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늦었지만 올려본다.^^
성수초등학교 교육과정설명회가 있는 날이다.
더불어 성수초학교운영위원회 선출도....
교장샘님 3년만에 54명에서 32명으로 급감하고 있다고
현재 성수초등학교가 학생수로 2등이라고... 뒤에서...ㅠ.ㅠ
그러다 보니 작년에 있었던 방과후코디도 올핸 지원이 끊어졌다고 한다.
헉.....
1학년 3명
2학년 4명
3학년 5명
4학년 5명
5학년 9명
6학년 6명
(특수 2명)
총 32명에 유치원 8..... 40명이 전부다.
성수초등학교 학부모님들이 선호하는 방과후 프로그램중 최고가 피아노라고 한다.^^
그래서 작년에 피아노 6대를 새로 구입했다고
올핸 성수중학교과 함께 연계해서 1인 1악기 선정해서 악기 하나만큼은 다룰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한다.
한학기에 한번씩 음악회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방과후 프로그램에 관해서 잠깐 6학년샘과 이야기해보니
아이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과 학부모가 선호하는 프로그램이 극명하게 갈린다고 한다.^^
학부모의 맘과 아이들의 맘은 다르다는 걸....ㅎㅎ
올해 학교 운동장에 배수로를 설치하고 운동장에 천연잔디를 추진하려고 한다고
시골초등학교의 학생수가 급하게 감소하는 상황에서 이제 성수초등학교도
새로운 고민을 시작할때가 이미 시작된듯하다.
늦은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학교와 지역이 함께 고민할 수 있기를....
오늘 4명의 학부모위원이 선출되었다.
나도 얼떨결에 이름을 올리고 말았다.
다른분들은 기존 운영위원이었던 분들이다.
운영위원 4분은 나름 열정이 있고 학교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길 원하는
눈빛이 가득하다.
운영위원에 선출되고 바로 떠오른 생각.
그래 아주 작은 무엇인가를 통해서 세상과 소통을 해보자는 생각이 든다.
일단 간단하게 선생님 한 분과 운영위원 한 분에게 간단한 설명을 시작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