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번 순캠프 나눔..
하나님과의 친밀함 동역자와의 친밀함을 주제로 한 순캠프 참 은혜로왔습니다. 하나님과 동역자와 더욱 친밀할수 있었고..보기만해도 힘이 되는 동역자들을 많이 볼수 있었고..
오랜만에 즐거운 맘 편안한 맘 갖을수 있었고,,북지구 예배 순장님의 찬양도 오랜만에 들을수 있었고..
글구 참 오랜만에 여장을 해봤네요..중학교 2학년때 교회 수련회 가서 해보고 무척 오랜만에 여장을 했습니다. 메이트업 아티스트 세은순장님..장미로 몸을 꾸며준 민아..코디로 애쓴 울 10순들, ..글구 남장한 한옥이..여장 부분에서 1등을 청진 순장님께 빼껴서 아쉽긴 했지만..종합 1등해서 참 좋았습니다.
이렇게 재충전의 기회를 갖게 해준 순캠프..너무나 좋았답니다.
좋은 대학 군대..
하나님께서 제게 좋은 대학을 허락하셨습니다. 03년 4월 좋은대학으로 유학을 허락하셨습니다. 2년이란 유학기간중 벌써 16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이제 남은 시간은 8개월 입니다. 좋은 대학 일학년 시절 참으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게 해 주셨습니다. 음 시험을 봐서 성적을 매기는 것은 아니지만...음 일반 대학 성적보단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글구 좋은 대학에서 배운대로 살면 일반 대학 성적은 음(?) 모르겠구 일반 사회에서는 좋은 점수 받구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일학년때 배운 것은 자꾸만 잊으려 하네요..참 머리 안 좋은건 좋은 대학 가서두 변하질 않네요.. 그래서 2학년때는 겨울순캠프로 개절학기를 듣고, 3학년때는 여름 수련회와 순캠프로 개절학기로 보충했어요..그런데 앞으로 남은 8개월 동안은 개절학기가 음 아니 좋은 개절학기는 금식과 순캠프가 있지만, 이 개절학기에 참여를 할 휴가가 없어요..
개절학기에 참석할수 있게 기도 중이지만 저는 잘 모르겠어요..하나님께선 아시겠죠..
남은 유학기간 8개월 정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사실 그동안의 삶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았다기보다는 제 자신의 편의(?)를 좇아 살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예배를 향한 갈급합이 있었지만, 그시간 동안 예수님과의 교제보다는 잠시나마 좋은대학 선배들로부터 벗어나 있기를 원했고, 말씀에 대한 갈급함이 있었지만, 말씀가운데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보다는 난 크리스챤이요 하고 나타내기 위해서였고, 기도에 대한 갈급함이 있었지만, 그 시간 아버지와 대화하기 보단..제발 이 좋은대학에서 편하게 있다갈 수 있게 해달라고만 하였습니다.
남은 유학기간 동안 제 안에 예배의 회복, 말씀의 회복, 기도의 회복을 통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을 살아 가길 원합니다.
1.예배를 통한 하나님과의 교제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요 4:24)”
아버지께 드려지는 예배가 아버지안에서 회복되어지길 원합니다. 내 맘속에 예배에 대한 갈급함 가운데 예배가 드려지게 하시고,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지길 원합니다. 예배에 대한 사모함으로, 하나님께선 준비된 자의 준비된 예배를 받으시는 분이십니다. 가인과 아벨이 똑 같이 제사를 드렸을때 아벨의 제사를 받으셨던것처럼...
하나님께서 감사하게 공동예배를 드릴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하여 주셨습니다. 목요일 저녁 부대안에서 한달 전부터 예배가 드려지고 있습니다. 일곱곳의 지역교회와 목사님들께서 돌아가시며 예배를 함께 하여 주시는데, 이들 가운데 영혼들을 사모하는 마음이 커지게 하시고, 이 예배가 생기므로 더욱 많은 영혼들이 예배에 참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예배를 통해서 믿는자는 성령충만함을, 믿지 않던 자들에게는 영혼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길 원합니다.
2.말씀을 통한 하나님과의 교제
말씀을 읽는 가운데 하나님의 주시는 은혜는 들려주시는 음성은 너무나 달콤합니다.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하니이다.(시119:103)”
군생활 가운데 말씀을통해 하나님과 교제하며 그 가운데 하나님께서 내게 주시는 말씀을 듣기 원합니다.
말씀을 읽고 있습니다. 현재 말씀 1독을 마치었습니다. 하지만 1독을 할때에는 해야된다는 그런 생각에 걍 읽었습니다. 유학생활 끝날때까지 2독을 목표로 하구 읽고 있습니다. 2독을 할때에는 정말 말씀을 묵상하며 잘 읽어 나갈 수 있길 바랍니다.
성경은 죄문제로 고민하던 마틴루터를 종교개혁의 아버지로 만들었고, 방탕한 탕자 어거스틴을 기독교 사상가로 만들었습니다. 절도범인 조지뮬러를 고아 양육의 대부로 만드시고요..
