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골프클럽으로 알려져 있는 시암컨트리클럽에서 지난 2014년 새롭게 문을 연 골프장이 바로 시암컨트리클럽 워터사이드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물과 매우 친화(?)적인 골프장으로 평소 골프장 워터해저드에 트라우마를 갖고 있는 골퍼들이라면 스스로 피하게 만들 수도 있는 골프장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 워터해저드 트라우마를 극복하기에는 아주 안성맞춤인 골프장이라고도 할 수 있다.
약 525라이(1라이 약 480평) 크기의 부지는 그간의 시암컨트리클럽의 명성에 걸맞게 최신의 시설과 환경으로 조성된 골프장이다. 앞서도 밝혔지만 물이 많은 골프장이며 또한 구릉과 굴곡 그리고 알맞은 자리에 위치한 벙커 등이 골프 코스의 재미와 묘미를 더 한층 끌어올린다. 아름다운 풍광과 자연과 어우러진 골프장 전체 전경은 마치 그림속에서 골프를 즐기는 착각을 불러 일으킬만 하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