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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22일 오전 09시 배낭을 꾸려서 중랑교 버스 정류장으로 나갔습니다.
오늘은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율석리에 위치한 백봉산 산행을 하려고 출발을
하였습니다.
중랑교에서 65번을 승차하여 마석터널을 통과하여 첫 정류장인 경성 마을 정류에
하차를 하였습니다.
이곳에서 백봉산 산행을 출발하여 남양주
시청으로 하산을 하였습니다. 오늘은 올 겨울 들어 최고의 눈이 많이 쌓여있는
설산을 산행하였습니다.
눈으로 등산로가 잘 보이지 않는 등산로를 개척하면서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올 겨울 이렇게 많은 눈이 있는 산은 처음으로 아주 환상적 이였습니다. 나뭇
가지에는 눈꽃이 장관을 이루고 감탄사가 나오는 백봉산 산행은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산행 이였습니다.
오전 09시 50분에 산행을 시작하여 오후 2시에 남양주 시청으로 하산을 하였
습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설경은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하게 하는 것 같았
습니다. 무릎까지 빠지는 등산로에 길을 찾는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선발
대로 산행을 하면서 길 찾는 것이 제일 힘들었든 시간 이였습니다.
평상시 보다 배의 시간이 소요되고 빨리 산행을 할 수 없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설경의 백봉산 산행을 하면서 사진 촬영하였습니다.
오늘의 산행은 힘들었지만 태백산보다 더 많은
눈 산행을 하였습니다.
소요시간 4시간10분 등산코스 6.5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