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후기쟁이 (누군지 아시죠?!)가
요즘 한가위 대목 수입이 밀려드는 분주한 관계로 이번달 후기는 제가 그냥 간단하게.....(__)
터덜터덜..뚜벅뚜벅...좀 일찍 가야 하는데..란 생각으로 출근을 하며
개인적인 일 좀 보느라
겨우겨우 시간에 맞춰서 친구몇명과 청량리서 합세한후 종로3가 3호선 역에도착...
이게 뭡니까??.....
2시라고 했으면 2시까지 좀 오시지...맞아주는 친구들이 아무도 없더군요..-_-;;
잠시후 샛님이가 저만치서 모습을 나타내고 모퉁이 어귀의 한카페에
친구들이 바라다보일 트인 공간에 자릴하곤 마지막 늦더위를 팥빙수로 달래봅니다.
또 다른 친구는 향기나는 헤즐럿도 마시고...
그때까지도 몇 친구 안 오더군요...-_-;;;;
하지만.....
오늘도 어김없이 조금 늦었지만 한사람씩 오면서 자리 하고....
현지에서 기다릴 친구들에게로 나섰습니다. 3시가 가까운 시간...
창덕궁 도착하니 꽤나많은 친구들이 우리 반기는게 아닌가?
그런데 일찍 왔어야할 참제비,대팔이가 눈에뜨이질 않더군요.
서울지리는 빠샥할텐데 이상하단 생각으로 봉팔에게 "봉팔아" 이곳맞냐? 하니까~
봉팔군 왈:창덕궁은 우리가 만든 호칭이고 창경궁은 족바리들이 지은거라나 뭐라나(-,.-)
잠시후 물안개의 폰으로 걸려온 전화에서 "야!!"니들 왜들 안오는거야?
ㅎㅎㅎㅎ안보인다던 친구들은 창경궁에...대다수는 창덕궁에 나뉘어 있었던거다.
이동을해서 모두의 친구들과 합류 입궐??한후 허기진 배부터 채울 요량으로
누군가의 제의에 의해 넓디넓은 마루에 준비해온 아이스 박스를 열곤 시장끼를 채우기도 전에
경비 아저씨의 호령을 받곤 쉼터 푸른초원 위에서 이야기꽃 피우며 식사를 한후
62호문산의 공식포토 작가이신 "참제비"의 작품을 기대하며 모두들 모델이 되어주면서 웃음꽃은 더해가고
그 시절 근엄했을 분위기라곤 어디에도 보이지 않더군요.
40중반의 친구들도 그날 만큼은 13살적 소년,소녀처럼 친구로 하나되며 즐거웠었지 않나 봅니다.
장군갈비 로 이동해서 오랫만의 나들이로 힘들었을 몸을 잠시 붙이곤
저녁 식사들 하시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꽤 오랫동안 나누었습니다.
ㅡ광란의 호문산 2차ㅡ
어김없이 그날도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자란 생각으로 향한 블루죤.
쥔장 로맨스홍의 인사말과 소개로 흥겨운 2차정모를 시작했습니다.
한두 사람씩 흥과 끼를 자랑할때쯤 중간에도 속속 도착하는 정다운 얼굴들....
저야....뭐.....늘 정모날이면 술도 제대로 못먹었지만....(ㅜ_ㅜ)ㅋㅋㅋ믿거나 말거나~
지난 토요일 날은 정말이지 안 먹을수가 없었습니다.
오랜만에 얼굴 뵙는 분들이 우찌나 많았는지....너무 방가워서 안 먹을수가 없더라고요...^^;;;
외항선을 탔다던 낭설속의 낭자 진선미도 오랫만에 보고....
깐순이,데카 부부의 반가운 모습도 함께할수 있었구요.
그리고...새로 얼굴 드러낸 반가운 친구들~
모두가 애들 쓰셨고 힘들면서도 즐거웠던 하루였지 않았나요??
먼곳서 와서 친구들에게 나이트 비용까지 제공해준 콩깍지 에게도 특별한 고마움을 전합니다.
정말로...정말로...반가웠습니다...
다음 정모나 번개때까지 건강하게 지내세요....^^
P.S : 우~~간만에 후기라는거 쓸라니깐...머리서 쥐납니다.
그날의 부상(?)까지 겹쳐서 머리가 더 안 돌아가는거 같아요.....^ ^* ㅡ 늘그린 ㅡ |
첫댓글 수고 했어요 송 아저씨 감사해요...........
이궁, 봉팔이나 곰텡이는 뒀다가 어데다 쓰누??.......여러모로 고생이 많은 `참 괜찬은 남자 상처리`......후기 쓰니라 수고혔쓰~!!.......^^
그날 상철이가 상처리 다했수?
무었보다도 동분서주 뛰어준 상처리... 후기까지 마무리를... 깔끔하오..
다정다감한 상처리...바쁜 와중에도 후기 쓴다고 수고 많았어~!! 한가위 잘보내 -_@
밥팅이 읍을때 나이트 가는날이구낭, 모두들 즐거운시간 보냈다니 부러울 뿐이야 상철아 수고했어 ^ ^
다음 정모에 밥팅이 오면 나이트 취소.ㅋㅋㅋ^^*
땅철띠 고생했었요^*
상철이가 수고 많이했지.......금주도하고 ㅋㅋㅋ??^____^*
친구들을 위해 늦게까지 남아서 뒷처리하느라 고생만했는데 인사도 제대로 몬하고 왔네그려고마워 땅철아
요것이 보인단 말이지 난 하나두 안보인다 이긍
어빠고생했네요.....
아찌 그날 무슨 부상 입었쪄여? 상처리 하다가 다쳤수?
알콜에 뇌 부상을 입었던 거이지요^^*
안개야 수고많이 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