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네 근처이구여...음.. 올림픽 선수촌 에서 둔촌사거리쪽으로 오시다가 좌회전하자마자 오른편으로 보면 용궁 해물탕 옆에 갯마을있습니다~~(갯마을이 워낙 장사가 잘 되어서.. 어느날 갑자기 용궁이 생겼지만...썰렁~~*^^*) 둔촌사거리는 3차선까지 좌회전 되니까여 꼭 3차선에서 좌회전 하셔야 되여~(친절하져?^^)
갯마을은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해물전문점이구요...
해물탕이 정말 맛있어요... 어디가봐도,,, 그런 국물맛은 없더라구요.
각종 큰 조개와 소라,게, 또 살아서 끝까지 몸부림치는 낙지 ㅋㅋ 글구 콩나물과 미나리..더구나 가장 맛있는것은 수제비 사리예여~~ 다 건져먹고나면 또 밥을 볶아주구여.. 대부분의 해물탕집과 코스자체는 비슷하지만.. 이집의 맛은 정말 깊은맛과 해물자체의 신선한맛이 일품이구여~
밑반찬이 또 너무 좋아여~ 청포묵, 감자샐러드, 야채전, 물김치,..단순하면서도 어찌나 맛이 깔끔한데여..
해물탕 소(2-3인분)는 3만원. 중(3-4) 4만원 대(4-5)는 5만원이구여~
대구탕이나..낙곱전골같은것도 맛있구여~
음... 솥에 눌러붙은 볶음밥이 너무너무 생각나네염~~
저희는 가족모임을 거기서 잘 한답니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