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요14:16-18)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은 성령강림절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죽으시기 전에 성령님을 보낼 것을 말씀하셨어요. 우리를 고아처럼 버려두지 않으시고, 또 다른 보혜사이신 성령님을 보내주셔서,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 속에 계시게 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셨어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고 3일 후에 다시 살아나셔서 40일동안 사람들에게 말씀을 가르셨어요. 그리고 떠나시기 마지막 날,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고 말씀하시고 구름 타고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제자들은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마음을 같이하여 오직 기도에만 힘썼어요. 하루, 이틀... 열흘 후 갑자기 하늘에서 급하고 강한 바람 소리가 온 집에 가득했어요. 그런데 불이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나타나서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 시작했어요. 그들이 각기 다른 나라 말로 방언을 말하는 것이었어요.
이 신기한 일을 보고 모두가 깜짝 놀랐고, 이 어찌 된 일인가 하고 당황했어요.
어떤 사람은 술에 취했다고 조롱하기도 했어요.
바로 이 때 베드로가 용감하게 일어났어요. 하나님이 구약의 선지자 요엘을 통해 약속하신 성령을 부어주신 것이라고 담대히 증거했어요.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그 때에 내가 내 영을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그들이 예언할 것이요
또 내가 위로 하늘에서는 기사를 아래로 땅에서는 징조를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로다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라고 하면서 너희들이 십자가에 못박아 죽인 예수를 하나님이 다시 살리셔서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다고 말했어요. 사람들은 이 말을 듣고 너무 찔려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물었어요. 베드로는 “회개하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은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의 용서함을 받으십시오. 그러면 성령을 선물로 받을 것입니다. 이 약속은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녀와 또 멀리 떨어져 있는 모든 사람들, 곧 주 우리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사람 모두에게 주신 것입니다(행2:38-39)”
이 말을 받아들인 사람들은 세례를 받았어요. 이 날, 약 삼천명의 사람들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나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면, 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요1:12). 성령께서 내 속에 계셔서 영원히 나와 함께 하십니다. 내가 혼자 있는 것 같아도, 영이시기 때문에 눈에는 보이지 않는 성령님이 나와 함께 하십니다. 성령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므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로마서 5:11-12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성령님이 하시는 일은 무엇일까요?
1.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심
롬 5:26-27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2. 예수님의 말씀을 가르치시고 생각나게 하심
요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3.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심
겔36:25-27
맑은 물을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하게 하되 곧 너희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우상 숭배에서 너희를 정결하게 할 것이며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성령님이 내 안에 계시면 어떻게 될까??
1. 성령의 열매를 맺음(갈5: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친절)와 양선(선함)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2. 성령의 은사를 받음(고전12:8-11)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욜2:28-29)
성령충만을 왜 사모해야 하는가?
성령충만이란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다는 의미입니다. 즉, 말씀대로 산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령충만하지 않고 은혜가 떨어지면 당연히 말씀이 멀어지게 되고, 교회도 나오기 싫고, 하나님과 멀어집니다. 육신대로 행하는 육적인 사람이 되어버려 사단의 노예가 되고 맙니다. 피값으로 구원해 주신 자녀가 다시 사단의 종으로 살아가고 있다면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시겠어요!
신지애 선수를 기억하지요? 골프 세계랭킹 1위를 한 신지애 선수의 아버지는 개척교회 목사님입니다. 어려운 환경에 운동하기가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신지애의 어머니는 그녀가 중 3일때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는데 이 사고로 동생들도 큰 부상을 당했고, 신지애는 1년간 동생들을 돌보며 병원 생활을 해야만 했어요. 당시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 골프를 배우던 중이라 집에 빚이 있었는데, 어머니의 보험금으로 그 빚을 갚았다. 보험금으로 빚을 갚고 남은 돈이 1700만 원이었다. 아버지가 '어머니 목숨하고 바꾼 돈이다. 이 돈으로 열심히 시킬 테니까 더 잘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고 한다. 이전에는 실수를 해도 다음 번에 기회가 있으니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이후로는 샷 하나하나가 마지막 기회처럼 느껴져 열심히 연습했고, 사고 후, 3개월 만에 우승할 수 있었고 지금의 자리까지 오를 수 있었다.
신지애 선수는 아버지가 올인한 인생이기 때문에 평범하게 남들처럼 놀면서 살 수 없었어요.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예수님이 자신의 목숨을 주고 올인한 인생입니다. 신지애선수가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듯 우리도 예수님을 생각하며 열심히 살아가야 하지 않겠어요!
성령충만을 받으려면?
에베소서 5장 18절에서 바울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지속적으로 성령 충만을 받으라고 권면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하나님의 자녀는 거듭나고 성령세례를 받은 사람을 말합니다.
엡5:18,19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원어: 지속적으로 충만을 받으라]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지속적으로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면 기쁨과 찬양의 영이 활기있게 됩니다. 지속적인 성령충만은 하나님의 자녀를 강하고 새롭게 할 뿐 아니라, 그의 찬양의 영을 활기 있게 하고, 그를 바라보는 불신자도 그의 활기찬 찬양의 삶에 이끌려 자기도 그런 하나님의 자녀의 삶을 살고 싶어 하도록 만듭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속사람을 새롭게 할 수 있을까요?
물론 자동적으로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그리고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추구해야 합니다. 우리가 그렇게 한다면 성령께서 반드시 우리의 영을 새롭게 하고 강하게 할 것입니다.
요한복음 15장의 포도나무와 가지 비유처럼 가지가 나무에 붙어 있어야 영양을 공급받고 열매를 맺듯이, 진리이신 예수님께 붙어 있어야 성령충만하고 성령의 열매들을 맺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항상 성령충만하여 성령의 인도함을 따라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날마다 말씀보고 기도하며, 나를 위해 올인하신 하나님을 위해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사람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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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요14장16-17절.hwp
성령.pptx
첫댓글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스크랩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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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잘 받아서 참고합니다.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너무 좋은 자료 감사해요.. 잘 사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