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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행선지 |
세부 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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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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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0 |
반포대교 남단 |
현대증권 앞 집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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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0 |
현대증권 앞 |
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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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0- 45분 |
망향 휴게소 |
15분간 휴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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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45-10:45 |
수리치골성지 |
십자가의 길, 고해 등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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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 |
성지 |
미사참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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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 13:00 |
성지 |
점심식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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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 |
성지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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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5 |
황새바위 성지 |
고상 봉헌, 야외성전, 성모경당 참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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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 |
공주박물관 |
한옥마을, 박물관 견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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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 16:30 |
공주 곰나루 |
솔 밭길 트레킹 |
예비시간 포함 |
16:30 |
공주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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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 |
귀경 |
서울도착, 회합후 해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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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신청자. | ||||
이명자 카타리나 |
안동훈 세베리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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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제 마틸다 |
성인신 모니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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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자 아네스 |
유경숙 릿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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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경 빌린다. |
김문규 도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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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체칠리아 |
최정순 아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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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파스칼 |
이향임 체칠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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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숙 실비아 |
김금중 크리스티나 |
(6월 종신서약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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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옥 수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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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 펠리지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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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희 필로메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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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치골 성지
지명유래 : 수리취 자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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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공식적인 성모신심의 발상지 |
수리치골은 한국 천주교회가 시작될 때 서울을 중심으로 충청도에도 일찍부터 선교사들의 활동무대로 서울은 머리요 충청도는 심장에 해당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 뒤 1945년 8월 17일에 서품을 받으신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과 3대 교구장 고페레올 주교님과 다블뤼 안또니오 신부님 (후에 5대 교구장이 되시는) 세 분이 함께 그 이듬해 1846년 10월에 조선에 입국하셔서 이곳에 은거하여 전교하시던 중 김대건 신부님께서 1년도 채 전교를 못하고 1846년 9월 16일 병오박해 때 순교하시고 김 신부님의 체포 소식을 들은 페레올 주교님과 다블뤼 안또니오 신부님은 활동을 중지하고 이곳에 숨어 계시다가 김 신부님의 순교소식을 듣고 1846년 11월 2일에 페레올 주교님께서 암울한 한국교회를 성모성심께 봉헌하시고 작은 오두막집에서 몇 명의 신자들을 모아 성모성심회를 조직하고 4일 뒤 그 본부가 있는 프랑스 파리의 승리의 성모 대성당 주임신부(성모성심회의 창설자)에게 보고하셨던 것이다. |
조선교구 제 3대 교구장 고 페레올 요한 주교님의 은거지 | |||
이로써 한국 교회에 성모성심의 신심이 확고히 뿌리를 내리게 된 것이다. 그 후 페레올 요한 주교님께서는 8년 동안 활동하시다가 과중한 업무로 병을 얻어 45세로 선종하시면서 김대건 신부님 옆에 묻어 달라는 유언으로 미리내에 안장되어 계신다. 그래서 수리치골 성지 입구 왼쪽 골짜기는 페레올 고 요한 주교님께서 은거하셨다 하여 오늘날까지 마을의 외인들이 페레장 골이라고 부른다. 광장 내의 야외제대는 미리내에 안장되어 계시는 페레올 주교님의 봉분 덮개이다. 미리내에서 봉분을 다시 만들 때 페레올 주교님의 봉분 덮개를 가져와 제대로 쓰고 있다. 이 수리치골 성지는 페레올 주교님의 성지이기도 하다. | |||
박해시대 교우들의 은신처 | |||
이 곳은 또한 박해시대에 교우들이 박해를 피해 숨어 살던 곳이며, 국사봉을 중심으로 둠벙이, 용수골, 덤티, 진밭, 먹방이등 여러 골짜기 중에서도 수리치골이 가장 깊고 넓어 그 당시 100여호가 골짜기마다 숨어서 살았던 곳이다. 골짜기로 들어가 보면 예전에 교우들이 숨어살던 집터의 흔적과 감나무들이 있는데, 산속에 감나무가 있다는 것은 사람이 살았다는 증거이다. 산중턱에 갑자기 평평하고 넓은 마당 같은 곳이 있는데 이곳을 마당재라고 일컬으며, 거기서 교우들이 곡식을 공동으로 타작해서 나누었다고 한다. 많은 교우들이 이곳에 숨어살다가 포졸들이 쫒아오면 국사봉을 넘어 면소재지가 다른 그 너머로 도망을 갔고, 그러면 포졸들은 자신의 구역이 아니라 더 이상 쫒아갈 수 없었다. 가족, 재산 모두를 버리고 산속 깊은 곳에 숨어 살았던 것이며, 목숨과 바꾼 우리 선조들의 신앙을 생각해볼 수 있다. 우리 한국인들의 신앙은 순교자들의 피로써 뿌리내린 신앙으로써, 처음부터 자유로운 상황에서 신앙을 선택한 이와 신앙을 목숨과 바꾼 그 선조들로부터 물려받은 신앙은 다른 것이다. 그래서 우리나라를 하느님께서 더욱 사랑하시리라 생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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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여행, 마곡사 솔바람 길.~~~
1) 종주 걸음팀과 하프 걸음팀으로 나누겠습니다.
하프길은 누구나 부담없이 걸을 수 있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첫댓글 늦었지만 신청합니다
리더님!
6월 성지순례 날짜가 6월 20일인거죠?
16일로 올려져 있네요.
죄송~~ 꾸벅 수정해 놓았습니다. 고맙습니다.
6월에는 저도 갑니다. 올려 주세요
성지순례 은총의 나늠 부탁드립니다. 잘 다녀오세요
오랫만에 참여합니다.
끼여주세요~^^
와우~~ 아가다 자매님 반갑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그날 뵙고 나누죠. 늘 평화를 빕니다.
@세베리노 반겨주시니감사해요~
조곤조곤 들려주시는 이야기들
잘 읽고있습니다,^^
이향임 세실리아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