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배경;작년11월경 한솔시리즈구매하면서, 아이연령에 맞는 전집을 추천받아 구매하게 되었어요..
가격; ₩230,000 (할인을 받을순 없답니다)
구성;신기한 그림책30권(동시그림책-10권 동요그림책-10권 말놀이 그림책-10권)
신기한그림책 30권전체의 모습입니다~
말놀이 그림책이예요
(권 구성-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꼬부랑할머니, 고고고..고릴라, 나랑같이 놀아요, 내이름은,
달콤아저씨의 맛나 음식점,둘이만나면, 공룡박물관에서, 꼬마마법사, 하늘을 나는 멋진배를 타고)
그중에서 "공룡박물관에서"편입니다..
"하마야,하지마~"
"타조야,타지마~"
"두더지야,거기 두지마~"
"치타야,치지마~"
처럼 동물의첫글자와 같은글자로 시작하는 말을 넣어서 이야기가 진행되요~
어휘력과 문장구성력을 길러주는 책입니다...
동요그림책이예요..
(권 구성-올챙이와 개구리, 곰세마리, 작은동물원, 씨앗, 악어떼, 곰잡으러 갑시다, 병아리
누가누가 잠자나,엄마돼지 아기돼지, 둘이살짝)
그 중에서 "곰잡으러 갑시다"편입니다..
곰잡으러 갑시다..
헤엄쳐서 갑시다..
나무위로 올라가
이리저리 보다가
살금살금 내려와
바위틈에 숨어서
큰곰을 봐뒀다가
꼬리를 살짝 잡아라~!!
그림에 맞게 짧게 가사가 있고 마지막장에는 동요에 맞는 율동과 악보도 있어요~
노래부르며 율동해주면 아이들이 좋아라합니다 ^^
동시그림책이예요~
(권 구성-아빠와 나, 할아버지와 할머니, 솜사탕, 구름이불, 누굴까?, 걸어서
비오는 날, 키큰나무, 손님, 봄소식)
그중 "키 큰나무"편입니다..
할아버지보다 오래산 키큰나무
비가오면 지붕이 되고
바람이 불면 바람벽이 됩니다~
할아버지보다 오래산 키큰 나무
아직도 힘이 셉니다~
아이에게 읽어주다보면 저절로 동시가 외워질만큼 쉽고 간결해요~
아빠와 나, 비오는날처럼 상황에 맞는 때에 옆에서 외워서 들려주기도 합니다 ^^
장점은 글이 아주 간결하면서도 반복적인 글로 구성되어있다는 점이예요..
간단한 동시같은건 저도 다 외울만큼 간결하구요..이제막 한글을 읽기 시작하는 아이라면
더더욱 읽기에 자신감을 줄것같네요..^^
그림도 색채가 또렷해서 아이의 시각을 자극시켜 좋을것같구요 ^^
동요,율동,엄마와의 말놀이는 오감발달에도 좋을것같네여~~
단점이 있다면, 말놀이 그림책을 제외한 동시나 동요그림책은 보드북이 아니라 좀아쉬워요..
저희아들같은경우엔 12개월부터 봤는데 처음볼때부터 책을 어찌나 찢어대는지..
지금은 찢지않지만 첨에 너무 많이 찢어서 테잎으로 부치기 바빴답니다..
영유아를 위한 책이면 보드북으로 되어있음 좀더 좋았을껄 아쉬웠답니다..
종합평- 책이 아무리 많아도 잘 활용하지않으면 무용지물이 돼죠...
놀잇감과는 달리 책은 엄마가 얼마나 아이에게 자주 읽어주고 접하게 해주고 생활화해주냐에 따라서 책에
흥미있는 아이,그렇지 못한 아이 그렇게 달라진다고 생각해요~
특히 이 전집을 사고 처음엔 닳고 닳도록 읽어주었지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권수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가 듣지 않고 딴짓하는동안에도 계속 읽어주었답니다..
지금은요?? ㅋㅋ 스스로 봐요..읽으라하지않아도 책장서 책꺼내서 읽어달라하고 좋아하는 책은 반복해서
몇번이나 보구 그럽니다^^
8개월동안 꾸준히 너무너무 만족하며 잘보구 있네요~~
첫댓글 좋은 글이네요~~~ㅎㅎㅎ 어릴때부터 보기에 좋은책이네요~~
정말 괜찮은 책인것 같애요^^*
맞아요 아무리 책이 많이 잇어도 재대로 활용하지 않으면 장식빡에 안되겟죠. 짱가님 대단 하시네요.
이번에 또 껴갖고...조만간 지를지도 몰라요
역시 가님한테 좋은정보 많이 얻어가네요 앞으로 쭈욱 더 좋은정보 부탁드릴게요
네언제든지 콜
요즘 아쭝이 붙잡고 책읽어 주는데....역쉬 딴짓^^그래도 계속 읽어주니깐 좋아하긴 하더라구요^^
원래 첨엔 딴짓해요그러다가 좋아하는책갖고 읽어라하다가 읽어주면 다른책갖고 오고 또 읽어주면 딴책갖고오고.. 그러다가 나중엔 혼자서 보기도 하고 읽어주면 무릎에앉아서 한권다 읽을때까지 보기도 하고..나날이 라지겠죠 ^^
저도 많이많이 사주공 싶구 하는뎁..던이 없어서뤼...앗 저 한솔책 쪼매 이웃 언냐가 줘서 있어여... 같은거 잇으니깐 제가 괜히 뿌듯하네요... 책에 관한 정보 짱가81님께 구하러 와야겠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