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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 추는 도시 대전을 꿈꾸며... 전국무용제 대통령상 수상 안무가 초청
"2007한 여름밤 댄스페스티벌"
대전시립무용단(예술감독겸 상임안무자 김 매 자)과 KBS대전방송총국은 2007년 7월 28일(토)부터 8월 25일(토) 매주 토요일 오후8시 시립미술관 분수대에서 총5회에 걸쳐「2007 한 여름밤 댄스 페스티벌」공연을 대전시립무용단과 대전에서 활동하며 전국무용제 대통령상 수상 안무가를 초청하여 (서은정&라디나미까 댄스,최성옥 메타댄스 프로젝트, 문치빈 발레단) 화려한 무대를 선사합니다.
쨍쨍 내리쬐는 한낮의 햇볕에 시원한 바람 한줄기가 그리워지는 여름!!
7/28(토)오후8시 첫 번째로 펼쳐질 공연에서는 서은정&라다나미까댄스 공연이 선보입니다.
서은정&라디나미까댄스는 문화라는 언어적 코드가 트랜드화되는 요즘 서로 다른 여러 장르의 특성을 고려, 장르별 독창적인 장점을 조화시켜 새로운 문화적 예술공연을 추구하고 있으며 이번공연에 같은 맥락의 작품 3개를 선보입니다. 「그때.... 각각(Free place)」「네 눈에 비가 내리네」뮤지컬 “그리스”의 명성을 춤으로 재탄생 시킨 댄스컬 그리스中「바람처럼 흐르는 푸른 노래들」를 무대에 선보이며 박진감 넘치는 에너지와 함께 관객과 무용수들이 하나가 되는 무대를 선사 합니다.
8/04(토)오후8시 두 번째로 펼쳐질 공연에서는 대전시립무용단 공연이 선보입니다.
1985년 창단이후 대전시민과 호흡을 함께하며 성장해온 대전시립무용단은 현재 맨발의 혁명으로 세계무대를 사로잡은 한국 창작춤의 선구자인 김 매 자 예술감독과 함께 새로운 무용언어를 창출해 나가고 있으며 이번공연에서 단원으로 활동중인 육혜수·오송란·이소정 안무의 3개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육혜수 안무의 「떨림2」에서는 죽음을 통해 두려움 무서움의 떨림들이 설레임, 흥분의 떨림으로, 죽음이 슬픈것만은 아닌 것을 표현하였고, 오송란 안무의「컴플렉스」는 콤플렉스 덩어리속에 살고있으며 슬퍼하고 좌절만하기에는 너무나 소중한 우리자신의 미래를 위해 콤플렉스를 즐겨보자는 내용을 표현하였습니다. 끝으로 이소정 안무의「꽃대」에서는 죽음뒤에 남겨진 자들의 그리움, 절망 그리고 갈등, 이별을 표현 하였으며 떨어지는 꽃잎을 통해 결국 우리의 삶도 돌고돈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대전시립무용단은 이번공연을 통해 젊은 춤꾼들이 이 시대를 어떻게 읽고 표현하는지를 다양한 춤 사위로 선사합니다.
8/11(토)오후8시 세 번째로 펼쳐질 공연에서는 최성옥 메타댄스 프로젝트의 공연이 선보입니다.
최성옥 메타댄스 프로젝트 무용단은 현대무용이 나아갈 방향의 정립을 위해 우리나라의 고유정서와 현대에 이루어지고 있는 무용을 접목, 무용의 새로운 분야를 탐구하고 한국인의 정서와 전통을 현대적으로 표현하는 기법을 연구하여 세계속에 한국 현대무용을 알릴수 있는 작품창작을 선보이고 있는 단체로 이번공연에는 1999년 제8회 전국무용제에서 대통령상, 연기상을 수상한「낙원의 이방인Ⅲ」을 선보입니다.
작품「낙원의 이방인Ⅲ」은「(프롤로그)빙하의 사람들, 안드로메다로의 여행, 떠도는 별, (에필로그)귀환 」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대무용의 세련된 테크닉을 감상 할 수 있는 무대가 될것입니다.
8/18(토)오후8시 네 번째로 펼쳐질 공연에서는 대전시립무용단의 공연이 다시 선보입니다.
이 공연에서는 이 강 용(대전시립무용단 연습지도자)안무의 「신 별주부전」이 선보입니다. 작품「신 별주부전」은 “2007 한 여름밤 댄스페스티벌”을 위해 새롭게 창작된 작품으로 우리나라의 고대소설인 별주부전을 이 시대에 맞게 새롭게 각색한 작품입니다. 토끼와 거북 후손들이 100년후 다시 만난다는 설정아래 토끼를 놓쳣지만 거북의 충성으로 새삶을 살아가는 용왕에게 다시 한 번 위기가 찾아오고 거북 손자는 다시 육지를 찾는 것으로 시작되는「신별주부전」은 판소리와 어우러지는 즐거운 춤사위로 우리 문학을 춤으로 재해석해내는 새로운 시도가 될 것 입니다.
