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TV 드라마를 잘 보지 않는 편인데 얼마전 제 음악카페의 한 회원님이 소개해 주셔서 MBC-TV의 '즐거운 나의집'이란 드라마를 아주 흥미있게 그것도 한번도 빼놓지 않고 마지막 편까지 전부 시청하였습니다.
이 드라마는 김혜수, 황신혜라는 걸출한 미모의 주인공들이 열연한, 치정 살인사건을 주제로 만들어진 드라마인데 정말 재미 있더군요. 이 작품을 쓴 작가는 유현미라는 작가인데, 제 아는 분의 친구입니다.
이 드라마는 전개되는 과정이 아주 센세이션할 정도로 드라마의 가장 가장 핵심인 살인사건부터 전개되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가한 후 시청자들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 것이 아주 돋보이는 작품이었습니다.
특히, 이 드라마의 OST로 흘러나오는 지금 들으시는 곡은 김혜수의 슬픈 씬이 나올 때마다 어김없이 흘러나와 김혜수의 슬픈상황을 아주 리얼하게 만들어줘 극적인 효과를 더하더군요.
쥬님퍼님의 신청도 있기도 하고, 또한 이 드라마를 보면서 OST를 부른 바비킴의 목소리가 아주 독특하여 그를 알기 위해 인터넷에서 검색해 봤더니 아래와 같이 소개가 되더 군요. 한번 들어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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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킴 (Bobby Kim)은 1973년 대한민국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2살 때 미국으로 건너갔다. 트럼펫 연주가인 아버지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은 그는 미국에서 생활할 때부터 나이트클럽 및 패션 쇼에서 래퍼로 활동하였다.[출처 필요]
미국 캘리포니아, 샌 프란시스코에서 지내다 1993년 대한민국에 온 그는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가수가 되기 위해 음반사에 오디션을 보러 다녔고, 한 음반사에서 이승철의 노래 "마지막 콘서트"를 불러 합격하면서 정식 데뷔 준비를 하게 되었다. 1994년 음악 그룹 닥터 레게의 멤버로 데뷔한 그는 성공은 거두지는 못하였지만 대신 터보, 젝스키스를 비롯한 여러 가수 코러스와 랩 피쳐링 및 디렉팅을 하면서 경력을 쌓아 나갔다.[1]
솔로 활동
1998년, 자신의 첫 솔로 앨범《Holy Bumz Project》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하였고, II MC 등의 앨범에 참여하는 등 힙합 씬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대중 음악가 사이에서 점차 인지도를 쌓은 그는 1999년 룰라 이상민의 14인 프로젝트 그룹 브로스의 멤버로도 활동하였으며, 2000년에는 Movement 크루의 멤버가 된 데 이어, 다음 해 부가 킹즈 (Buga Kingz)를 조직하여 추가 활동을 하였다. 부가 킹즈는 미흡한 홍보 등으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자, 잠시 무대 활동을 접고 작곡가로 활동하였다. 그러던 중 윤미래의 솔로 앨범에 보컬로 피쳐링한 곡 "끝없는 바다 저편에"가 좋은 반응을 얻자, 다시 랩/보컬 활동을 시작하였고, 그와 동시에 자신의 새 앨범 작업을 시작하였다.[출처 필요]
2004년 8월에 발표한 새 앨범은 그의 랩 비중을 대폭 줄이는 대신 보컬 중심의 앨범으로 만들었다. 이는 힙합 컨셉이었던 《Holy Bumz Presents》앨범과 스타일 면에서 매우 대비되었기 때문에, 2집이란 말 대신 1집으로 발표가 되었다. "고래의 꿈"을 타이틀 곡으로 한 이 앨범은 좋은 결과를 거두었으며, 이는 부가 킹즈 2집이 작업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였다.[출처 필요]
한편, 그의 창법이 SBS 코미디 프로그램《웃찾사》의 나몰라 패밀리를 통해 패러디 되는 등 점차 대중적인 인기도 얻어 나갔다.
즐거운나의집 OST를 부른 가수 바비킴의 그래도가
음원이 공개된 이후 뜨거운 관심을..
특히 김혜수가 맡고 있는 진서테마곡으로 쓰이고 있어서
더욱 더 화제가 되고..
바비킴의 그래도 즐감 하시길..
꽃보다 남자,마이 걸 ,검사 프린세스 등
드라마 OST 히트 메이커인 음악감독 오준성이 작곡한 곡으로
바비킴의 애절한 목소리가 진서의 아픔을
더욱 절절하게 만든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바비킴은 김혜수의 테마곡을 부르게 된 것에 대해
김혜수는 신뢰감 가는 배우라고 극찬하며
드라마에 함께 참여하게 돼 행복하다고..
그래도...바비 킴
짙은 어둠이 가득하게
내 가슴 속에 더 밀려와
널 사랑한 나의 마음이
다 흩어져 다 날아가버려
나를 감싸는 이 멜로디
달콤했었던 내 사랑도
지워야 할 아픔이 되어
추억마저 다 지워내 버려
하나 둘 꺼져가는 조명이
흐르는 빗물로 차갑게 물들면
참아내던 눈물이 심장 깊이 파고들어
가슴 속에 머물던 내 사랑이
날 떠나고 있어
Bye Bye Bye
죽을 만큼 미워해도
그래도 너를 사랑한다
너만을 난 미치도록 사랑하기에
이제는 죽을 만큼 아파져도
그래도 너를 사랑한다
떠나는 니 뒷모습도 사랑하기에
하나 둘 꺼져가는 조명이
흐르는 빗물로 차갑게 물들면
참아내던 눈물이 심장 깊이 파고들어
가슴 속에 머물던 내 사랑이
날 떠나고 있어
Bye Bye Bye
미련 없이 떠나가도
그래도 너를 용서할게
지워도 널 지워낼 수 없는 나잖아
또 다시 내 마음을 도려내도
그래도 너를 안고 싶어
슬픔이 또 밀려와도 너를 사랑해
죽을 만큼 미워해도
그래도 너를 사랑한다
너만을 난 미치도록 사랑하기에
이제는 죽을 만큼 아파져도
그래도 너를 사랑한다
떠나는 니 뒷모습도 사랑하기에
모든 게 끝나가도 I love you more
널 잡을 수 없어도 난 이렇게
유니크한 아주 독특한 음색과 자유로운 창법을 지닌 가수 바비 킴
유니크한 아주 독특한 음색과 자유로운 창법을 지닌 가수
깊은 우수의 소울과 힙합이 비벼서 나오는 목소리를 지닌 가수
사회 생활이나 가수의 삶에서 너무 많은 아픔과 좌절을 잘 견뎌낸 가수
솔(Soul)의 대부 바비킴이 부른 ‘그래도’는
바비킴 특유의 짙은 음색이 돋보이는
<즐거운 나의 집>의 메인테마곡으로,
20인조 오케스트라와 3대의 기타가 함께 만들어낸
부드러우면서도 감각적인 스트링이 돋보이는 소울 발라드이다.
특히, 듣는 이의 귀를 단번에 사로잡은 멜로디와 가사는
주인공들의 아픔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보는 이의 마음을 더욱더 애절하게 만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