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언론 링크라서..
조회수 올려주기 싫네요 ㅋㅋ
그래서 핵심 내용만 추려드립니다.
링크 클릭은 하지마시구요 ㅋㅋㅋ
(요약)
1. 진보 진영 비례연합정당 창당
2. 각 당 비례대표 파견
3. 순번/배분비율 등 의결 필요
4. 3/10 까지 이 부분을 준비 계획
(개인의견)
봉도사 열린민주당 의견도 좋지만...
이 의견이 더 맞지않나 생각합니다.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301/99951237/1
민주당, ‘진보비례 연합정당’ 창당 본격 검토 시작
입력 2020-03-01 22:16수정 2020-03-01 22:21
더불어민주당이 진보진영 비례대표 총선 후보를 모은 ‘연합정당’ 창당에 참여해 달라는 시민단체들의 제안을 받고 본격적인 검토를 시작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처음 도입하는 이번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 창당에 맞서 정공법을 고집하던 기존 분위기와는 확연히 기류가 달라지고 있는 것. 그러자 ‘4+1’ 협의체에 참여했던 정의당과 민생당은 “꼼수로 인한 진보 개혁 분열과 중도층 이반을 피해갈 수 없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1일 “주권자전국회의 등 시민단체들로부터 ‘정치개혁연합’ 창당에 관한 제안서를 받았고 이해찬 대표에게 보고됐다”며 “아직 논의는 안 된 상태지만 당 지도부 차원에서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판 여론이 거세자 ‘비례민주당’ 창당 대신 미래한국당에 맞선 진보진영의 비례대표 전용 정당을 검토해볼 수 있다는 얘기다.
앞서 시민단체들은 “뉴질랜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선거제도를 개혁한 후 5개 정당 연합체가 연합 비례명부를 내기도 했다”며 진보진영이 비례대표용 연합정당을 창당하고 각 정당이 비례대표 후보들을 파견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들은 정치개혁연합 창당을 이달 10일까지 완료하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이 연합정당에 참여하더라도 비례대표 후보자 선발 절차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몇 명을, 어떤 순번에 배치할지 등도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략)
첫댓글 (개인 의견 추가)
의석 얻는데는 정봉주 열린민주당 보다 이 연합정당안이 더 최적입니다.
이유는 민주당이 비례를 내지 않을 수 있는 명분도 되서 사표가 줄어들 수 있고, 거의 자한당 꼼수 위장정당을 누를 수 있는 힘이 더 있습니다.
다만, 이 안을 민주당이 채택할지 여부와 참여 세력들의 비례 인원수, 순번 배치 등 이슈는 따라 올것 같고요.
김어준도 유시민작가도 이걸얘기한거죠
저도 이게 맞다고 봅니다
민주당은 한 7~10석가져가고
나머지군소정당들에게 주는거죠
아마 정봉주 열린민주당도 참여할거라봅니다
문제는 정의당이죠
진짜 오늘 트위터보니 욕심쩔더군요
제발 제발 안들어왔음 합니다
애초에 공수처법, 검경수사권법 등 연계할 사안이 아니었는데...
선거법을 목줄에 걸어서 저걸 얻어내려한게 문제죠..
그 탐욕과 원죄가 누군데;;; 진짜 정의당 실망이에요.
걍 정의당 빼고 하면되요.
지지층 탄탄하면 알아서 명맥 잘 유지하것죠.
그쵸. 계속 저런 식이면.. 각자도생 하면 됩니다.
정의당 과욕이 문제죠. 애초에 캡 20석만 했어도 여기까지 안왔죠.
@Jimmy Butler 그래놓고 자한당이 저렇게까지 할 줄 몰랐다죠?
욕도 안나옵니다 이젠ㅋㅋㅋㅋ
심상정과 정의당은 위기를 인식하고 민주당 지도부를 만나야 합니다.
꼼수고 나발이고 다 상관없습니다. 도로새누리가 제 1당 되면 다 물거품됩니다.
민주당은 진짜 사방이 적이죠. 통합당이랑은 거대 양당으로 당연한 매치업이고...정의당이랑은 진보표...민생당이랑은 호남표...결국 언제나 처럼 일대다의 싸움이네요.
