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인권 "행복한 통합교육" 실현

[천사할머니]

장애학생 인권 ‘행복한 통합교육’ 실현

통합학급 운영 및 장애학생 인권 보호 연수

화성신문

ㅣ 기사입력 :

2015/05/14 [17:24]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강윤석)은 14일 화성오산지역 유·초·중·고 통학학급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2015 통합학급 담당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는 장애특성과 개인차를 고려한 특수교육 지원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사회적 통합능력을 향상에 목적이 있다.

교육지원청은 통합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원활한 통합교육 환경에서 장애학생 지원 및 통합학급 담당교사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한다. 

장애인 차별금지법과 함께 장애학생 인권 수호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 김민태 학생인권옹호관이 ‘장애학생 대상 범죄예방 및 인권보호’를 석천초등학교 박세형 교사가 ‘행복한 통합학급 만들기’, 화성오산특수교육지원센터 김나진 교사는 ‘특수교육관련 업무 안내’를 주제로 진행됐다.

구체적인 연수내용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의 관계 개선을 통한 상호 이해 능력 함양으로 장애학생 대상 범죄예방 및 인권보호 의식 제고, 통합학급 상황에서 교사와 학생이 직접 당면하는 과제인 장애학생의 지도방법 등 이다.

연수에 참여한 화성초등학교 우대식 교사는 “통합교육이란 학교현장에서 장애학생들의 인권이  무엇인지, 어떻게 지켜져야 하는지,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지원방법, 통합학급 운영 등을 구체적으로 알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신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