말씀을 통해 저도 변화 되어지기 원합니다. 툭하면 세상것들로 인해 쓰러지던 저의 모습을 버리고 말씀위에 굳게서서 나아갈 수 있는 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3.기도를 통한 하나님과의 교제
좋은 대학에서 기도를 합니다. 어려웠습니다. 딱히 시간을 낼 수도 없고 자기전에, 점오시간에, 짜투리 시간을 내어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워낙 하나님과의 대화를 잘 못하는 놈이라서..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새벽시간을 하나님과 함께하구 있습니다.
“새벽 오히려 미명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막1:35)”
예수님이 하셨던 것처럼..
잠많은 재성이가, 잠을 포기 했습니다. 정해진 취침 시간을 어겨서 남들보다 한시간 일찍 일어나 새벽기로를 합니다. 새벽에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부어 주시는 은혜는 정말 큼니다.
하지만 나약한 재성이는, 눈꺼풀의 무거움을 이기지 못할때가 너무나 많습니다. 정말 영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깨어서 기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대화하며 교제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대학 속에 아름 다운 교제..
좋은대학을 통해 정말 크게 느낀 것이 있습니다. 동역자의 소중함입니다. 때론 가족 보다 더욱보구 싶을 정도로,,제겐 소중한 사람들이었다는걸 좋은 대학을 통해 느꼈습니다.
한번은 그냥 좋은대학 생활이 힘들어서 이런 기도 하였습니다. ‘하나님 힘들어요,,저좀 쉬게 해 주시면 안되요.’ 그러자 하나님께서 ‘알았다. 내게 네게 쉼을 주리라..’하시면서 포상휴가를 주시더군요..하나님께서 덛붙여‘너의 쉴곳은 너에 동역자가 있는곳이라.’말씀하시면서..여름수련회가운데로 저를 보내 주셨습니다.
제겐 소중한 동역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교회의 동역자들, C맨 동역자들, 군대를 통하여 만난 동역자들..
바울이 동역자 디도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다 아시죠? 제 마음도 감히 비교할 수 없겠지만 바울의 마음과 비슷합니다.
이러한 동역자들과 하나님 안에서 하나되며, 기도해 줄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1.교회 동역자와 교제
제가 다니고 있는 교회는 시골의 작은교회입니다. 저희 아버지가 목회를 하구 계시는 교회이죠.. 벌써 이 교회에서의 생활도 10년이 다 되어 갑니다. 많이 부족한 공동체 입니다. 일꾼들도 부족하고, 참 그리스도인이 되고자 하나님을 찾는 자들도 부족하고, 하지만 하나님께선 이러한 공동체도 많이 사랑하시나 봅니다. 깨어일어나 주께 달려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함께 이곳에서 같이 할 수 없기에 걱정이 됩니다. 혹시나 지칠까봐, 지금은 저는 기도로 힘을 주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유학생활이 마치면 다시 이들과 함께 동역하게 될텐데..떨어져 있는동안 함께 기도로 동역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2.C맨 동역자와 교제
형따라 간 대학에서 하나님께서 제게 너무많은 동역자들을 붙여 주셨습니다. 간사님, 순장님, 글구 넘 사랑하는 울 02들..이제는 03에 04까지..저희 캠퍼스 안에서뿐만 아니라. 지구 안에서두요.. 제가 이들과 동역할 수 있는 방법은 기도, 편지, 전화를 통해 서로의 삶을 나누고 기도해 주며 가는 것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게을러서 편지도 잘 안 하구. 전화두 잘 안하구..기도도 잘 안하구..너무나 동역자들에게 미안할 뿐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들과 기도로 진정한 동역자의 관계로 살아가구 싶습니다. 각 캠퍼스와 연락하며 지내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너에 소중한 동역자들을 위해 기도하라 하십니다. 게으름이 싫어서 게으름을 읽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이 게으름니다. 하지만 동역자와의 동역은 게으름을 없애겠습니다. 물론 제게 아는 번호가 02들 밖에 없어서 연락을 02들에게 하겠지만 울 02들이 어느새 대표단을 섬기구 있더라구요..캠퍼스의 모든 소식들을수 있는 감사한 일이죠..
