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이 선물하는 2008년 첫번째 콘서트, 2008 KBS교향악단 신년음악회

[카리스]

2008 KBS교향악단 신년음악회

2008 New Year Concert of the KBS Symphony Orchestra

                                                                                                                                                    

 2008년 1월 4일(금) 20:00 KBS홀

국내 최정상의 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여러분의 희망찬 2008년에 신년음악회를 선사합니다.

KBS교향악단은 무자(戊子)년 새해를 맞아 2008년 1월 4일(금) 저녁8시 KBS홀에서 신년음악회로 여러분을 만납니다. 2007년 최고의 기량으로 감동의 연주를 선사한 KBS교향악단이, 2008년 그 새로움의 시작에 신년음악회로 희망이 가득한 새해의 문을 엽니다.

신선한 감동과 탁월한 곡 해석으로 정통한 지휘자 김덕기를 초청하여, 독일 하노버 국립오페라를 거쳐 스투트가르트 국립오페라에서 주역테너로 활약 중인 박기천과 수정처럼 맑고 따듯한 감성을 지닌 한국의 프리마돈나 박정원, 그리고 미국 뉴욕 매네스 음대 최초 카운터테너 정시만과 보스턴심포니의 최연소 상임단원 줄리안 리와 함께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 비에냐프스키의 <화려한 폴로네이즈>, 요한스트라우스의 폴카와 왈츠, 오페라 아리아, 라벨의 <라 발스> 등 밝고 화려한 곡들로 신년음악회의 밤을 아름답게 수 놓을 예정입니다.

52주년을 맞는 KBS교향악단의 새로운 시작, 2008 KBS교향악단 신년음악회에서 새롭고 희망찬 한 해를 함께 여시기 바랍니다.

연주시간 및 장소

2008년 1월 4일(금) 저녁 8시 KBS홀

출연

지휘 김덕기(서울음대 교수)

협연 박기천(테너) / 박정원(소프라노) / 줄리안 리(바이올린) / 정시만(카운터테너)

입장권

S석/30,000원 A석/20,000원 B석/10,000원

● 인터넷 예매: 인터넷 인터파크 사이트에서 공연 시작 1일전까지 구입

․ 인터파크http://interpark.com (1544-1555)

● 공연 당일 현장 매표소 구입 : 공연시작 1시간 전부터 구입 가능

● KBS 교향악단홈페이지 http://kbsso.kbs.co.kr

연주곡목

차이코프스키오페라 에프게니 오네긴 中 <폴로네이즈>

TchaikovskyOpera Eugen Onegin : Polonaise

비에냐프스키화려한 폴로네이즈 2번

WieniawskiPolonaise Brillante no.2

베토벤로망스 2번 작품50

BeethovenRomance no.2 in F, op.50 - 바이올린 줄리안 리

모차르트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中 <사랑의 괴로움을 그대는 아는가> 케루비노의 아리아

MozartOpera Le nozze di Figaro : Voi che sapete

헨델오페라 리날도 中중 <울게하소서>

HandelOpera Rinaldo : Lascia Chio Pianca - 카운터테너 정시만

요한 스트라우스Ⅱ유람열차 폴카, 작품281

J. StraussⅡVerghugungszug, op.281

요한 스트라우스Ⅱ피치카토 폴카

J. StraussⅡPizzicato Polka

요한 스트라우스Ⅱ걱정없이 폴카, 작품271

J. StraussⅡOhne Sorgen!,op.271

- Intermission -

요한 스트라우스Ⅱ오페레타 집시남작 중 개선행진곡

J. StraussⅡDer zigeunerbaron : Einzugsmarsche

베르디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中 <아! 그대였던가>

VerdiLa Traviata : Ah! fors e lui

푸치니오페라 라보엠 中 <내가 혼자 거리를 걸어가면> - 무제타의 왈츠

PucciniOpera La Boheme : Quando m'en vo'soletta - Musetta's Waltz - 소프라노 박정원

푸치니오페라 토스카 中 <오묘한 조화>

PucciniOpera Tosca : Recondita armonia

푸치니오페라 투란도트 中 <공주는 잠 못 이루고>

PucciniOpera Turandot : Nessun dorma - 테너 박기천

푸치니오페라 라 보엠 中 <사랑스런 아가씨>

PucciniOpera La Boheme : Soave fanciulla - 박정원 박기천

라벨라 발스

RavelLa valse

프로필

                                                                                                                                                                              

지휘자 김덕기

밀라노 베르디음악원, 밀라노 Civica Musica에서 피아노, 지휘 전공

KBS교향악단, 일본 신세이교향악단, 그리스 데살로니카 국립교향악단 등 지휘

오페라 ,, 한국 초연지휘

홍혜경 한국가곡집, 김영률의 모차르트 호른 협주곡 전곡지휘 음반녹음

현, 서울대 음대 지휘과 교수

                                                                                                                                                                                        

박기천 / 테너

한국이 낳은 세계 정상급의 테너 박기천은 밝고 따뜻하며, 화려하고 풍부한 성량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많은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중학교 시절부터 음악을 시작한 그는 천부적인 음악성으로 주변의 관심 속에 성악가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다. 서울 장신대, 독일 Freiburg 음대 및 Kralsruhe 음대대학원에서 수학한 박기천은 Bremen(독일)에서 주역테너의 경력을 쌓게 된다. 그의 음악적 행보는 화려함과는 거리를 두어, 졸업 후에도 오랫동안 꾸준한 노력과 열정으로 점철되었고, 동양인으로는 드물게 독일의 일급 오페라하우스 중의 하나인 독일 하노버 국립오페라를 거쳐, 스투트가르트 국립오페라에서 주역테너로 활약 중이다.

