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s Basics - 프로의 레지 낚시 기법
레지는 오픈 워터 저수지의 스트럭처로 특히 여름 토너먼트에 Bassmaster Elite Series 프로들이 노리는 곳이다. 이들 오프쇼어 스트럭처에는 종종 많은 수의 대꾸리 배스들이 모이며 다양한 루어와 프레젠테이션으로 이를 낚을 수 있다. 자주 가는 곳의 레지를 탐색할 때 이들 프로의 조언을 떠올려 보자.
By DON WIRTH SENIOR WRITER (물잡이 - http://cafe.daum.net/dbldown)
루어와 프레젠테이션
Elite Series 프로들은 레지를 탐색할 때 다양한 루어와 프레젠테이션을 사용한다.
깊은 수심용 크랭크베이트 - "Strike King의 6XD와 같이 크고 깊이 들어가는 플러그는 여름에 레지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루어이다." 미시건 출신의 Elite Series 프로 케빈 반담(Kevin VanDam)은 이렇게 이야기한다. "보통 7피트 미디움 액션 크랭킹 로드와 5.3:1 베이트캐스팅 릴, 14파운드 플로로카본 라인을 사용한다." 반담은 더 깊은 수심에 보트를 위치시키고 레지를 향해 멀리 캐스팅한 후 스트럭처의 바닥을 따라 크랭크베이트를 긁는다. 배스가 있는 커버에 "루어를 들이 받아" 반사입질을 유도한다.
풋볼 지그 - "더운철이거나 추운철이거나 레지 낚시에 가장 좋은 대꾸리용 베이트이다." 미시시피 출신의 Elite Series 프로 클리프 페이스(Cliff Pace)이다. "1/2 또는 3/4온스 V&M Living Image 풋볼 지그에 가제류 트레일러를 다는데, 이는 낚시하는 레지의 수심에 따라 다르다. 대상지나 가능한한 멀리 캐스팅하고 지그가 바닥에 닿을 때까지 기다린다. 로드를 45도로 들고 릴의 핸들을 이용해 살아 있는 가제류처럼 바닥을 따라 천천히 크롤링시킨다." 큰 웜 - "더운 날씨에는 나의 시그니처 Yum Big Show Paddle Worm 등의 큰(10-12인치) 플라스틱 웜을 텍사스 또는 캐롤라이나 채비하면 놀라운 레지용 루어가 된다." 플로리다 출신의 Elite Series 프로 테리 스크로진(Terry Scroggins)이다. "물고기 머무는 커버나 불규칙한 스트럭처를 지나 캐스팅한 후 천천히 바닥까지 가라앉힌다. 웜은 크랭크베이트보다 느리게 낚시하는 루어이지만 물고기의 활성도가 낮을 때 종종 더 효과적이다."
플러터 스푼 - 이는 큰 스푼(때로 5인치)으로 물을 많이 움직이므로 죽어가는 셰드처럼 불규칙하게 움직이며 바닥으로 떨어진다." Elite Series 켈리 조던(Kelly Jordon)이다. "레지에서는 이 루어를 즐겨 사용하는데, 작은 물고기 무리 아래에 어슬렁 거리며 상처입은 베이트피시를 잡아먹는 게으른 대꾸리를 낚는데 제격이다." 이 텍사스 출신 프로는 스푼 낚시에 강한 베이트캐스팅 장비를 사용한다. "대상으로 캐스팅하고 스푼이 펄럭거리며 떨어지도록 놓아둔 후 로드를 위로 강하게 채어 바닥에서 튀도록 한다. 스푼이 다시 떨어질 때 로드를 낮추며 슬랙라인을 감아들이고 다시 위로 챈다. 대부분 입질은 스푼이 다시 바닥으로 떨어질 때 들어오므로 라인을 지켜보며 라인이 움직이면 강하게 챔질한다.
레지의 위치
"레지는 기본적으로 옛날 강줄기의 둔덕이다." 미시시피 출신의 Elite Series 프로 피트 폰즈(Pete Ponds)는 이렇게 말한다. "호수의 지형도를 보면 호수 안에 강줄기와 주요 지류줄기가 뻗어 있는 것이 보인다. 이들 줄기에 인접해 있는 더 얕은 지역이 레지이며, 배스가 머물며 먹이활동을 하는 주요 지역이다." 이러한 레지의 특징은 깊은 곳으로 수심이 빠르게 깊어진다는 것이다. "토너먼트에서 낚시하는 레지의 대부분은 위가 14-22피트(4.2-6.7m)이며 강줄기를 만나면 60피트(18.3m) 이상으로 빠르게 떨어지는 곳이다. 배스는 때로 큰 무리를 이루어 하루 종일 이러한 스트럭처에 붙었다 떨어졌다를 반복하며, 시간을 잘 맞추면 빠르게 리미트를 채울 수 있다." 폰즈와 다른 B.A.S.S. 프로들은 사이드 스캔 기능이 있는 첨단의 소나를 이용하여 레지를 정확히 파악한다. "그러나 99달러짜리 소나로도 이들 스트럭처를 확인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찾기 쉬워 간단히 보트를 양안에서 멀리 오픈워터 쪽으로 진행하면서 소나를 확인한다. 바닥이 깊은 채널로 갑자기 떨어지면 레지의 가장자리를 찾은 것이다. 가장자리를 따라 천천히 진행하며 드롭오프 주변에 마커부이를 여러개 떨어뜨린다. 물 위에 스트럭처를 따라 단서를 남기는 것이다."
스위트스팟
KVD는 레지는 때로 넓은 스트럭처일 수 있으며 배스가 이 모든 곳에 있지는 않다고 한다. "레지를 따라 있는 주요 장소에 모이는데, 이를 '스위트스팟'이라고 한다. 이러한 곳으로는 큰 나무등걸이나 물에 잠긴 나무, 돌무더기 등의 고립된 커버, 또는 갑자기 굽어지거나 움푹 들어가는 등, 레지를 따라 불규칙하게 형성된 스트럭처를 들 수 있다. 이러한 스위트스팟을 찾으면 레지 낚시는 다 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배스는 넓은 지역에서 이러한 곳에 많은 수가 모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주요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고 어떻게 낚시할 것인지를 알면 평생 기억할만한 낚시를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