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이 신일본의 독주상태로 잠잠하드만 이제 슬슬 뭔가 타오르는 듯 하네요.
신일본은 현재 하이퍼배틀2004 최종전인 국기관 흥행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 대회... 상당히 카드가 거한 것이 많군요. 메인의 켄스케 vs 셰프는 말할 것도 없고 IWGP태그戰으로 텐류/나카니시 vs 타카야마/스즈키 미노루(단박에 텐류 vs 타카야마-스즈키가!!!) 라는 빅 더블 IWGP戰이외에도 GHC 쥬니어戰(라이거 vs 나루세), IWGP쥬니어戰(히트 vs 가네모토), U-30 금강매치(다나하시 vs 무라카미), 쵸노 vs 나가타, 텐잔 vs 나카무라, 정규군 vs 마계군, 죠쉬 버넷 vs 야스다 타다오, 타이거 마스카와 타케무라의 원한결전 등... 전카드의 퀄리티가 장난이 아니군요. 5월 돔대회인 Nexess의 카드가 어떻게 될진 몰라도 이 국기관 대회의 부킹은 정말 최고입니다. 꺄호~ 이정도면 PPV를 구해봐도 아깝지 않을듯... 정말 기대되는 대회입니다. 단 IWGP태그戰은 현재 스즈키 미노루의 몸상태가 안좋다는 것으로 보아 타이틀의 이동이 있을 듯 하군요. 음...
전일본은 현재 진행중이던 HOC리그전을 중지했다는 소식입니다. 코노와 오쿠무라와 부상, 거기에 호사카 히데키도 결장이 불가피해졌다고 하네요. 6인 리그중 3명이 못나온다면 말 다한 거죠. 음... 솔직히 약간 기대는 했었는데... 중지로 인해 미결이 된 챔피언 카니발 2004 A블럭의 5번째 남자는 현재 자격이 될만한 사람으로 선고중이라고 하는데요. 남은 3인(혼마, 미야모토, 히라이)중 한명을 투입할 지, 아니면 외국인세를 집어넣을지, 그도 아니면 확 깨는 제 3의 외부선수를 넣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왠지 타카미치노쿠를 넣을 것 같은 예감이...(아니면 진세이나 카즈 하야시...) 챔피언 카니발은 켄스케의 참전 확정으로 빅카드 만재의 슈퍼 리그전이 될 것임이 확실시 되어가고 있습니다. 4월은 분명 전일본의 달이 될 듯...
노아는 4월 25일 무도관 대회의 코바시 vs 타카야마의 결전을 앞두고 4월 시리즈중 2차례의 전초전을 붙이겠다고 바드를 발표하였는데... 솔직히 그동안 틈틈이 시리즈중에 많이 붙어서 그리 관심은 안가네요. 역시 싱글이... 당초 빅매치가 예상되었던 4월 10일 카네사와 대회에서는 타카야마와 타우에의 태그가 다시 등장한다는 것 빼곤 별거 없네요. 흠... 그리고 아직 4월 시리즈의 GHC쥬니어戰의 스케쥴은 잡히지 않았습니다. 과연 누가 도전을 할런지... 이번 4월 시리즈의 볼거리는 역시 개막전의 GHC Jr.태그전, 4월 18일의 GHC하드코어戰, 그리고 최종전의 GHC전의 3가지군요. 현재까지는... GHC 태그타이틀전은 아마도 최종전인 일본무도관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은 듯 하군요. 그리고 4월 3일전까지 여름 개최 예정의 토쿄돔 흥행에 대한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하네요. 드디어...
제로원은... 이상하게 저희 초소에서는 공식 홈페이지에 억세스가 안되서...
그리고 중요한 것은 바로 여자 단체들. 일단 현재 진행형인 주요 대회들과 카드를 나열해보면...
4월 2일 제 4회 BPM흥행 -노우미 카요 BPM 파이널~
*노우미 카요 vs 나가시마 치카요(노우미 안녕~)
*겐키 미사에 vs 슈거 사토(일본여자 덩어리 대결)
*히카루 vs 사토무라 메이코(우와앗! 현재의 거물과 차세대 거물이 격돌!)
등이고 그외에 Jd' 스타 세가 참가하는 등의 3개의 카드가 더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토무라와 히카루의 대결이 너무나도 기대됩니다.
