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이렇게 불친절 한데는 처음이네요
대략 열흘전에 컴퓨터 고장나서 고치러 갔다가 파워나갓다고 해서
그부분을 중고로 교체했엇는데요
솔직히 중고가 싸기는 해도 중고다 보니 또 고장날까봐 이것저것 물어봣엇습니다.
오래 쓸수 잇냐 얼마나 된거냐 멀쩡하냐 등등요
그랫더니 아저씨왈 잘아는 pc방이 문닫아서 갖고온건데 1년도 안쓴거고 망한대라 거의 쓰지도 않앗다면서
새거나 다름없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믿고 중고로 교체햇엇습니다.
그 때 새것이 25000원 중고가 15000원이라 하시더군요
(근데 의아햇던건 새거라고 진열되잇는것에는 22000원이 붙어잇더군요 상자도 아닌 뾱뾱이로 감싼채 말이에요)
아무튼 그것으로 교환하고 사용하고 잇엇습니다.
근데 그동안 비가 많이와서 고치고 이틀정도만 컴퓨터 사용하고 번개맞을까봐 전원도 아예다 빼놨었습니다.
근데 왠걸요
계속안하다가 어제 컴퓨터 햇는데 똑같은 증상이 나타나는군요 막 전원딸려서 모니터화면이 들어왓다 나갓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전화햇습니다. 어찌된거냐구요 솔직히 고친지 어제가 열흘째였고 그동안 쓰지도 않았어서 부품갈아주실줄 알앗습니다.
그런데 아저씨는 죄송하다는 말도 없이 오히려 당당해 하시면서 중고라서 무상으로 안된다면서 돈내고 바꾸라네요
어이가 없습니다 이렇게 돈 또 들줄 알앗으면 만원차이인거 새거로 하지 누가 중고로 하겟어요
분명 팔때는 이상없고 얼마 쓰지도 않은거라고 하셧으면서
고장나니깐 중고라 보증기간이 없기때문에 돈내고 고치라네요
솔직히 따지고 보면 중고라 보증기간이 없다는게 맞기는 해도 이건 너무 심한거 아닌가요
죄송하다는 말한마디 없고 들고와서 돈주고 바꿔라구요
그리고 저랑 전화통화 하고잇는데 내용이 길어지니깐 다른전화 온다면서 다른전화 연결해서 받으시더군요
수리햇다가 다시 고장나서 전화한 사람은 고객이 아니고 새로 수리하러 오는 사람만 고객인가요
새로 수리하러 오신분께 또 중고를 권유해서 파시려는 것은 아닌지요
컴퓨터 고치실분들 절대 주연컴퓨터 가지 마세요 중고만 팔아치울려고 하고 그 중고도 상태 확인안된겁니다
정말 두서 없이 썻지만 아무리생각해도 그 아저씨 정말 짜증나네요-ㅅ-
막판에는 옆에잇던 남자친구가 열받아서 주연컴퓨터에 항의한다고 햇더니
이런 아저씨;; 기도 죽지 않으시고 맘대로 하라네요 누가 못할줄 알앗나요
첫댓글 저도 거기서 했는데... 쳐 죽여야 되요...
저도 컴때문에 거기 일 잇어서 잠깐 갓는데 어이가 없어서 다시 안 가려고 하는데 ㅋㅋ 물론 그런데 갈일두 없지만 ..
노량진에 그런곳 많아요. 그밑에 인터쿨피씨방도 알바가 제정신이 아니던데... 암튼 똥밟았다 생각하삼.
중고사면 원래 그래요....옛말에 와이프랑 컴터는 중고 사지마라는 말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