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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Carlos Carrasco, rhp Born: March 3, 1987 • B-T: R-R • Ht: 6-3 • Wt: 190 | ||||||||||||||||||||||||||||||||||||||||||||||||||||||||
Signed: Venezuela, 2003 • Signed by: Sal Agostinelli | |||||||||||||||||||||||||||||||||||||||||||||||||||||||||
Background: 2003년 베네주엘라 출신으로 30만불의 계약금을 받았던 카라스코는 이듬해 루키레벨 GCL에서도 성공적인 프로데뷔를 할 수 있었다. 2005년 필리즈는 고작 18살밖에 되지 않은 카라스코를 로우A 레이크우드로 승격시켰고, 결국 그가 7.04의 방어율을 기록하면서 박살이 나버리자 너무 성급했었다는 비난을 피할 수가 없었다. 그는 시즌이 끝난 후의 교육 리그에서 어느 정도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고, 2006년 다시 한번 레이크우드로 돌아가 에이스급 유망주에 걸맞는 활약을 보이게 된다. 그는 조직내 투수들 중 다승과 방어율 3위를 기록했고 팀을 대표해 퓨쳐스 게임에도 참가할 수 있었다. 비록 필리즈는 그의 부진을 극복하는 방식에 실망하기도 했었지만, 그는 분명 소속팀 레이크우드가 샐리 리그의 챔피언을 차지하는데 가장 큰 기여를 한 선수였었다. 올시즌 영어가 많이 늘면서 카라스코는 코칭스탭의 지도를 훨씬 수월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
Strengths: 카라스코는 두가지 훌륭한 구질을 보유했다. 그는 90~92마일의 볼끝이 굉장히 좋은 패스트볼을 스트라익존의 4분면으로 모두 제구할 수 있다. 그는 필요에 따라 93~4마일까지 구속을 올릴 수 있으며, 신체적으로 성장해감에 따라 더욱더 빠른 공을 던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는 이런 패스트볼을 조직내에서 가장 뛰어난 체인지업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그의 체인지업은 볼끝이나 낙차가 뛰어나며, 그는 이 체인지업을 볼카운트에 구애받지 않고 구사할 수 있다. 2006년 카라스코가 가장 큰 발전을 보인 것은 커브볼이었다. 그는 브레이크가 날카로운 71~7마일의 커브볼을 어느때보다 잘 제구할 수 있었다. 그는 자신의 투구폼을 잘 반복하며, 투수로서의 수비도 괜찮은 편이다. 비록 레이크우드에서는 타석에 들어설 기회가 없었지만, 필라델피아는 카라스코의 타격능력에 관해서도 격찬을 하고 있다. 그는 번트능력이 좋으며, 타자의 입장에서도 게임에 대한 이해가 잘 이루어져 있다. Weaknesses: 카라스코는 간결한 투구폼을 가졌지만, 가끔씩 투구동작을 너무 빨리 가져가려다가 제구가 흔들리기도 한다. 그는 자신의 다른 구질들보다 체인지업을 확실히 잘 제구하는 편이지만, 이 구질을 던질 때 팔 동작이 미세하게 느려지기 때문에 타자들이 이를 눈치챌 수가 있다. 그는 커브볼이 자신의 세 번째로 뛰어난 구질임에도 불구하고 종종 이를 너무 많이 사용하려는 경향이 있다. 레벨을 올라갈수록 타자들이 스트라익존 밖으로 빠지는 그의 커브볼을 쫓아가는 빈도는 분명 떨어질 것이기 때문에, 그는 커브볼에 대한 제구를 좀더 꾸준하고 정확하게 갈고닦아야 할 것이다. 카라스코는 마운드 위에서 자신의 리듬을 조절하는데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그는 컨디션이 좋을 때에는 빠르게 승부한다거나, 피칭이 좋지 못할 때 천천히 자신을 추스린다거나 하는 요령을 터득해야 할 것이다. The Future: 필리즈는 이미 카라스코를 성급하게 러쉬시키려다 호된 실패를 경험한 적이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이런 실수를 거듭하지는 않을 것이다. 비록 그가 지난 시즌 많은 발전을 보여주긴 했지만, 조직이 그를 너무 빠르게 승격시킬 이유는 없다. 리그 챔피언 레이크우드의 다른 투수들이 그보다 빠르게 상위 레벨로 올라갈 수도 있겠지만, 카라스코는 2007년을 하이A 클리어워터에서 시작할 것이며 최소한 전반기까지는 더블A 레딩으로 승격되지 않을 것이다. 그는 2009년의 어느 때쯤 필라델피아에 입성할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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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Kyle Drabek, rhp Born: Dec. 8, 1987 • B-T: R-R • Ht: 6-1 • Wt: 180 | ||||||||||||||||||||||||||||||||||||||||||||||||||||||||
