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준의견
슈팅연습때 골대 앞에서 슛을 할때 강한 슛팅도 좋지만, 저는 정확하게 골을 넣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골리들이 막기 힘든 공은 강하게 때리는 공이 아닙니다.
두선의견
골대 바로 앞에서는 톡 쳐도 반사신경으로 그 공을 따라가기 힘들거든요.
또한 강한슈팅을 하게 되면 순간적으로 힘이 들어가게 되고 자세역시 커지면서 공을 때리는 시간이 조금 늦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치열한 골대 앞에서 그 순간의 차이가 공이 슈팅이 되느냐 파울볼(수비수 채에 스쳐)이 되느냐가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순간 힘이 들어가면 그 정확도 역시 떨어지고 자신이 의도한 곳으로 공을 보내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축구국대도 보면 골대 바로 앞에서 강하게 차서 골대를 넘기는 경우를 아직도 종종 볼수 있습니다. 긴장해서 강하게 차야 골키퍼가 절대 막지 못할것이라고 생각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Moppers와 매주 연습게임을 하면 걔네는 플레이는 그리 화려하지 않지만 골대앞에서 긴장하지 않고 정확하게 보고 쏘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특히 Henrik의 경우 절대 강하게 쏘지 않고 "톡" 골인...
Goalie의 움직임을 보고 최소 팔의 움직임 보다는 공이 빠르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먼저 머리에 입력하고 몸으로 기억 ~
첫댓글 골리들의 의견을 따로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도 더 열심히 연습해서 공격수들 슛이 정확해지도록 최선을 다해서 막겠습니다.ㅋㅋㅋ
음.. 잘 읽었습니다. 제가 게임에서 느낀점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한가지를 더 추가한다면.. 이번 시합에서 슈팅을 많이 시도했습니다. 골이라고 생각한 슈팅도 있었는데 어이없이 잡아주시더군요..ㅎㅎ 그 이유는 역시 키퍼의 시야를 가리는 우리편이 한명도 없었다는 점인거 같습니다. 제가 수비로 내려가려는 이유도 밑에서 계속 공격수들의 위치 선정에 도모하기 위함이라고 할까요?ㅎㅎ그나마 말을 제일 ? 마니 하는 제가.ㅋ.ㅋ
One man has to be in front of goal... 하지 않았단 얘기군... 센터가 LW나 RW에 지시사항인데.. 니가 말을 안한거 아냐 ?? ㅋ
분발하겟습니다!!...!!!
ㅎㅎ 저도 잊고 있던 사항이었습니다 ^^; 저번주 시합은 저역시 정신 이 없던 날이라..ㅋㅋ 쩝;;
슈팅순간을 보느냐 못 보느냐는 정말 큰 차이인데 또 과제가 생겼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