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장진원의 디딤돌연구소(부설-HBT치매예방건강체조아카데미))
 
 
 
 
 

지난주 BEST회원

 

지난주 BEST회원

 

지난주 BEST회원

 
 
 

최근 댓글 보기

 
최신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 알림

 

회원 알림

다음
 
  • 방문
  • 가입
    1. TrueFriend
    2. 다시
    3. jus1219
    4. 늘플러스
    5. 진정
    1. 땡글이
    2. 성결대짱
    3. 건빵
    4. 허브향
    5. 전문가 조성훈86
 
카페 게시글
* …◈ 부모교육♡가정 스크랩 아이책 정리의 기술
열정 장진원 추천 0 조회 26 06.05.22 22:5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여기서는 책장에 자로 잰 듯 반듯하게 정리하는 기술보다는 아이에게 책을 많이 읽는 습관을 키워줄 수 있는 정리 방법만 소개한다. 결국 책을 많이 구입하고, 정리하는 이유가 그것이니까.


1.책은 여유 공간을 두고 꽂아라
공간이 아무리 부족하더라도 책장에 책을 꽂을 때는 아이들도 쉽게 꺼내고 넣을 수 있도록 여유 공간을 둘 것. 책을 옆으로 쓰러뜨렸을 때 표지가 보여 무슨 책인지 알 수 있을 정도의 공간이면 좋다. 그래야 아이가 표지를 보면서 책을 고를 수도 있고, 또 쉽게 꺼내고 넣을 수도 있는 것.

2.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둔다
바닥부터 천장까지 가득 짜여진 책장은 어른이 보기에도 부담스럽다. 아이 키에는 닿지도 않을테니 아이들 책장은 되도록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높이로 고를것. 물론 아이들이 자주 봤으면 하는 책은 가장 잘 보이고, 손이 잘 닿는 곳에 꽂아둔다. 다양한 책을 볼 수 있도록 적어도 3개월에 한 번씩 위치를 바꿔주는 것도 중요.

3.한곳에만 두지 말고 아이가 가는 곳곳마다 둬라
아이들은 엄마가 가는 곳을 졸졸 따라다니게 마련이다. 그러니까 엄마가 있는 곳곳에 아이가 읽을 책을 놓아두는 것도 방법. 바구니 같은 것에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몇 권씩 담아 주방에, 거실에, 침실에 두면 엄마가 다른 일을 하는 동안 아이는 책을 보며 그 시간을 보낼 것.

4.잘 보이는 곳에 둬라
아이가 유난히 애착을 가졌던 장난감도 보이지 않으면 금방 잊어버린다. 책도 마찬가지. 그러니까 책도 아이들이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두는 게 좋다. 취재 중에 만난 한 엄마는 아이가 책을 놀잇감처럼 받아들이도록 장난감과 섞어두거나 바닥에 그대로 쫙 놓아주었다고도 한다. 그 아이는 지금 책을 무척 좋아한다니 책을 잘 보이게 두는 것이 가장 중요한 방법인 듯.

5.책을 읽을 만한 공간을 마련해줘라
따로 책 읽을 공간까지 있으면 더 좋다. 푹신한 소파에, 바닥엔 포근한 매트까지 깔아두면 아이가 더 좋아할 것. 그 공간에서 책 읽는 것을 가장 즐거운 놀이로 여길 것이다. 외국 엄마들에게는 플레이매트라고 해서 ‘놀이를 하는 공간’을 만들어주는 매트가 육아의 필수품이라고 한다. 아이들의 놀이 등이 이곳에서만 이루어지도록 교육하는 것. 아이들이 여기서만 놀거나 책을 읽게 되니까 집 안 전체가 어질러지는 일도 적다.

6.둘 데 없다, 너무 작은 책
아이가 어릴수록 책장에 꽂아두기에도 민망한 손바닥만 한 책이 많다. 이런 책들의 경우 자리는 많이 차지하지 않으나 은근히 정리가 안 되는 것이 사실. 작은 책들은 원래 들어 있던 박스에 그대로 꽂아두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책장 선반에 박스들을 쭉 놓으면 책과 책 사이 북엔드 역할도 하면서 정리도 쉬워질 것. 만약 이 박스가 없을 때는 작은 바구니나 상자에 장난감처럼 한꺼번에 담아둔다. 아이가 이리저리 들고 다니면서 볼 수 있도록 너무 큰 상자보다는 작은 상자 여러 개가 더 좋다.

7.골치! 너무 큰 책
사실 아주 작은 책보다도 책장에 똑바로 꽂아지지 않는 커다란 책이 더 문제다. 아무리 정리를 해도 툭 튀어나와 지저분해 보이는 데다 책장에 꽂아둔다 해도 책 제목이 보이지 않게 눕혀야 하니까 아이들이 찾는 횟수도 줄어드는 것. 큰 책의 경우 보지 않는 것은 눕혀서 꽂는다. 딱 필요한 책만 몇 권 골라 가방이나 박스에 담아서 아이가 잘 보이는 곳에 두는 게 상책.