Drafted: HS--The Woodlands (Texas), 2006 • Signed by: Steve Cohen | |||||||||||||||||||||||||||||||||||||||||||||||||||||||||
Background: 많은 팀들이 드라벡이 2006년에 참가한 투수들 중 최고의 퓨어 스터프를 가졌다고 생각했지만, 그의 기질에 대한 크나큰 염려 때문에 여러 팀들은 이 사이영 수상자 덕 드라벡의 아들을 그냥 지나쳐버리게 된다. 결국 카일은 18번픽까지 떨어져 필리즈와 155만불에 계약하게 된다. 그는 모교인 우드랜즈 고교를 지난 봄 전미 챔피언으로 이끌었으며, 투수로서 10-0, 1.18 그리고 유격수로 .479, 6홈런을 기록했었다.
Strengths: 드라벡은 그의 아버지보다 뛰어난 스터프를 보유했다. 그의 주무기는 끝내주는 볼끝을 가진 78~82마일의 스파이크 커브볼이다. 스카우트들은 그의 커브볼을 ‘언히터블’이란 단어로 설명하고 있다. 타자들에겐 드라벡의 90마일 중반의(최고 97마일) 패스트볼 역시 조심해야할 구질이다. 그는 교육리그 동안 그립을 수정한 이후 체인지업의 제구가 향상될 수 있었다. 드라벡은 간결하고 반복하기 쉬운 투구폼을 가졌으며, 번개처럼 빠른 팔동작을 보여준다. 그는 조직내에서 가장 운동능력이 뛰어난 선수 중 하나이기도 하다. Weaknesses: 만일 드라벡이 공공-만취죄(텍사스주에서는 자신이나 타인의 안전에 위협을 줄 정도로 지나치게 음주한 사람을 체포할 수 있다)로 기소되거나(후에 취하되기는 했다), 혼자 차를 몰고가다가 나무에 들이받는 사고가 나지만 않았더라도 필리즈가 겨우 18번픽 정도로 그를 지명할 기회를 얻을 수는 없었을 것이다. 여러 팀들은 그의 불같은 성격에 고개를 내리저었고, 드라벡은 프로에서 경기가 잘 안풀릴 때마다 쉽게 냉정을 잃어버리곤 했었다. 그는 투구동작 중 와인드업 이후에 상체를 앞으로 충분히 끌고나오지 못하고 있다. 그는 투구시 왼발 뒷꿈치에 너무 체중을 싣는 경향이 있어 이 때문에 전반적인 투구밸런스가 흐트러진다거나 제구에 애를 먹기도 한다. 그의 80마일 중반 슬라이더나 체인지업도 물론 가능성이 있는 구질이기는 하지만, 그의 커브볼이나 패스트볼에 비할 바는 아니다. The Future: 그의 과거 전력에도 불구하고 필리즈는 지난 드래프트에서 1선발 포텐셜을 가진 드라벡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팀은 그가 성장함에 따라 좀더 감정을 잘 추스릴 수 있을거라 믿고 있다. 그가 스프링캠프에서 좀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2007시즌을 로우A에서 시즌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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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Adrian Cardenas, ss/2b Born: Oct. 10, 1987 • B-T: L-R • Ht: 5-11 • Wt: 185 | ||||||||||||||||||||||||||||||||||||||||||||||||||||||||
Drafted: HS--Miami, 2006 (1st round supplemental) • Signed by: Miguel Machado | |||||||||||||||||||||||||||||||||||||||||||||||||||||||||
Background: 카데나스는 지난 봄 시즌이 시작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내셔널즈의 1라운더 크리스 머레로에 이은 팀내 넘버2 플레이어로 5라운더 정도가 예상되던 선수였었다. 하지만 카데나스는 학교기록인 .647의 타율과 데이드 카운티 지역 기록인 18홈런을 기록하면서 팀을 주 챔피언에 올라놓았고, BA의 ‘올해의 고교 선수’로 뽑히는 영예를 차지하게 된다. 전체 37번픽으로 92.5만불에 사인한 그는 GCL의 올스타로도 선정될 수 있었다.
