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았냐? 요즈음 통 얼굴도 못보고...
내 탓이로세..내 탓이로세....
연합회 식구로써 항상 신경 써 주고 조언해 주니 고맙다.
너와 같은 친구가 있기에 힘이 되고 광주탁구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광주 연합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할 우리인듯 하다.
지금껏 10여년동안 윗 형님들이 음으로 양으로 광주탁구 발전에 이바지 했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우리가 나서야 할때인듯 하다.
각설하고...
우리 연합회가 해야 할일.....
나도 많이 생각한다. 니가 말한 전통있는 전국오픈 시합의 정착과 4, 5부, 여자부
활성화 방안....나도 여러 모로 검토하고 있다.
전국오픈시합의 정착 - 내 생각은 그래. 아직도 해결해야 할 일이 많다만 김택수배
전국탁구 오픈 대회를 개최할까 생각중이야. 김택수 선수에게 물어 보지는 않았다만....
내가 전국대회를 많이 나가는데....많은 사람들이 김택수선수가 광주출신인 것을 모르더라.
그렇게 유명한 선수를 몰라. 애통 터지지...그래서 난 생각했어. 김택수배전국오픈을
광주에서 치루면서 김택수선수도 알리고 광주탁구의 위상을 높일수 있다고......
그리고 두번째 4, 5부, 여자부 활성화.....이것도 내 마음이 너무 아파.
지금껏 광주에서 시합을 치룰때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만 1부, 2부 위주의 시합을
많이 했던 것이 사실이야. 연령으로 나누고 실력으로 나눠서 게임을 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하수들의 설자리가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대구나 부산 그리고 젊은이들이 많이 모여
소모임식으로 치룬 대회를 다녀보면 하수들을 고려하는 시합이 많더라고. 그래서
이번에 등록을 마치고 부수 조정위원회가 만나 조정을 하면 4부, 5부, 그리고 여자부를
활성화 시키려고 한다. 해야 할일이 많지. ㅋㅋㅋ
대구, 부산, 서울, 수도권...여자부시합을 하면 보통 100명 넘게
나와서 너무나도 재미나게 탁구를 치고 있더라. 부럽더라구.
그래서 광주도...꼭 실현하고 싶어.
항상 내 옆에 니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마. 함께 해 보자.
첫댓글 사무국장님 많은 생각을 하고 계시군요. 힘네세요-화이팅 입니다.
용두사미가 되지 않도록 옆에서 지켜봐 주시고....지도 편달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