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홈피가 바뀐 것도 모르고 있었다.
왠지 소외되어 버린 것같지만 그 책임은 나에게 있단 것도 안다..ㅠ.ㅜ
멀리 멀리 돌아 왔다.
벌써 4년 전에 여수로 내려갔다가...다시 남원과 서울로 올라 왔다가 다시 여수로 내려 간지 2년이 되었다.
교회 생활을 열심히 하다가 그동안의 삶을 정리하고 다시 신분은 전도사, 신학생이 되었다.
여수에서 신학 대학원이 있는 용인 동백골까지 매주일 월요일에 올라 왔다가 목요일 밤차를 타고 내려가는 생활을
일년을 했다.
그리고 이제 올해 2월에 다시 수도권으로 귀환했다.
신학대학원 다니는 것도 힘들고, 전임 사역자가 일주일에 절반을 비우는 것도 교회에 덕이 안되고,
그래서 올라왔다.
살 곳이 없었기에 그냥 평촌에 있는 부모님 댁에 주저 앉았다.
그리고 교회는 오금동에 있는 남송교회라는 곳에서 유치부 전도사로 섬기고 있다. (ㅎㅎ 유치부도 재미있다..ㅎㅎ)
이번 학기부터 신학대학원을 화요일과 목요일에 오전 9시 반부터 저녁 9시 반까지 수업을 들어서
일주일에 두 번만 나가면 되어서 또다른 알바를 시작했다.
월수금 3일동안은 푸르넷 공부방을 시작했다.
준규가 살던 동네, 석수3동 충훈부에서 한다.
화, 목은 신학대학원, 월, 수, 금은 공부방, 토,일은 교회 사역...ㅎㅎ
방학이 되어야만 시간이 날려나....6월 중순이면 방학이다.
보고싶은 얼굴들이 많다.
멀리 갔다가 돌아 와서 약간은 머쓱하지만
20년을 지나서도 반가웠던 너희들이니 금방 익숙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직은 공부방이 저녁 시간까지 수업이 없어서 월, 금이면 시간이 날 듯도 하다.
번개라도 한 번 할까?
첫댓글 오금동이면 우리 옆동넨대. 오금동 어디쯤인가?
이사했음. 충훈부 끊었다. ㅍㅎㅎ
잘 지내고 있었구나...그려 시간내 함 보자..^^*
승언이 였구나. 반가워 자주 들어오렴
고생이 많구나. 한 번 봐야하는데~~ 충훈부 잘 알지...거기 재개발 한다고 난리던데...
오금동 오금사거리...오주중학교 강당에서 예배 드린다.....준규는 어디사냐?..시간을 곧 내자...금진이도 반갑고....재개발 엄청하고 있지..ㅎㅎ..
반갑다. 승언아! 난 효정이...지난번 통화하고 나서 궁금했는데.
그래 반갑다...^^;....멀리 있어 외로웠는데...그래도 올라오니 친구들이 반겨 주는 구나..Q(^^Q)
오주중학교에서 쭉 올라오면 쌍용아파트가 우리집이야. 반갑네^^
아~ 환영한다 승언아~ 잘왔다... 잘왔어,,,
이젠...자주보것넹...반갑당,,,환영한당,,,
헛..미서니도 있구나..ㅎㅎ...나 다시 안양으로 왔다..함..밥사라..ㅎㅎ 내가 갈꺼구마..ㅎㅎ
이론,,,ㅎㅎㅎ 넌 맬 나보구,,사라구해...잉...딴 칭구덜은,,,사주고 가는뎅..ㅎㅎ 연락해,,,밥사줄께여...전도사님
낚시 참석 못하면 네가 번개 칠 수 밖에 없네. 그때나 볼까나^^
ㅋㅋㅋ...원장님이...엄쌀은...가까우니까..가야쥐...먹으러..ㅎㅎㅎㅎ...보고싶기도 하고..ㅎㅎㅎ... 그래 벙개는 516을 기념해서...근디..왜..뽕회장은 암말이 없나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