Strengths: 카데나스는 간결하지만 파워풀한 스윙을 가진 좌타자이다. 그는 공을 맞춰내는 요령을 아는 타자이며, 꾸준한 하드 컨택트 능력으로 타구를 필드의 여러 방향으로 날려보낼 수 있다.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매년 15~20개의 홈런을 쳐낼 수 있을 거라 예상되고 있다. 그는 현재로서는 솔리드한 평균 수준의 유격수로 평가받고 있지만, 스카우트들은 그가 향후에 포지션을 옮기게 될 것이라 믿고 있다. 그는 운동신경 뿐만 아니라 명석함도 타고났기에 학년성적 10퍼센트 안에 드는 우등생으로 졸업을 할 수 있었다. Weaknesses: 필리즈는 카데나스가 2루수에 가장 적합한 선수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그를 교육리그에서 2루수로만 플레이하게 했었다. 그는 유격수로 뛰기에는 퍼스트 스탭의 민첩함이 떨어지는 편이며, 그의 스피드와 어깨 역시 평범한 수준밖에 되지 못한다. The Future: 카데나스는 2007년 로우A에서 2루수로서 2006 드래프트 3라운더인 제이슨 도널드와 함께 키스톤 콤비를 이루게 될 것이다. 대부분의 고교 동기 선수들보다 좀더 완성된 선수인 그는 체이스 어틀리의 뒤를 따르기 위해 노력하게 될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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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dgar Garcia, rhp Born: Sept. 20, 1987 • B-T: R-R • Ht: 6-2 • Wt: 190 | ||||||||||||||||||||||||||||||||||||||||||||||||||||||||
Signed: Dominican Republic, 2004 • Signed by: Sal Agostinelli/Wil Tejada | |||||||||||||||||||||||||||||||||||||||||||||||||||||||||
Background: 필리즈는 2004년 15살의 도미니카 소년인 가르시아에게 큰 관심을 보여왔으며, 결국 그가 퍼펙트 게임/BA 세계 나무뱃 챔피언쉽에 참가하기로 계획을 세우기 직전 50만불에 그와의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 가르시아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맞이하는 풀시즌의 대부분을 확장 스프링 캠프에서 보내게 되며, 그곳에서 투구폼을 교정하고 자신의 보조 구질들의 연마하는데 신경을 쏟을 수 있었다. 칼로스 카라스코 때 성급한 러쉬는 오히려 해가 된다는 교훈을 얻었던 필리즈는 일단 18살이 된 가르시아를 숏시즌 바타비아로 보냈고, 그 결과 가르시아는 성공적인 여름을 보낼 수 있었다.