8.스티커 등 교구책
칸칸으로 나뉜 서랍장이 꼭 필요하다. 낱장짜리 종이, 스티커, 교구와 들어있는 책은 서랍에 칸칸이 담아두는 게 가장 좋다는 중론. 서랍에 어떤 것이 들어 있는지 그림으로 그려 붙여두면 글을 모르는 아이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

9.정리하는 습관을 키워줘라
사실 알면서도 잘 안 되는 게 바로 아이들 스스로 정리할 수 있는 습관을 키워주는 것이다. 만약 이 습관만 제대로 든다면 엄마가 책 정리에 대해서 고민할 필요도 없기 때문. 이 습관 키우기는 말귀를 알아듣기 시작하는 2세부터 시작할 수 있다.

*유치원 선생님의 기술
칭찬이 약이다
선생님들은 칭찬을 거의 입에 달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책 정리 문제 역시 아이들이 읽은 책을 제자리에 두면 “잘했다”는 칭찬을 반드시 해준다고. 잘못한 일이 있어도 꾸짖기보다는 “이렇게 하면 더 잘하겠는데?” 하면서 조언해주면 칭찬을 받기 위해 더 노력한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칭찬해준 일을 아이들이 모인 앞에서 다시 한 번 더 칭찬해주면 효과적이라고 하니, 아이가 잘한 일은 여기저기 칭찬을 하고 다니는 것도 좋은 방법. 하지만 정말 혼낼 일이 있을 땐 선생님들도 눈물이 똑 떨어질 만큼 따끔하게 야단을 친다고 한다.

제자리 알려주기 놀이
선생님들이 놀이방이나 유치원에 입학한 아이들에게 가장 먼저 해주는 일은 아이를 데리고 다니면서 사물 하나하나의 자리를 알려주는 것이라고 한다. 화장실은 여기고, 우유는 여기에 꺼내두어야 하고, 휴지는 여기에 버려야 하고, 블록 장난감은 여기가 자리고, 이 책은 여기가 자기 집이라는 등등 세세하게 알려주는 것이 1주일간의 스케줄인 것. 물건의 자리를 끊임없이 알려주면 아이들은 그 자리를 기억하고 물건을 제자리에 갖다두는 습관이 자연스레 든다고.

정리할 수 있다고 믿고 맡길 것
선생님들의 이구동성은 아이가 할 수 있는 건 믿고 맡기라는 것. 사실 아이들이 아무리 정리를 한다고 해도 엄마 마음에는 들지 않을 수 있다(엄마가 한 달에 한 번은 말끔하게 정리를 해주는 것도 좋다. 선생님들도 아이들이 돌아간 다음 다시 정리를 한다고 한다). 아이를 도와주는 건 괜찮아도 아이가 보는 앞에서 엄마 혼자서는 절대 정리하지 말 것. 스스로 정리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는 것이다. 어른도 그렇듯이 엄마가 믿고 맡기면 아이들도 따라줄 것.

*엄마의 기술
“읽은 책을 제자리에 두면 또 읽어줄 거다”
단, 이런 방법으로 습관을 기르고자 한다면 아주 어릴 때부터 해야 효과가 있다고 조언한다. 다 읽고난 책은 제자리에 갖다놓아야만 다음에 또 읽어줄 거라고 계속 반복해 얘기하면 아이들이 그걸 당연하게 받아들인다는 것. 이 방법은 아이들 습관 잘 들이기로 소문난 외국 엄마들이 자주 쓴다는 ‘because’ 방법과 비슷한데, 즉 ‘~해야 ~해준다’는 방법이다. 사실 우리 엄마들이 “너 이거 안 하면 뭐뭐 안 사준다”라고 윽박지르는 것과 비슷해 보이긴 해도 말하는 방법이 다르다.

책을 아이가 좋아하는 것으로 의인화시킨다
아이가 어릴수록 이 방법이 아주 효과적이다. 즉 책에 나오는 주인공의 이름이나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책에 대입해서 “뿡뿡이가 자기 집에 들어가고 싶대. 그러니까 뿡뿡이를 집에 데려다 주자”, “포크레인이 책장으로 쑤욱 들어갔습니다”라는 식으로 얘기를 하면 대부분의 아이들이 제자리에 가져다두는 것 또한 놀이로 생각해 그대로 따라 한다.

자기 전에 반드시 해야 하는 일, 주차 정리
습관이 무서운 거다. 매일매일 그 일을 반복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습관이 되는 것. 자기 전에 꼭 물을 마시다 보면 언젠가부터는 물을 마시지 않으면 잠이 안 오는 것처럼 무슨 일이든 반복해서 매일 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니까 할 일을 정해 놓고 매일 같은 시간에 그 일을 반복하게 하는 것. 낮에는 실컷 어지르고 놀게 하더라도 자기 1시간 전부터는 자기가 가지고 놀던 장난감이나 책은 반드시 제자리에 가져다 놓는 일을 시키면 그것이 어느 날 습관이 된다. 외국 엄마들은 이것을 ‘잠자기 전 주차놀이’라고 한다.