이럴거면 선거 개정을 왜한건지 모르겠군요 정의당이 욕심부렸다고손 쳐도 그난리 겪어가며 반드시 통과되야한다며 통과시키더니 결국 꼼수엔 꼼수로 가는 모습이 보기 안좋네요 왜한거에요 다들 비례정당 꼼수를 예상하더만
일단 민주당은 검찰개혁 과제가 있었으니까요. 기존 선거법대로 하면 민주당이야 더 이득이죠
@He法 깊이알지못해서 여쭤보는건데 그때 선거법을 빼면 검찰개혁도 안되는거였나요? 여튼 정의당이나 기타 군소정당의 이해관계를 들어줘야 했으니까? 그런거라면 참 개혁이란게 쉬운일이 아닌거긴 하네요
자한당의 꼼수를 받아준 선관위가 가장 큰 문제죠
지난번에 20%후반의 지지율로 호남거의 못먹고 지역구 110석 했으니까
이번엔 40%나오는 지지율로 호남 거의 다 먹을수 있다치면 지역구140석 이상을 목표로 해야죠
@I.L.A.I 다른분께 들었는데, 공수처법, 검경수사권 조정 등 검찰개혁법을 통과시키는 조건으로 선거법개정(연동형)이 전제가 있었다고 하네요
@I.L.A.I 공수처, 검경수사권 조정, 유치원 3법등 패스트트랙이 올려진 법이 다른 야당의 동의없인 통과하기 힘들었습니다..특히 바미당이 자한당 쪽으로 붙었다면 통과되지 못했죠..그들이 원한건 군소정당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 선거법을 먼저 처리해야 나머지 공수처, 검찰개혁, 유치원 3법 통과에 협조해준다고 했었습니다..
거기다 정의당이 캡을 30석까지 하자고 땡깡부려서 검찰개혁이 목표였던 민주당이 양보했죠..
정말 많이 양보한겁니다..
@I.L.A.I 민주당이 현재 129석인데 과반을 못넘겨사 4+1 체제로 간거죠. 즉 민주당만의 힘으로는 어떵 개혁법안도 통과가 안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물론 연동형 비례제는 문대통령의 목표라는 대의도 있긴 했지만 민주당 입장에서는 당장 더 중요한 공수처법 등을 통과시키기 위해선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그 과정에 과거 자유한국당의 비례정당 출현을 우려하여 캡을 20석 씌우자고 했는데 정의당이 극렬반대하여 30석이 됐고 결과는 1당이 미래통합당으로 갈 위기가 된거죠. 정의당은 그 존재가 애초에 민주당이 아니면 법안 통과가 힘들텐데 저런식으로 나오면 재미없죠
꼼수에 꼼수로 받아치는 모양새이긴 하지만 그나마 개정 선거법의 취지를 최대한 살리면서 미통당의 꼼수를 막아낼 수 있는 정도의 의석수만 민주당이 가져간다는 거죠.
'비례정당 만들어서 우리가 다 먹겠다..' 라는게 미통당의 입장이라면 '통합비례당을 구성하고 그 중 선거법의 취지를 최대한 지켜낼 수 있는 정도의 의석수만 우리가 가져가겠다' 라는게 민주당 입장인 거구요.
연합정당이 괜찮아 보이네요. 꼼수라는 비판은 받을거고 분명 잘못한 부분이 있지만 수구세력이 제1당되면 그건 더 최악이라고 봅니다.
민주주의의 진리죠
최악보단 차악...
@취해봐 비록 최선은 없지만 차선 정도가 좋지 않을까요. 차악은 어차피 악이라...ㅎㅎ
@동갑내기짱 그러네요 ㅎㅎ 동갑내기님 말씀이 더 맞는거 같습니다
시간이 촉박하군요. 아무쪼록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외계인이 쳐들어오면 고 노회찬 의원의 말씀처럼 합심해서 막아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 개정하면 그만이고..
과연 정의당이 욕심을 덜 부리고 참여할것인가...
아니면 들어와서 한석이라도 더 가져가려고 깽판을 칠 것인가....
걍 정의당 뺐으면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