Strengths: 가르시아는 보통 91~2마일에 95마일까지 나오는 볼끝이 매우 뛰어난 패스트볼을 던진다. 그는 신체는 이미 튼튼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구속이 더욱 상승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81~3마일의 슬라이더를 닮은 빠른 커브와 구속은 느리지만 종으로 크게 떨어지는 두가지 커브를 구사할 수 있다. 체인지업을 던질 때 팔속도를 유지하는 방법이나 체인지업의 제구에 대해 훈련에 집중한 결과로 가르시아는 2006년에 체인지업을 좀더 자주 구사할 수 있었으며, 가끔씩 이 체인지업이 향후에 훌륭한 구질로 발전할 수 있을 거라는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었다. 필리즈는 그의 기질이라던가, 게임 내에서 자신의 투구에 대해 조절할 줄 아는 능력을 매우 아끼고 있다. Weaknesses: 비록 가르시아의 보조구질들이 발전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아직도 이에 대한 기복이 있는 편이다. 그는 가끔씩 브레이킹볼에 너무 집착하다가 제구가 흔들리게 되는 경향을 보여준다. 비록 그가 간결하고 반복하기 쉬운 투구폼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그가 체인지업으로 타자의 타이밍을 뺏어내기 위해서는 패스트볼을 던질 때와 같은 팔스피드로 체인지업을 구사할 필요가 있다. The Future: 필리즈는 가르시아의 구질이나 피칭에 대한 훌륭한 감각을 카라스코에 비교하기도 한다. 그들은 계속해서 가르시아를 인내심을 가지고 다루게 되겠지만, 일단은 가르시아가 처음으로 맞이하는 풀시즌에서 어떤 피칭을 보여줄 지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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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Scott Mathieson, rhp Born: Feb. 27, 1984 • B-T: R-R • Ht: 6-4 • Wt: 195 | ||||||||||||||||||||||||||||||||||||||||||||||||||||||||
Drafted: HS--Aldergrove, B.C., 2002 (17th round) • Signed by: Tim Kissner | |||||||||||||||||||||||||||||||||||||||||||||||||||||||||
Background: 매티슨은 지난 2년간 참으로 많은 대회와 리그에서 투구를 해왔었다. 그는 2005년에 퓨쳐스 게임, 월드컵, AFL에서 뛰었었고, 2006년에는 WBC, 더블A, 빅리그를 모두 경험하게 된다. 그는 9월에 팔꿈치 문제로 시즌을 접게 되었고, 결국 타미존 서저리를 선고받게 된다.
Strengths: 매티슨은 주로 90마일초반대(97마일까지 찍기도 한다)의 패스트볼에 의존한 피칭을 한다. 그는 프로에서의 다섯시즌 중 상당기간동안 커브볼을 브레이킹볼로 사용해왔었지만, 2005년 후반에 슬라이더로 교체한 이후 그해 AFL에서 이를 갈고닦는데 중점을 두어왔었다. 낙차와 볼끝이 좋은 그의 슬라이더는 오래지 않아 훌륭한 구질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 그는 존 근처에서의 움직임이 좋은 체인지업을 던질 때에도 자신의 팔 스피드를 잘 유지할 수 있었다. Weaknesses: 타미존 서저리의 생존자들은 다시금 좋은 성적을 남길 수 있었지만, 어쨌든 매티슨은 2007년의 대부분 혹은 전부를 결장하게 될 것이다. 그는 2006년 전반기에 갑자기 슬라이더가 좋아졌었지만, 7월 중순 필라델피아로 승격된 이후 이 구질에 대한 감각을 완전히 잃어버리기고 만다. 그는 트리플A 스크랜튼/윌스-베어로 돌아온 이후 다시 슬라이더의 제구를 회복하기 시작했었다. The Future: 재활 훈련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매티슨은 여름쯤 필리즈의 새로운 숏시즌 팀인 윌리엄스포트의 마운드에 설 수 있을 것이다. 그는 보통 선수들보다 빠르고 강하게 회복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성실한 선수이다. 