 면제를 받게 됐다.
변경된 지침에 따르면 해외입국자는 중요 사업 목적으로 격리를 면제받으려는 경우 기업대표자나 대표자의 위임을 받은 자가 위임장 또는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마스트미디어에 따르면 랑랑은 유니버설뮤직과의 음반 계약 등을 근거로 확인서를 제출해 이번에 내한 공연을 할 수 있게 됐다.
랑랑은 최근 왼쪽 손목 건초염으로 유럽에서 예정돼 있던 리사이틀을 취소한 바 있다. 충분한 회복 시간을 거친 그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무대로 이번 서울 리사이틀을 선택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슈만의 '아라베스크'와 함께 여러 차례 미뤄진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그는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절망적인 느낌을 멈추게 하고 바른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랑랑은 2019년 한국계 독일 피아니스트 지나 앨리스와 결혼했다. 앨리스는 지난해 첫 음반을 발매했는데, 우리나라 동요 '엄마야 누나야'와 '반달'을 편곡한 음악을 담아 한국에 대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랑랑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공연에 스페셜 게스트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랑랑과 함께 내한하는 앨리스가 피아니스트로서 무대에 깜짝 등장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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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23일인가? 가고싶은데 평일이네 ㅜ 한번쯤 가보고싶다
안그래도 며칠전에 예매사이트에서 봤는데 넘 가고싶더라..
삭제된 댓글 입니다.
@maybe i just wanna fly 자리없으면 토핑으로 취소표 존버해바!!
와이씨 가고싶다
신기하다 면제도 되는구나
가고싶지만..
와 가는 사람 좋겠다 ㅠㅠ 랑랑 ㅠㅠ
와 올려줘서 고마워 여샤 이글보고 인터파크가서 바로예매하고왔다
헐 랑랑 내한하는 구나
일만 아니면 가고 싶다
오 짐머만은 면제 못받았는데 랑랑은 계약건으로 면제받았군...
주말이면 갔을텐데 ㅠㅜ
다음주 수요일이네 ㅠㅠ
아 미친 가고싶다 ㅠ
와씨 랑랑..ㅠ 가는 사람들 부럽다
와 미친
와 근데 티켓 진짜 비싸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