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탐방 / 이화여대 직원 상조회 - 2008년 6월 13일(金)~ 14일(土)
구수하고 정이 넘치는 총무의 인삿말... 만보 바로 아래 후배님..ㅋㅋ
숙소(이안숲속)에 도착, 주거니받거니 술잔을 나누며 쌓는 정~ 이분이 ▼ 회장님
제1조 (명칭) 본 회는 상조회(이하 “회”라 한다)라 칭한다. 1981년
제2조 (목적) 본 회는 회원간의 친목과 상부상조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3조 (회원자격) 회의 회원은 이화여자대학교 및 법인에 재직중인 사무직원, 기술원, 사서 및
회원 5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 총회에서 출석인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받은 교직원
등으로서 본 회의 목적에 찬동하여 입회원서를 제출한 후 소정의 절차를 거쳐
입회가 승인되는 날부터 그 자격을 얻는다.(1999. 12. 16 개정)
이안숲속의 아름다운 밤~ 선후배 마주 앉아 정담을 나누며, 어엉금~ 거브기가
살며시 건네고 간 막걸리 파티를 연다. 고마운 칭구.. 거브기
소주, 맥주, 양주에 이어 한 사발 두 사발~ 새벽 3시까지 이어진 술자리..
아침에 일어나 골~ 때리지 않는 밤 막걸리의
상쾌함이었다.
공주 어디를 가도 흐드러지게 핀 밤꽃의 진한 향기? 비릿한 냄새~~
밤꽃의 비릿한 향기는 남성의 정액 냄새로 비유된다. 옛날 부녀자들은 밤꽃이 필 때면 외출을 삼가고 과부는 더욱 근신했단다.
그러한 성적 뉘앙스를 물씬 풍기는 밤꽃의 진한 향기였다.
광태형수님 냄편 ▼ 광태형님의 유머에 모두가 ^(^
이안 숲속은 충청남도 공주에 1999년부터 총면적 118ha의 면적에 100ha의 전문수목원과 1018ha의 천연수목원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총 3344종류의 목본식물과 초본식물로 조성되어 2006년 완공되었다. 이안숲속은 자연의 신비와 인간의 정성이 조화를
이룬 사항과 행복이 가득한 쉼터이다. 이안숲속은 인간과 자연의 만남으로 사랑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행복의 보금자리이다.
운치가 그만인 이안숲속에서 아침을 끝내고 공주박물관 ▼
▼ 송산리고분군
금제 ▲ 왕 ▼ 왕비
▲ 벽돌제작 ▼ 무덤축조
공주 송산리고분군 - 공주시 금성동에 있는 웅진 백제시대 왕들의 무덤이 모여있는 곳이다.
무령왕릉을 포함한 이 일대의 고분들은 모두 7기가 전해지는데, 송산을 주산으로 뻗은 구릉 중턱의 남쪽 경사면에 위치한다.
계곡을 사이에 두고 서쪽에는 무령왕릉과 5 ·6호분이 있고 동북쪽에는 1∼4호분이 있다. 1∼6호분은 일제시대에 조사되어 고분의
구조와 형식이 밝혀졌고, 무령왕릉은 1971년 5 ·6호분의 보수공사 때 발견되었다.
6호분과 무령왕릉은 현재 남아있는 백제의 벽돌무덤으로, 모두 터널형 널방 앞에 짧은 터널형 널길을 가지고 있으며
긴 배수로도 갖추고 있다. 이러한 형식의 벽돌무덤은 중국의 영향을 받은 것이며, 벽화는 고구려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무령왕릉의 경우 확실한 연대를 알 수 있어, 백제사회의 사회 ·문화상을 연구하는데 절대자료로 평가된다.
공산성은 백제의 수도가 공주에 있을 때, 공주를 지키던 백제의 산성이다.
금강변 야산의 계곡을 둘러싼 산성으로, 원래는 흙으로 쌓은 토성이었으나 조선시대에 석성으로 고쳤다.