그는 선발투수로서 충분한 스터프를 가졌지만, 이를 클로저로서 활용할 가능성도 무시할 순 없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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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Josh Outman, lhp Born: Sept. 14, 1984 • B-T: L-L • Ht: 6-1 • Wt: 190 | ||||||||||||||||||||||||||||||||||||||||||||||||||||||||
Drafted: Central Missouri State, 2005 (10th round) • Signed by: Jerry Lafferty | |||||||||||||||||||||||||||||||||||||||||||||||||||||||||
Background: 세인트 루이스 커뮤니티 칼리지-포레스트 파크 시절만 하더라도 아웃먼은 아버지가 가르쳐준, 스카우트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여태까지 본 것 중 가장 해괴한 투구폼’을 가진 투수였었다. 그는 왼팔을 위로 곧게 폈다가 거의 오른쪽 어깨에 닿을만큼 아래로 구부렸었으며, 키킹을 한다기 보다는 앞으로 걸어나간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동작을 보여줬었다. 센트럴 미저리 주립대로 전학을 간 후에 그는 외야수겸 지명타자로 활약하면서 자신의 투구폼을 크게 교정하게 되었다. 아웃먼은 2006년 정규시즌 마지막 15번의 디시전 중 13번 승리를 따내면서 팀이 샐리 리그의 챔피언이 되는데 기여를 하게 된다.
Strengths: 투구폼을 바꾼 이후 아웃먼의 패스트볼 구속은 86~8마일 정도에서 90~94마일로 증가하게 되었다. 레이크우드의 투수 코치 스티브 슈렝크는 그의 커브볼을 봉인하면서 슬라이더를 사용하게 했었다. 그의 날카로운 슬라이더는 좋은 브레이크와 볼끝을 보여주면서 단기간내에 훌륭한 구질로 발전할 수 있었다. 그의 체인지업은 평균 정도로 평가받는다. Weaknesses: 아웃먼은 체인지업에 대한 감각이 좋은 편이지만, 2006년에 이를 꾸준히 잘 제구할 수는 없었다. 그는 체인지업을 던질때 종종 팔의 스피드가 느려지기도 했지만, 앞으로 체인지업을 좀더 자주 구사하게 된다면 이점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유리한 카운트에서는 타자들을 쉽게 처리하는 편이지만, 그런 상황으로 이끌어 갈 수 있게끔 좀더 스트라익을 자주 그리고 잘 던질 필요가 있다. The Future: 하이A에서 뛰기로 예정된 아웃먼은 여름쯤에는 더블A로 승격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는 빅리그에서 솔리드한 3선발급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자질을 가진 투수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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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Michael Bourn, of Born: Dec. 27, 1982 • B-T: L-R • Ht: 5-11 • Wt: 180 | ||||||||||||||||||||||||||||||||||||||||||||||||||||||||
Drafted: Houston, 2003 (4th round) • Signed by: Dave Owen | |||||||||||||||||||||||||||||||||||||||||||||||||||||||||
Background: 비록 필리즈의 많은 유망주들이 괜히 마이너의 레벨을 한두개 건너뛰다가 부진을 거듭하기도 했었지만, 번은 2005년 하이A를 건너뛰고도 성공을 이어갈 수 있었다. 그는 2006년 다시 한번 더블A로 돌아가 시즌을 시작했었고, 시즌의 절반 가까이를 트리플A에서 플레이하다 결국 필라델피아에서 한해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그는 지난 3년간 매시즌 조직내에서 가장 많은 도루를 기록한 선수였었다.
