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의 예측은 프렝키 더 용, 페드리가 일요일 AT마드리드전에 복귀할 것이라는 점이다. 두 선수 모두 어제 그룹 훈련의 일부를 마쳤다. 우스만 뎀벨레도 이 훈련에 합류했다. 뎀벨레의 복귀 날짜는 29일 베티스전으로 나와있다.
그러나, 뎀벨레는 더 이상 기다리고 싶지 않고 AT전 소집 명단 포함을 추진하고 있다. 그는 언제나 최종 결정권을 갖고 있지만 코치진과의 상의도 필요하다. 이런 상황에서, 뎀벨레,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 의료진의 공통된 의견이 필요하다.
그는 기분이 좋고 다시 출전하고 싶어한다. 당초 그는 한 달 반 정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현재 거의 세 달을 결장하고 있다. 그는 지난 주 일요일 헤타페전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지 않았다. 그리고 그는 AT전에 앞서 회복 판정을 받는 것을 요청했다.
의료진과 물리치료사 모두 뎀벨레의 재발에 대한 어떠한 위험도 피하고 싶어한다. 그것이 그의 AT전 출전을 권고하지 않는 이유이다. 그들은 심지어 26일 라요전 출전도 배제했다. 그들의 관점에서, 가장 신중한 시나리오는 29일 베티스전에 복귀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는 프랑크 케시에와 함께 라마단 단식을 하는 1군 팀의 유일한 선수이다. 뎀벨레는 따뜻한 봄 햇살 아래서 어떠한 수분 공급 없이 잔디 위에서 훈련을 한다.
3월 22일부터 4월 21일까지, 다른 이슬람교도들처럼, 뎀벨레는 해가 질 때부터 동이 트기 전에만 물과 음식을 섭취할 수 있다. 비록 구단이 그에게 이러한 일정에 맞춘 식사 가이드라인을 제공했지만 의료진은 그가 정상적인 식습관으로 일주일 동안 준비를 할 수 있을 때까지 그의 복귀를 연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라마단은 뎀벨레의 회복에 영향을 미치지만 라마단 막바지 기간에만 영향을 미친다. 재발 위험 요소 때문에 평소보다 회복이 더 느리다.
사비 감독과 코칭 스태프는 뎀벨레의 다시 뛰고 싶은 열망을 충분히 알고 있다. 페드리의 부상 관리 선례는 당사자들 사이에 오해를 불러일으켰고 그의 회복이 거의 출발점으로 되돌아가게 됐다. 사비 감독은 리카르드 프루나 박사와 특별한 관계를 맺고 있다.
그러나, 드레싱 룸에서는 일요일 경기 전에 어떠한 가설도 배제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주장하고 이번 주 남은 네 번의 훈련을 통해 '선수의 회복 과정과 느낌'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다. 뎀벨레가 AT전 소집 명단에 포함된다 해도 그는 어떤 경우에도 선발 출전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벤치에서 시작해 사비 감독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경우에만 출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