8/25(토)오후8시 마지막으로 펼쳐질 공연에서는 문 치 빈 발레단의 공연이 선보입니다.
문치빈 발레단은 발레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대전에 1984년 문치빈 발레 아카데미 개원과 함께 시작 되었으며 순수 대전출신으로 구성된 단체로서 클래식 발레의 정통성을 이어받은 공연뿐만 아니라 한국적인 소재의 공연과 우리사회의 환경문제와 현대인의 실상을 소재로한 현대적인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문치빈 발레단은 이번공연에서 총3장으로 구성된(1장. 바람과 영혼, 2장. 그리고 날개, 3장. 내 꿈, 식지 않는 열망들)「바람의 날개(The Wing of the Wind)」를 선보이며 창작발레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대전 여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토요일 밤! 시원한 춤 잔치가 대전시민을 기다립니다.
한편 대전시립무용단은 2000년부터 매월 정기적인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춤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춤인구의 확대를 도모하고자 야외공연을 시작했습니다. 첫 해에 지역무용단체와 함께했던「춤으로 느끼는 행복한 토요일!」을 시작으로 야외공연은 지난 7년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속에 펼쳐졌습니다. 2001년에는 다른분야의 예술인과 만나는 무대를 통해 새롭고 신명나는 경험을 선사하였으며 2002년에는 문학작가와의 만남을 시도 작가와의 대화에 이어 그의 작품을 춤으로 풀어내는 공연으로 미술관을 찾은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던져주었습니다. 이에 대전시립무용단은 2000년도부터 계속해온 대전시립미술관 앞 분수대 상설공연을 2003년에는 「한 여름밤의 댄스 페스티벌」로 확대하여 6명의 춤평론가로부터 선정된 전국4개단체 무용단과 함께하는 무대로 꾸며 많은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으며 시립미술관 앞을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창출하고 ‘한국춤비평가회’로 부터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2004년도에는 대전지역에서 대학에서 활동하는 안무가 초청 무대, 2005년에는 전국시립무용단 초청공연, 2006년도에는 한국의 대표적인 현대무용단 초청공연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전국 최고의 여름밤 춤 축제를 만들어 냈습니다.
0.공연일정
- 7. 28(토) - 서은정&라디나미까댄스 「그때... 각각(Free place)」「네 눈에 비가 내리네」 「댄스컬 그리스中 “바람처럼 흐르는 푸른 노래들”」
- 8. 04(토) - 대전시립무용단 / 안무 : 육혜수·오송란·이소정 「떨림2」「컴플렉스」「꽃대」
- 8. 11(토) - 최성옥 메타댄스 프로젝트 「낙원의 이방인Ⅲ」
- 8. 18(토) - 대전시립무용단 / 안무 : 이강용「신별주부전」
- 8. 25(토) - 문치빈 발레단「바람의 날개(The Wing of the Wind)」
※ 입 장 료 : 전 석 초 대
※ 우천시 일기예보에 의해 공연일 17시에 개최여부 결정
※ 공연자료(사진자료) 시립무용단 웹하드 www.webhard.co.kr ID tjkdance PASS tjk2283 로그인후 <보도자료(2007댄스-동춘당)>폴더에서 다운 받으시면 됩니다.
□ 시립무용단이 선사하는 또 다른 야외공연 전통문화의 낭만적인 여름밤!!
「동춘당에서 예(禮)·인(人)·무(舞)」
대전시립무용단(예술감독겸 상임안무자 김 매 자) 2007년 7월 29일(일)과 8월 05일(일) 일요일 오후8시 동춘당 공원에서 2회에 걸쳐「동춘당에서 예(禮)·인(人)·무(舞)」공연을 선사합니다.
이번 공연은 2000년부터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며 시민을 위한 춤 축제로 자리잡아온 “한여름밤 댄스페스티벌” 야외공연을 2005부터 대덕구 일원으로 공연장을 확장하여 춤과 더불어 소리와 우리음악이 어울어져 동춘당의 공간적 아름다움을 극대화할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선보임으로 시민의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된 공연입니다.
대전시립무용단에서는 한국무용과 함께 어우러지는 우리의 소리와 신명을 통해 전통문화의 낭만적인 여름밤을 선사할 계획이다. 작품내용 / 동춘당에서 예(禮)·인(人)·무(舞)
□ 7/29(일) - 동춘당 기원무 (솟대/재석바라춤/살푸리/지전춤) - 진도북춤 - 부채춤 - 진쇠춤 - 소고춤 - 어울림
□ 8/05(일) - 춘앵전 - 진도북춤 - 미얄춤 - 동래학춤 - 소고춤 - 호남검무 - 장고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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