Strengths: 번은 조직내 최고의 리드오프 타자이며, 라인드라이브 파워, 선구안, 스피드의 조화를 갖춘 선수이다. 그는 번트를 잘하며, 누상에서 게임의 분위기를 뒤바꿀만한 폭발적인 스피드를 보여주기도 한다. 번은 아주 넓은 수비 범위와 강한 어깨를 가진 훌륭한 중견수이기도 하다. Weaknesses: 번이 타구를 밀어치는 훈련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앞으로도 그는 파워있는 타자가 되지는 못할 것이다. 그가 리드오프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그의 많은 삼진 개수를 반드시 줄여야 할 것이며, 타석에서 좀더 많은 인내심으로 카운트 후반에도 꾸준한 타격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할 것이다. The Future: 만일 필리즈가 애런 로원드를 트레이드한다면, 번이 내부 인사로는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라면 번은 조직의 새로운 트리플A 팀인 오타와에서 2007년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그는 더 좋은 선구안과 강한 어깨를 가진 후안 피에르의 필라델피아 버전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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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J.A. Happ, lhp Born: Oct. 19, 1982 • B-T: L-L • Ht: 6-5 • Wt: 205 | ||||||||||||||||||||||||||||||||||||||||||||||||||||||||
Drafted: Northwestern, 2004 (3rd round) • Signed by: Bob Szymkowski | |||||||||||||||||||||||||||||||||||||||||||||||||||||||||
Background: 올-빅10 컨퍼런스 팀에 세 번이나 선정된 최초의 노스웨스턴대생인 햅은 프로에 적응하는데 전혀 어려움을 겪지 않았었다. 그는 2.49의 방어율을 기록하면서 겨우 두시즌 반만에 트리플A까지 도달할 수 있었다.
Strengths: 필리즈는 햅이 투구시에 몸을 좀더 곧추 세우게 했었고, 이 결과 그의 패스트볼 구속은 증가했으며(AFL에서는 93마일까지 나왔었다), 타자를 속이기도 쉬워지게 되었다. 그는 지금까지 줄곧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공을 제구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왔었다. 그의 패스트볼 구속이 늘기는 했지만, 햅의 주무기는 여전히 체인지업이다. 그의 체인지업은 잘 가라앉으며 볼끝이 굉장히 뛰어나다. 2005년에 사두근과 사근의 부상으로 결장을 하기도 했던 햅은 2006년 커리어 하이인 175이닝을 던지면서 자신의 내구성을 입증할 수 있었다. 그는 조직내에서 운동신경이 뛰어난 축에 든다. Weaknesses: 햅의 슬라이더는 가끔씩 슬러브처럼 너무 느리게 들어가기도 한다. 그는 2006년에 슬라이더를 좀더 꾸준하게 구사할 수 있게 되었지만, 여전히 많은 투구를 통해 이를 더욱 갈고닦을 필요가 있다. 그가 패스트볼을 빼어나게 잘 제구하기는 하지만 너무 패스트볼에만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The Future: 햅은 다음 차례에 팜내에서 빅리그로 승격될 선발투수 후보 1순위이며, 향후에 3~4선발급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오프시즌 동안 애덤 이튼과 프레디 가르시아를 영입했기 때문에 그는 한시즌 내내 트리플A에서 자신을 다듬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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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Matt Maloney, lhp Born: Jan. 16, 1984 • B-T: L-L • Ht: 6-4 • Wt: 220 | ||||||||||||||||||||||||||||||||||||||||||||||||||||||||
Drafted: Mississippi, 2005 (3rd round) • Signed by: Mike Stauffer | |||||||||||||||||||||||||||||||||||||||||||||||||||||||||
Background: 멀로니는 2005년 모교인 미시시피대를 NCAA 16강까지 이끌면서 기력을 완전히 소진해버렸기 때문에 필리즈와 계약한 직후에는 자신의 100퍼센트를 보여주지 못했었다. 2006년 최상의 상태로 돌아온 그는 리그의 다승, 이닝, 탈삼진 1위와 방어율 2위를 차지하며 굉장히 훌륭한 활약을 선보였으며 결국 샐리리그 올해의 투수에 선정될 수 있었다.