4월 4일 M's Style 창단전
나카니시 모모에와 요시다 마리코, 오오무카이 미치코, AKINO가 결성한 유니트의 창단전. 일개 유니트가 자주 흥행을 한다는 것이 신선하다면 신선하지만... 주요 카드로는
*노우미 카요 vs 후지타 아이(특별심판- 후카와 유미. 노우미 카요의 은퇴시르즈이면서 동시에 후지타 아이의 은퇴시리즈!!!)
*요시다/오오무카이 vs 호시노 칸타로/마계마녀
*나카니시/AKINO vs 하마다 아야코/타카하시 나나에(이 무슨 운명의 장난인가! 2년전만에도 서도 파트너였던 녀석들끼리...)
4월 4일 가이아저팬 코라쿠엥홀 대회
아마도 신생 유니트 M's Style의 견제를 위한 카드로 보이는데... 5년만에 치구사와 아스카의 크러쉬 대결이 부활했습니다. 꺄호! 문화체육관급의 카드가 코라쿠엥홀에서~~ 거기에 메인은 요요기 서바이벌이라는 괴상한 타이틀을 단 5대 5 싱글 매치입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닌 것 같은데 홈페이지에 있는 자료로 해석해보면 하마다 vs 아쟈 콩, 사토무라 vs 토요타의 2대 빅카드도 짜여진 듯... 음... 쎈데? 또한 후지타 아이 은퇴시르즈로 오자키 마유미와의 싱글전이 잡혀 있습니다. 더블헤더인가...?
4월 10일에는 후지타 아이 은퇴흥행이 있습니다. 갑자기 알게되서 엄청 놀랐는데... 재능있고 인기도 있는 선수들이 자꾸 은퇴를 한다니 가슴이 아프군요. 현재 카드는 발표된 것이 없지만... 이또한 화려한 끝을 장식하겠죠? 현재 출전 예정 선수가 아스카, 아쟈, 오오무카이, 베이비 M, 요시다, 아키노 등인 것으로봐서 알시온 출신들이 주측이 될 듯...
4월 17일 전녀 오다이바 흥행
노우미 카요 은퇴 전야제라는데... 현재 카드로봐서는 본편격인 18일의 코라쿠엥홀 흥행(카요 은퇴 흥행)보다 더 쎈 듯... 주요 카드로...
*노우미 카요 vs 이노우에 타카코(은퇴전에 스턴건 세례인가...?)
*히카루 vs 나카니시 모모에(!!! 우왓!!! 이럴수가~)
그리고 대망의 4월 18일 노우미 카요 은퇴흥행인 코라쿠엥홀 대회에서는 카요의 은퇴시합으로...
노우미 카요 vs 마에카와 쿠미코의 시합이 발표 되었습니다. 은퇴전에 엄청 차이겠네요.
그리고 4월 30일 가이아저팬 9주년 기념대회인 요요기 대회에서는 아래 라스카쵸님이 써주신대로 궁극의 싱글, 하마다 아야코 vs 사토무라 메이코의 AAAW戰이 거의 확정되어있습니다. 2년전 하마다가 GAEA를 찾은 후 처음 실현되는 두사람의 싱글... 정말 기대됩니다. 또한 동대회에서는 크러쉬2000의 AAAW 태그 타이틀전의 기운이 감돌지만... 일단은 4월 4일 싱글전 후의 향방을 부시해야 할 듯...
개인적으로 2회 BPM대회를 보고 전녀의 히카루 선수에게 반해버렸습니다. 왠지 보고있으면 힘나고... 알아보니 나이도 저랑 같더군요. 우오옷~ 왠지 여자프로레슬링계의 브록 레스너가 될 듯 한... 제가 전녀의 임원이라면 그런 부킹을 할텐데... 아무튼 이 히카루선수. 작년 1회 BPM에서는 하마다와 싱글로 붙더니 올해 4월에는 2일에 사토무라, 17일에 나카니시와 싱글로 격돌! 현대의 빅3와 싱글대결의 실현입니다. 하마다와의 싱글전이 상당히 투지에 불타올라서 뜨거웠었는데... 4월에도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http://www.zenjo.com/b_hikaru.jpg
히카루 화이팅!!!
이번 4월은 전일본과 여자 매트계에 주목을 해야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