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외래를 10월 9일 삼성병원에 다녀왔는데
진료결과는 지난번과 같고 별로 특별한 겉이 없었습니다.
다만 신장에 조금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FK 506을 1/1 에서 1/0.5로 줄였습니다.
수술후 3년 반 동안 별 탈없이 지내왔고
그동안 외래진료 결과도 비교적 안정적이므로 감사하게 지내왔는데
허리가 아픈 증상이 있어서 대전에 있는 정형외과 진료결과
퇴행성 고관절 관절염아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병은 수술하기 전부터 가끔 허리가 아픈 증상이 있어서
정형외과 다니며 물리치료도 받고 한방에서 침도 맞은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정밀진단을 받지않고 디스크 증상이려니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몹시 심하게 아파서 디스크전문 병원인 대전우리들병원에
1주일간 입원한적이 있는데 MRI 검사결과 디스크나 척추협착이 아니므로
일시적인 현상이니 곧 깨끗이 나을 것이라고 했는데
완치가 되지않고 계속 조금씩 불편하다가 이번에 다시 증상이 심해진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허리쪽이 아니것 같아서 다른 곳을 점검해보려고
다른 정형외과를 찾아서 퇴행성 고관절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허리 통증이 드스크 증상과 매우 비슷하여 증상만으로는 진단이 어럽다고합니다.
고관절은 관절을 많이사용하는 등산이나 장거리 걷기 등이 좋지 않다고하는데
그동안 허라근육을 강화할려고 등산과 계단오르기 등 운동을 한 것이
오히려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온 듯합니다.
고관절에 좋은 운동은 자전거타기와 수영이라고 하는데
운동 종목을 바꾸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수영은 대부분 수영장의 물이 충분이 깨끗한지 의심스러워서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저희들에게 부적합히지 않는지요?
또 글루코사민 복용은 어떤지요?
면역억제제가 관절을 약하게하는 부작용도 있지않나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식 받으신 분들 중에 글루코사민 드시는 분이나
관련하여 아사는 분있으면 답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결코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아무것도 염려 마시고 오직 그분께 모두 맡기고 사시기 바람니다.
지금까지 Best셨는데....너무 건강을 챙기신 것이 오히려 안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네요. 그러나 잘 관리하시면 그렇게 큰 문제는 없을거에요. 지금 부터는 부-드러운 운동으로 건강을 챙기셔야 하겠네요. "여호와를 경외하는 너희에게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말4:2)
그간 병명을 몰랐는데 알게되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Glucosamine을 집사람을 위해 구매한적이 있는데 성분이 단백질 종류로 면역억제제와 길항관계가 있을 것 같지 않은데 의사 선생님에게 한번 물어보시는 것이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