바닥에 있는 것 모두 버릴 거다
가장 효과가 있다며 가르쳐준 것이 바로 이 방법이다. 아이들이 바닥에서 책이나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제자리에 두지 않을 경우 모두 버리겠다고, 누구누구에게 줘버리겠다고 엄포를 놓는 것. 여기서 실제로 엄마가 버리면서까지 실행에 옮기느냐, 아니면 말만 크게 하고 결국 엄마가 챙겨주거나 매를 드느냐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나뉜다. 성공하려면 실제로 한 번은 버려야 한다는 것이 이구동성이다. 아이들은 자기 물건에 애착이 많으므로 엄마가 이 말을 하면 얼른 치운다고.

쉽게 정리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
아이들이 책이나 장난감을 쉽게 정리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책을 꽂아두는 공간도 넓게 만들어 주고, 키가 닿는 곳에 아무렇게나 넣기만 해도 정리가 될 수 있는 ‘쉬운 정리 공간’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키즈 책장
자주 보는 책을 한눈에 보이게 꽂아둘 수 있는 책장. 표지가 한눈에 보이니까 인테리어 효과도 크다. 폭이 좁아 공간을 덜 차지해서 아이방 침대 발치나 거실 한 켠에 두기에 적당한 대신 아이들이 책을 꺼낼 때 앞으로 쏟아질 수 있으므로 못 2개로 벽에 고정해서 사용해야 한다. 못 대신 양면 테이프 이용 가능
사이즈 W86×L13×H140cm가격 19만원구입 데코룸(www.decoroom.co.kr)




Review- 6세 이하 아이를 가진 엄마들이 많이 찾는다는 디자인. 거실에 두고 DVD를 수납하거나 주방에 두고 예쁜 접시를 놓아도 좋다. 폭이 10cm밖에 되지 않지만 책이나 접시를 놓기에는 약간 넓은 듯해서 책이 벽 쪽으로 많이 기대진다. 봉이 약간 높게 달려 책을 꺼낼 때 걸리는 단점이 있다.



*사다리 책장(탑 책장)
포트리반의 카피 디자인. 아이방은 물론 서재나 침실, 거실, 주방, 심지어 베란다 어느 공간에 놓아도 잘 어울리고 쓸모 많은 디자인이다. 칸칸마다 크기와 높이가 달라 큰 책이나 장난감 상자 등도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다. 옆면이 A자형이라 벽에 기대놓지 않아도 안정감 있다. 일반 책꽂이처럼 제목만 보이게 책을 꽂아야 하지만 디자인이 예뻐 아이들이 자기 책을 꽂아두길 좋아할 것. 더 큰 사이즈(W85×L45×H190cm, 24만원)도 있다.
사이즈 W60×L45×H150cm 가격 18만원구입 데코룸(www.decoroom.co.kr)


Review- 주방에 두어 전자레인지와 전기밥솥·토스터 등 소형 가전을 정리하기에도, 베란다에 두고 화분을 칸칸이 올려 작은 화단을 꾸미기에도 꽤 요긴한 디자인. 밑으로 갈수록 크기가 커져 안정감 있다.




*지붕 책장
지붕 있는 집 모양으로 디자인된 아이들용 책장. 디자인이나 사이즈가 딱 아이들 눈높이에 맞아 어른보다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특히 뾰족한 지붕 밑에는 수납하기 힘든 큰 책도 얼마든지 수납할 수 있다. 책을 빡빡하게 꽂아두지 말고, 책장의 모양을 살려 좋아하는 책들만 두는 게 좋을 듯. 몇 권은 책 표지가 보이도록 앞으로 기대 놓으면 인테리어적인 효과도 줄 것.
사이즈 W107×L30×H130cm가격 27만원구입 데코룸(www.decoroom.co.kr)




Review- 간격이 넓어서 맨 밑에는 바구니를 두고 장난감 등을 수납하기에도 좋다.







*6단 철제 책꽂이
책 표지가 앞으로 보이도록 정리되니까 무엇보다 아이들이 책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고, 엄마도 아이가 어떤 책을 좋아하는지 쉽게 찾을 수 있다. 철제로 되어 있어 원목 제품에 비해 저렴하고 가벼운 것도 장점. 접고 펼 수 있어 보관도 쉽다. 가느다란 철제로 되어 있어 약간 흔들거리기는 해도 책을 끼워두면 책 무게 때문에 괜찮다. 보기보다 책도 많이 수납된다.
사이즈 W63×L43×H105cm가격 3만 6천원구입 쑥쑥몰(www.eshopmall.suksuk.co.kr)





Review- 다리 뒤 공간이 꽤 넓어서 수납 공간으로 활용하기 좋다. 장난감 정리함을 두면 거실에서 가지고 노는 장난감을 수납할 수도 있고, 크레파스와 스케치북 같은 것도 보관할 수 있다.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