Strengths: 멀로니는 네가지 구질로 스트라익을 던지면서 타자들을 괴롭힐 수 있다. 그의 스터프 자체는 평범한 수준이지만, 그는 이를 더욱 위력적으로 느끼게 할 수 있는 지능적인 투구를 할 수 있으며, 자신의 간결하고 반복하기 쉬운 투구폼으로 쉽게 타자들을 현혹시킬 수 있다. 그의 주무기는 86~8마일의 볼끝이 좋은 싱커이다. 그의 체인지업 역시 괜찮은 구질이며, 그는 이 구질을 어느 카운트에서건 구사할 수 있다. 그는 종으로 떨어지는 커브볼, 그리고 슬라이더도 던질 수 있다. Weaknesses: 구속이 느리기 때문에 멀로니는 실투를 할 때마다 호된 댓가를 치르게 된다. 그가 좀더 높은 레벨에서도 좋은 투구를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보조구질들을 더욱 다듬어야할 필요가 있다. 그의 커브볼은 낙차가 좋은 편이지만 가끔씩 밋밋하게 들어가기도 하며, 슬라이더 역시 그의 레퍼토리 중의 하나로 굳히기 위해서는 좀더 날카롭고 빠르게 던질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는 존의 높은쪽으로 투구하는 경향이 있으며, 너무 존의 양끝으로만 공을 던지려고 한다. The Future: 최선의 경우 멀로니는 4선발 정도의 투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가 브레이킹볼들을 발전시키지 못한다면 중간계투 정도로 성장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의 똑똑함과 23세라는 나이를 고려해볼 때, 그는 하이A를 건너뛰어 곧바로 더블A로 향하게 될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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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Greg Golson, of Born: Sept. 17, 1985 • B-T: R-R • Ht: 6-0 • Wt: 190 | ||||||||||||||||||||||||||||||||||||||||||||||||||||||||
Drafted: HS--Austin, 2004 (1st round) • Signed by: Steve Cohen | |||||||||||||||||||||||||||||||||||||||||||||||||||||||||
Background: 필리즈는 2004년 전체 21번픽으로 지명한 골슨과 147.5만불에 계약한 이후 인내심을 가지고 그를 지켜봐왔고, 마침내 이런 기다림의 성과가 조금씩 나오기 시작했다. 비록 재작년에 이어 재도전한 로우A에서 그는 .220의 타율만을 기록했었지만, 7월 후반에 하이A로 승격된 이후에는 좋은 활약을 보여줄 수 있었다.
Strengths: 2004년 드래프트에 참가한 선수들 중 최고의 운동능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았던 골슨은 조직내에서 스피드, 중견수 수비력이 가장 뛰어난 선수이며, 가장 강한 어깨를 가진 외야수이기도 하다. 그는 우타석에서 1루까지 꾸준히 4.0초만에 도달할 수 있다. 그는 이런 스피드 뿐만 아니라 평균 이상의 파워포텐셜 역시 보유한 선수이다. Weaknesses: 아마츄어 시절 골슨을 지켜보던 스카우트들은 그에게 프로에 적응하기 위해 타석에서 다듬어야 할 부분이 너무 많이 남아있다고 생각했었으며, 실제로 골슨은 이런 약점 때문에 계속 고전을 면치 못해왔었다. 그의 투구 파악능력이나 선구안은 여전히 매우 원초적인 수준이며, 그는 공을 너무 당겨치려고만 한다. 그는 뛰어난 도루주자가 될만한 스피드를 가졌지만 실제로 많은 도루를 기록하지는 못했었다. 그는 2005년에 이어 로우A에 재수한다는 것에 크게 실망했었으며, 이를 반영이라도 하듯 로우A에서는 부진을 거듭했었다. The Future: 골슨은 2007년에 또다시 하이A 클리어우터로 돌아간다고 하더라도 지난시즌처럼 심리적으로 타격을 받지 않아야 할 것이다. 그는 조직내 야수들 중에서 실링이 가장 높은 선수이지만, 프로에서의 네 번째 시즌에서만큼은 반드시 꾸준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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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rk Pri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