쌓은 연대는 정확하지 않으며, 백제 때에는 웅진성으로, 고려시대에는 공주산성 · 공산성으로, 조선 인조 이후에는 쌍수산성으로
불렀다. 4방에 문터가 확인되는데, 남문인 진남루와 북문인 공북루가 남아있고 동문과 서문은 터만 남아있다.
암문 · 치성 · 고대 · 장대 · 수구문 등의 방어시설이 남아 있으며, 성 안에는 쌍수정 · 영은사 · 연지 · 임류각지, 그리고 만하루지
등이 있다. 또한 연꽃무늬 와당을 비롯하여 백제 기와 · 토기 등의 유물들과 고려 · 조선시대의 유물들이 많이 출토되었다.
백제 멸망 직후에 의자왕이 잠시 머물기도 하였으며, 백제부흥운동의 거점지이기도 하였다. 통일신라시대에는 김헌창의 난(822)이
일어나기도 하였으며, 조선시대 이괄의 난(1623)으로 인조가 피난했던 곳이기도 하다. 백제 성왕 16년(538)에 부여로 도읍을
옮길 때까지의 백제 도성이었으며, 이후 조선시대까지 지방 행정의 중심지였던 곳으로, 역사적 가치가 크고
연구할 가치가 있는 중요한 유적이다.
공산성 탐방 가이드의 친절한 안내로 지나간 시간이 더욱 와 닿는다.
수문병 근무교대식
수문병(알바 학생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2교대 5만냥)
금강교 - 충남 공주시를 흐르는 금강에 놓인 다리로 길이 513 m이며 1932년 1월에 착수하여 1933년 11월에 개통되었다.
6 · 25전쟁 때 교량의 2/3가 파괴되었으나, 1952년 복구 공사에 착수하여 1956년 9월 준공되었다.
공주 시내
연못 바닥에 쓰레기가 보기 싫어 만보가 대 공사
느티나무
역사의 뒤안길~ 공산성 탐방 -끝- ▼ 점심
Daum에 낙화암의 운치가 그만인 부여 이야기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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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탐방(이안숲속 ~ 공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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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27
08.06.18 13:27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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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막연하게 알았던 공주의 역사적 의미를 확실하게 알았네요. 건강한 여름 되세요. 참 밤막걸리 거브기님의 어엉금 발걸음에도 칭찬을 보냅니다. ㅎㅎ
넓쭉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맛깔나게 밤마껄리가 맛있어쓰면 좋았을텐뎅.....
칭구의 맘 씀씀이에 허벌나게 좋았당
밤마껄리 맛이 궁금해서 먹어볼까 하고 검색했더니 두말 이상 배달 가능.거리가 가까워야 된다네요 ㅎㅎ.막걸리 사러 공주나 가볼까나??ㅎㅎ
천안에서 공주 금방이지요. 거브기한테 부탁해 보시지 않으시렵니까
여름에는 택배가 불가능 하다고 합니다.....생마껄리라서 숙성이 계속되면서 마개가 쁑하고 날라가서 마껄리판됨담당.....겨울에 보내드리게씀다...엉금
민폐는 안되구욤.담에....아주 아주 담에,마주 앉아서 한잔 하시죵?ㅎㅎ
거브기님 감사합니다. 직접 밤막걸리를 차에 싣고 오셔서 건네 주신 그 정성. 저에게도 그런 친구 한사람 있으면 좋겠습니다. 두분의 우정 항상 부럽습니다. 밤 박걸리 정말 맛있었습니다.
우헤헤헤헤 샘님 제가 천안쪼그로 출장갈때 맨보 내려보내세요.....한말 올리게씀다.엉금
공주의 볼거리를 사진으로 구경을 잘 합니다. 거리가 멀어서 좋은 도시로 보입니다.. 밤막걸리는 밤을 띠워 만드는것인가요? 먹어 보고 싶어지는군요..ㅎㅎ
밤향을 넣는 거스로 아룀당.....엉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