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필기는 한 번 떨어지고 두번째는 60.66으로 아주 간신히 문을 닫고 나와 합격했습니다 항상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였고 육아와 스트레스 푸는 시간? 만큼은 포기할 수 없어 될대로 되라 라는 마인드로 포기는 안하고 열심히 한 결과 신이 도와주셨네요 ..
필기는 노하우가 딱히 없지만 아마 저처럼 공부할 시간이 없어서 다음으로 기약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저는 첫 시험때는 수업맘 열심히 듣고 한 달남았을때 방대하게 정리하다가 시험전날 새벽에 잠들정도로 벼락치기 하고 결국 53점대로 떨어졌습니다..
열심히 쓰긴 썼는데 두서 없이 쓴게 가장 큰듯...
두번째 시험때는 차근차근 천천히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임했으나 아이가 항상 11시에 잠들어서 공부할 여유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 회사에 출근해서 30분~1시간 정도 정리하였습니다
두달 정도 남았을때는 공부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을 느끼고 핸드폰 배경화면에도, 한손에 잡히는 노트를 만들어 놀이공원가서 대기시간에 읽거나 혼자 길가면서 틈틈히 읽거나 마치 고3 단어장 외우듯이 외웠습니다(정작 고등학생때는 한 번도 해본적 없던..)
한달 남았을때 독서실 1달 끊고 하루에 2시간정도 정리하였는데
보시면서 느끼실테지만 이것도 공부량이 많이 부족합니다.. 1달내내 규칙적으로 공부할 수도 없고.. 주말도 독서실에서만 보내기는 매우 어렵기에
그래서 저는 외울 수 있는 것만 필기하고 외웠습니다 애초에 너무 방대한 내용은 버리거나 윤곽만 그리고 조그마한 노트 1권에 다 넣는다는 생각으로 하니 (그것도 결국 1.5권으로 늘었습니다) 마음은 편하더라구요 그렇게 책으로 만들고 1주간 편하게 외웠습니다 1교시는 76점정도? 2, 3, 4 교시에 필력이 부족하여 점수를 많이 날린것 같네요
면접은 한국식품정보원에서 모의면접을 진행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손지혜 기술사님께 다양한 팁을 들을 수 있었고 덕분에 합격에 금방 다다를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곳에서 면접 동기생 분들과 같이 스터디하면서 제가 생각하지못한 많은 부분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스터디 정말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