3.다른좋은 대학 지체 동역자와 교제
다른 좋은대학으로 간 동역자들 있습니다. 저희 캠퍼스 같은 경우는 사천에 있는 규학이, 충주에 있는 은구 순장님과 성호(순장임명 받지 않구간 지체에요 많이 기도해 주세요..), 한성대는 한결이, 기찬이, 영윤이, 고대는 지후 오창이, 송희, 서경대는 현덕이,,이들 모두와 연락하면 좋은텐데..사실 그러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규학이, 성호, 지후, 영윤이, 은구 순장님과 편지 서신을 통해 서로의 삶을 나누며 기도해 주고 있답니다. 이들과 정말 하나님 안에서 기쁨이되고 즐거움이 되는 나눔을 갖게 하시고, 서로의 필요를 남들보다 조금더 알 수 있는 사이기에 더욱 뜻 깊은 교제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4. 좋은 대학 속에서 만난 동역자와의 교제
저는 그 누구보다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고 확신할 수 있는 사람 입니다..(음..그 사랑에 보답하지 못해서 무진장 죄송하긴 하지만요) 좋은 대학에서 귀한 동역자들 많이 만나게 해 주시더군요..특별히 충북대C맨 02학번 세준이 비록 지금은 선 후임 관계이지만 앞으로 참 기대가 큼니다..글구 교회에서 알게된 천안대 나사렛 장정애 순장님, 좋은 대학와서 하나님께 헌신하기위에 성가대로 함께하면서 기도로 동역하는 사람들..교회에서 만난 교회 학생들.. 좋은 대학에선 사실 나눔 하기도 힘들고 함께 모임을 하기도 힘듬니다. 저희 안에서 정말 시간을 내어 서로간에 교제가 있고, 기도의 중보자로 역할을 감당하여 나가기 원합니다. 각자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나서라도 꾸준히 만나며 동역할 수 있는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대학의 유학 생활의 마친후의 삶
사실 좋은 대학 삶을 마친후 뚜렷이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반 대학을 다시 다녀야 할지도,,C맨의 삶을 계속 살아야 할지도..
학업적인면도 여러 가지 주변 상황도 저를 두렵게 합니다.
캠퍼스로 돌아오는 것이 순탄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적인 문제들 학업이나..이런 것들의 염려함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음..캠퍼스 가운데 돌아오는 문제 중에 저를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이 있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 이제 제게 힘이 되어 주던 순장님들이 없습니다. 사랑하는 동기들도 없습니다. 제가 이들과의 함께 있으면서 동역을 포기하구 같지만,,이제는 이들과 함께 할 수 없음이 두려움이 되어버렸습니다. 소중한 사람들이 없는곳에 가야한다는게 두렵지만 담대함이 있기를 원합니다. 또한 03과04들과 교제함 가운데 친밀함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tc..
1.하나님의 나를 향한 계획하심을 알게 하소서..
아직까지 정확한 비젼과 목표가 없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예배,말씀,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삶을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알아 갈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가정이 정말 하나님께 더욱더 순종하게 하소서..
목회자의 가정으로 하나님께서 축복하신 가정이 하나님께 더욱 순종하며, 오직 주께만 매달리며 나아가길 원합니다. 목회자로서 목회자의 배우자로서 살아 가는 부모님이 더욱더 하나님께 집중하고 순종할수 있도록 목회하는데 모든 것을 하나님안에서 하나님의 영광되게 할 수 있도록, 형이 학업 가운데 있는데 학업 속에서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삶 살아가며 이 가운데 하나님께 순종할 수 있도록..
3.건강하게 하소서..
튼튼해 보이지만 많이 허약한 놈입니다. 다행이 비누칠만 하면 반응을 일으키는 피부, 조금만 걸어도 부어버리는 다리 관절등..좋은대학 생활의 큰 어려움은 제거해 주셨는데..
워낙 조심성이 없어서..한번은 바위위에 서있다 떨어지고(다행이 낮은바위..^^). 이번 순캠프에서도 계단내려오다가 발 헛디뎌서 벽에다 머리 무지 세게 받구(지금도 통증이..)
여기저기 조금씩 아픈곳이 있습니다.(귀, 관절들..)기도해 주세요..
4.좋은대학의 교수들이 좋은 사람들로 채워지게 하소서..
이제 곧 좋은대학의 중요한 교수들이 바뀌게 됩니다. 대대장님, 작전장교님, 중대장님(이 사람들이 누군지 모르신다면,예비군 순장님께 물어보세요..) 사실 부대 안에서 예배가 이루어 진것도 믿지 아니하시는 대대장님께서 하나님께 순종하며 목요 예배가 있게 하셨고,
심지어 예배당이 건축되기도 기도하셨답니다.^^(역시 주님은..) 훈련계획하는 작전장교, 100여명의 중대를 이끄는 중대장. 새로운 사람들로 바뀌게 되는데..바뀌어도 목요 예배가 계속될 수 있도록,,이러한 일에 기꺼이 순종할수 있는.감히 하나님의 일에 대적하는 어리석은 자가 오지 않도록,,
5.목요예배가 잘 드려지도록..
훈련일정 및 간부들의 마음을 주관하시고, 예배를 찾는 이들이 많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예배를 갖게 하셨는데..이 예배가 기도의 부족으로 열정의 부족으로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
사랑하는 북지구 순장님들 부족한 재성이지만 저는 여러분이 있어 행복합니다. 그리도 여러분이 있어 힘이됩니다. 부족한 자의 기도 제목을 이렇게 두서 없이 마구 써 놓고 갑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해하시며 읽고 기도해 주십시오..
마지막 한마디..
“국민대의 사악한 영이여 바짝 긴장하구 있어라..235일 뒤에 보자꾸나..난 이제 더 이상 너에게 지지 않는다...니들이 내 앞에서가 아니라 나를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벌벌 떨게 해주마...”
여러분도 각 캠퍼스에서 담대함으로 외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