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변수가 너무 많아서 뭐라 말하기 힘든 문제죠. 아주 가능성이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다만 우연의 일치인진 모르겠지만 현재 선진국및 강대국의 입지는 대부분 한국과 비슷한 위치의 위도와 북반구에서만 존재하고 있습니다.
지정학적인 입지로 볼때 태국 인도네시아 같은 나라는 어렵다고 보고요. 다만 베트남 정도가 약간 전략적 요충지라서 가능성이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인구 1억이라곤 하나 사이즈가 작아서 중국식 치팅(국가 보조금, 기술 도둑질등) 같은 것을 시전할 경우 선진국들에게 시원하게 태클 먹을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이번에 중국식 체제는 서구쪽에서 반감이 커져서 일정 이상 교류가 진행될 것 같진 않아 보입니다.
특히 공산권같은 권위주의 국가에서는 다양한 사상이 등장하기 어렵다는건 치명적인 한계가 있죠.
즉 문화적인 측면..소프트웨어쪽에선 20~30년가지곤 어림도 없다 보고요.
산업적인 측면에선 한국이 중국을 대신한 중하위 상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투자를 해주고 있고 그런 점에서 일정이상의 성장은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전반적으로 한국이 폭삭 가라앉아서 베트남이 따라온다면 모를까..20~30년 가지고 1인당 GDP가 뒤집힐 것 같진 않습니다. 총 GDP라면 베트남이 젊고 1억의 인구등을 감안하면 낮긴해도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국이 북한과 경협을 시작하면 어느 측면에서든 절대 못 넘는다고 생각합니다.
20년 전에 인도네시아 2년 거주 경험 있고 지금도 가끔 가는데 지구에서 한국만 망하는 상황이 오지 않는 이상 거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사실 한국이 지난 반세기 동안 미친거지 현대사회에서 후진국이 이렇게까지 성장하는 케이스는 유전이 터지지 않는 이상 거의 없다고 봐야죠.
지금 베트남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이유는 젊은 노동력과 저렴한 임금구조인데 저임금 구조로는 경제성장을 무한정 이루지 못합니다. 한 국가의 산업화가 어느 정도 진행되다 보면 더이상 저임금 구조가 유지되지 않는 상태(루이스의 변곡점)가 오게 되는데 이때부터는 고부가가치 산업과 창의력이 중요한 산업구조로 옮겨가야 지속성장이 됩니다. 그리 되려면 반드시 노동인권 개선과 투명한 정치제도가 뒷받침 되어야 하는데 사회주의 1당 체제에서는 불가능한 일이죠. 즉, 정치개혁을 이루지 못하면 선진국의 공장 역할을 벗어나지 못하게 됩니다.
동남아에 오랫동안 살았던 분들의 다양한 이야기 그리고 저의 짧은 경험까지 본다면 베트남 외에는 위협이 될 국가는 동남아에서 안 보입니다. 우리에게는 게으름으로 인식될 수 있는 그들의 민족성이 가장 크고, 그들이 가진 세계관 그리고 환경도 불리한 요소로 작용하는 듯합니다. 무엇보다도 대한민국처럼 잘 사는 나라가 망하지 않고서는 기회조차 없는 국가적 흙수저라... 반면 베트남은 똘똘하고 승부욕이 있어 보입니다.
첫댓글 변수가 너무 많아서 뭐라 말하기 힘든 문제죠. 아주 가능성이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다만 우연의 일치인진 모르겠지만 현재 선진국및 강대국의 입지는 대부분 한국과 비슷한 위치의 위도와 북반구에서만 존재하고 있습니다.
지정학적인 입지로 볼때 태국 인도네시아 같은 나라는 어렵다고 보고요. 다만 베트남 정도가 약간 전략적 요충지라서
가능성이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인구 1억이라곤 하나 사이즈가 작아서 중국식 치팅(국가 보조금, 기술 도둑질등) 같은 것을 시전할 경우
선진국들에게 시원하게 태클 먹을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이번에 중국식 체제는 서구쪽에서 반감이 커져서
일정 이상 교류가 진행될 것 같진 않아 보입니다.
특히 공산권같은 권위주의 국가에서는 다양한 사상이 등장하기 어렵다는건 치명적인 한계가 있죠.
즉 문화적인 측면..소프트웨어쪽에선 20~30년가지곤 어림도 없다 보고요.
산업적인 측면에선 한국이 중국을 대신한 중하위 상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투자를 해주고 있고 그런 점에서 일정이상의 성장은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전반적으로 한국이 폭삭 가라앉아서 베트남이 따라온다면 모를까..20~30년 가지고 1인당 GDP가 뒤집힐 것 같진 않습니다.
총 GDP라면 베트남이 젊고 1억의 인구등을 감안하면 낮긴해도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국이 북한과 경협을 시작하면 어느 측면에서든 절대 못 넘는다고 생각합니다.
@조던황제 트럼프가 하노이때 한짓 생각하면 아직도 이가 갈리네요.. 우리나라 성장동력이 많이 약해진 상태에서 북한과 물꼬가 트면 경제성장의 여력이 참 많은데..
20년 전에 인도네시아 2년 거주 경험 있고 지금도 가끔 가는데 지구에서 한국만 망하는 상황이 오지 않는 이상 거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사실 한국이 지난 반세기 동안 미친거지 현대사회에서 후진국이 이렇게까지 성장하는 케이스는 유전이 터지지 않는 이상 거의 없다고 봐야죠.
국민의 부지런함이 너무 달라요 더 가면 배금주의까지요. 아르헨티나가보면 그 국토가지고 왜망했는지 일주일이면 느껴지던데요
동남아는 안됩니다
사람들이 태생이 낙천적이고 엄청 느리던데...이 느리다는게 일적으로도 속도차이가 엄청납니다. 겪어본 느낌으로는 쉬이 역전되기 힘들것 같아요. 삶에 대한 태도 자체가 많이 차이난다 생각합니다.
아시아 국가들중 인도빼곤 가망없다고 봅니다.
한국이 망하면 가능
동남아에서 약 10년 살아봤습니다. 냉정하게 아직 멀었다고 보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불가능 할 것이라 판단 합니다.
지금 베트남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이유는 젊은 노동력과 저렴한 임금구조인데 저임금 구조로는 경제성장을 무한정 이루지 못합니다.
한 국가의 산업화가 어느 정도 진행되다 보면 더이상 저임금 구조가 유지되지 않는 상태(루이스의 변곡점)가 오게 되는데 이때부터는 고부가가치 산업과 창의력이 중요한 산업구조로 옮겨가야 지속성장이 됩니다. 그리 되려면 반드시 노동인권 개선과 투명한 정치제도가 뒷받침 되어야 하는데 사회주의 1당 체제에서는 불가능한 일이죠. 즉, 정치개혁을 이루지 못하면 선진국의 공장 역할을 벗어나지 못하게 됩니다.
그때되면 우리나라는 더 성장했겠죠
동남아에 오랫동안 살았던 분들의 다양한 이야기 그리고 저의 짧은 경험까지 본다면 베트남 외에는 위협이 될 국가는 동남아에서 안 보입니다. 우리에게는 게으름으로 인식될 수 있는 그들의 민족성이 가장 크고, 그들이 가진 세계관 그리고 환경도 불리한 요소로 작용하는 듯합니다. 무엇보다도 대한민국처럼 잘 사는 나라가 망하지 않고서는 기회조차 없는 국가적 흙수저라... 반면 베트남은 똘똘하고 승부욕이 있어 보입니다.
제가 1년동안 베트남 현지직원들을 데리고 일해본바로는 제가 죽기전까지는 안될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