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독 또는 코치
1. 서영무(전 삼성 라이온즈 원년초대 감독)
대구야구의 아버지로 불리우던 분
1982년도와 1983년 5월까지 삼성라이온즈 감독을 역임하고 1984년 OB베어스 구단관리이사로 자리를 옮긴 이후 극도의 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다가 그해 7월 대구 수성관광호텔에서 뇌졸증으로 쓰러져 3년간의 투병생활 끝에 1987년 여름 고인이 되셨음.(당시 52세)
2. 김동엽(전 MBC 청룡 감독)
이분은 설명이 필요없는 빨간 장갑의 마술사. 1997년 야인신분으로 쉬고 있을때 4월초 한강로 본인의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되어 심장마비사로 처리되었으나 일설에 의하면 자살설도 있음.(당시 59세)
3. 임신근(전 쌍방울 레이더스 초대 수석코치)
아마야구 시절 한일은행의 에이스로 유명. 이후 프로구단에서 코치를 역임하다가 1991년 김인식 감독의 부름을 받고 쌍방울 구단의 창단 수석코치로 부임했으나 그해 9월말 구단버스에서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그를 찾으러 왔던 조알바레스 코치에게 발견되어 긴급 후송되었으나 결국 숨졌음.(당시 41세)
4. 심재원(전 LG 트윈스 베터리 코치)
1982년 제27회 세계아마야구선수권대회 우승의 주역이자 국가대표 포수출신.
1995년 LG 트윈스 배터리 코치로 있었으나 폐암이 악화되면서 숨을 거두었음.(당시 41세)
5. 김명성(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
프로야구 원년부터 롯데코치를 시작으로 투수코치로 유명하신 분.
2001년 7월 중순(그날이 월요일이었는데) 마산에 있는 후배의 집들이 참석하고 돌아오다가 마산톨게이트 접어드는 지점에서 갑자기 호흡곤란을 호소 곧바로 고속도로를 타고 차를 달려(후배분이 직접 운전) 진주의 경상대부속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을 거두었음.(당시 55세로 현직 감독으로 계시다가 숨을 거두신 유일한 경우.)
6. 장명부(전 롯데 자이언츠 투수 코치)
이 선수는 너구리라는 닉네임으로 유명. 삼미 시절 한 시즌 30승의 주역 최근 본인이 경영하던 마작판에서 심장마비로 숨을 거두고 말았음 그래도 한때는 돌출 스타였었는데...
사인은 심장마비이나 결국은 그놈의 술과 담배 그리고 마약이 원인었을 것이라는 설이있음.
* 선수
1. 김영신(전 OB 베어스 포수)
1985년 OB 베어스에 입단한 포수. 국가대표 출신으로 기량이 좋았으나 프로 입단 후 김경문, 조범현 같은 기라성 같은 선배들의 그늘에 가려 별로 활약을 못하다가 1986년 1월인가 일산 앞 한강하류에서 자살한 시체로 발견. 당시 OB 베어스 구단에서는 잠수부를 동원하여 시신을 건저올리고 제를 지내주었음 그리고 개인 성적을 비관하고 팀 성적을 고민하였던 점을 인정하여 그의 등번호를 영구결번하여 프로야구 최초의 영구결번 사례를 만들었음. (당시 나이가 25살)
2. 김정수(전 MBC 청룡 좌익수)
1982년 제27회 세계아마야구선수권대회 우승의 주역이자 국가대표 좌익수 출신 1985년인가 교통사고로 사망.
3. 김대현(전 해태 타이거즈 투수)
1987년 자가운전으로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휴식차 휴게소에 들어서는 순간 운전미숙으로 앞에 서 있던 화물트럭을 들이받아 그 자리에서 사망. 불행중 다행으로 옆자리에 동승중이던 이순철 선수(현 LG 트윈스 감독)라 의자를 뒤로 확 재끼고 안전벨트 중이어서 부상만 입고 살았다고 함.
4. 김경표(전 MBC 청룡 투수)
1987년인가 1986년인가 당시 서울 내곡동 사거리(성북구)에서 예비군 훈련을 마치고 자가운전으로 돌아오다가 버스와 정면출돌하여 사망. 당시 동료였던 안언학 선수와 한명이 더 있었으나 이들은 중상을 입고 살아났지만 이들도 결국 교통사고의 휴유증으로 일찍 은퇴
5. 이름 미상(전 한화 이글스 투수)
1996년 한화 이글스 투수로 입단하여 2군에서 연습중이었는데 어느날 2군 합숙소 인근 연습장 한켠에서 목을 매단 싸늘한 시체로 발견 아마도 성적을 비관한게 아닐런지..
6. 김상진(전 해태 타이거즈 투수)
1999년 여름 동료들과 단체식사도중 피를 토하고 쓰러졌으나 병원진찰 결과는 별 이상이 없었다. 그러나 그해 겨울 다시금 피를 토하고 쓰러지자 병원으로 이송 진찰을 받은 결과 암 판정을 받았다.
이후 투병 끝에 2000년 가을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음. 정말 못다핀 꽃 한송이.(당시 20대 초반 밖에 안되는 해태 타이거즈의 에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