그의 공연에 대한 평가는 해를 거듭할수록 격찬의 연속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한국 남자성악가로는 최초로 이태리 로마국립극장에서 ‘아이다’의 라다메스 역으로 출연하였으며, 1990년 이후 활동무대를 독일뿐 아니라 전 유럽과 남미, 아시아로 넓혀가고 있다. 그의 왕성한 공연활동과 명성이 국내에 알려지면서 2003년 KBS초청 ‘대통령 취임 축하공연’을 비롯하여, 2004년에는 국내독창회를 한 바 있고 8월에는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국제예술축제에 초청되어 ‘일트로바토레’의 만리코 역을 공연, 언론의 찬사와 관심을 끌었다. 또한 10월에는 예술의전당 초청공연 ‘루치아 디 람메르무어’의 에드아르도 역을 성공리에 마쳤으며, 2006년 KBS주최 독일월드컵 승기기원 하노버 공연에도 초청되어 화려한 가창력을 선보인 바 있다.

기품있는 음색과 심원한 깊이의 소리에 강약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기교와 풍부한 성량으로 청중들을 매료시킬 뿐만 아니라, 테너 특유의 고음처리는 관객의 찬탄을 자아낸다. 그는 베르디, 푸치니를 비롯한 다양한 레퍼토리를 완벽히 소화해낼 수 있는 한국인의 자존심이다.

                                                                                                                                                                                          

박정원 / 소프라노

국내 음악평단에서 “감성의 폭이 넓고 수정처럼 맑은 목소리를 가졌다” 라고 평가되는 소프라노 박정원은 화려하면서도 난이도가 높은 고음역의 소리를 시원하고 안정감 있게 소화해낼 수 있는 국내 유일무이한 성악가로 손꼽힌다.

현재 한양대학교 음대 교수로 재직중인 소프라노 박정원은 미국 뉴욕의 쥴리아드 음악대학원 출신으로, 마담버터플라이 콩쿨입상,볼티모어 오페라콩쿨 푸치니상수상, 미국 Opera America “올해의 유망신인상”수상,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동부지구결승입상 등의 화려한 수상경력을 가졌을 뿐 아니라, 세계 최대의 매니지먼트사인 Columbia Artist Management(CAMI)사에 스카우트 되어 미국과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 캐나다, 일본 등 국제무대 활동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세계적인 성악가이다. Bastille Opera, Spoletto Festival, Miami Opera, St. Luise Opera, Opera Comique, Theatre Bouffs des Nord, 일본 세이부 극장 등 외국 저명 오페라단에서 주역으로 공연했으며, 국내에서는 KBS 교향악단, 시립교향악단, Korean Symphony 오케스트라 등 국내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무대를 통해 국내외적으로 왕성한 활동력을 보였다. 특히 2002년 9월 남북분단 이후 최초로 평양 봉화극장에서 이루어진 남북 교향악단 합동공연에서 남측 여성 성악가 대표로 KBS 교향악단과 함께 협연하여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동경문화회관에서 일본 성악가들과 함께 한일 문화교류 차원으로 이루어진 현제명의 오페라 <춘향전>의 주역으로 공연하였으며, 최근에는 일본 동경의 Opera City Hall에서 일본 성악가들과 함께 공연했다.

소프라노 박정원은 원숙하고 유연하며 감동적인 소리로 최근 시립 오페라단과 P. Mascagni의 오페라 Cavalleria Rusticana에서 싼뚜짜 역을 맡아 리릭 성악가로서의 최고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국내 성악계의 최정상을 지키고 있다.

                                                                                                                                                                                            

바이올린 / 줄리안 리

보스톤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 중 22세 최연소 입단한 줄리안 리는 4세에 바이올린을 수학하기 시작하여, 7세에 미국 Lake placid Symohony와 협연으로 데뷔. KBS교향악단, 서울필하모닉, 바덴-바덴필과 협연했으며 줄리아드 예비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프랑스 파리음악원, 커티스음악원 졸업 후 뉴 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전액장학생으로 바이올린과 비올라 마스터 과정 중이다. 특별히 비올라에 관심을 가져 커티스음악원에서부터 복수전공하여 커티스 오케스트라에서 수석 비올리스트로, 필라델피아 심포니에서 비올라 수석 객원단원으로 있었으며 호주 체임버 오케스트라 초청 수석 비올리스트로 유럽순회연주를 하였다. 또한 Luna String Quartet 리더로 활약중이며 Carl Flesh 아카데미, 아스펜 음악제, Yellow Barn 실내악축제, 산타페 실내악축제, 말보로 음악제 등에 참가하여 솔리스트로, 체임버뮤지션으로, 오케스트라 멤버로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오가는 정교한 멀티뮤지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Presser Music Award 수상했으며, 현재 보스톤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임단원으로 활약.

정시만 / 카운터테너

미국 뉴욕 카네기 홀에서 베토벤 합창곡 소프라노 솔로로 데뷔. 미국 및 유럽 전역에 오르페오, 리날도, 줄리아시저, 탄크레디, 이도메네오, 케루비노 역으로 다수 주역 캐스팅.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지휘자 조셉 콜라네리와 공연예정.

현재, 미국 뉴욕 매네스 음대 카운터테너 재학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