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빨간 밥차 후원회 한원일 회장은 1월 21일(목) 오전 11시부터 부평역 북광장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4백여 노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하여 [한국할머니태권도시범단 단장 윤여호] 의 격파 공연을 개최하고 배식봉사를 하였습니다.
시범단의 회장인 지복연 (84세, 태권도 공인4단) 할머니는 부평시장 내에 거주하시는데, 16년 전에 직장암에 걸려 항암 치료 30회 이어서 방사선 치료까지 받다가 태권도 수련을 겸해 건강을 완전히 회복하였습니다. 그 후 지 할머니는 TV 프로그램 강연 100도 C, 스타킹, 엄지의 왕 등에 출연하며 일약 유명 인사가 되었습니다.
이날 무상 급식 현장에 모인 8 명의 시범단 단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독도는 우리 땅] 음악에 맞춰 태권무를 한후 , 검은 띠 유단자들 께서 기와 10장 송판 5 장 각각 격파 등 손날치기 발차기 시범을 보여주셨습니다.
손날 격파 현장을 본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자원 봉사자들께서는 운동을 통해 몸을 잘 관리하면, 자신들도 저렇게 건강해 질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했습니다.
한편 E B S 장수의 비밀 제작팀에서 이날 현장에 직접 와서 촬영을 하였으며, [한국할머니태권도시범단]도 시범이 끝난 뒤에 무상 급식한 분들과 함께 식사를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