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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학자와 발표논문 및 저서 경전에 나오는 빠알리를 다른 언어로 번역할 때의 문제점. Premasiri
아위자 추천 0 조회 357 15.12.22 03:01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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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12.22 06:24

    첫댓글 아주 공감되는 글이네요.
    안 그래도 지금 번역어들 때문에 집필 시간이 많이 지체되고 있습니다.
    upadhi같은 단어는 파악해보니 일종의 환상구조물입니다.
    '모르는게 약이다'처럼 엉터리 전제를 말하죠.
    '아라마나arammana'도 대상이 아니라 주체의 존재상태와 유사합니다. 주체의 상태가 대상에 표출되는 거죠.
    그리고...

  • 16.01.01 15:41

    upadhi는 다시 궁구해보니
    소유욕으로 파악했네요.
    다른 것도 검토하고 있네요.

  • 15.12.22 06:36

    viveka도 멀리여윔이나 홀로가 아니라, 탈바꿈에 가깝습니다.
    관점이 바뀐다는 말이죠.
    초선의 번역도
    (대상에 대한) 탐색vitakka尋과 검토vic?r?伺 덕분에 탈바꿈(viveka)함으로써 일어나는 희열p?ti喜의 즐거움...
    이래야 실제 상황에 들어맞더군요.
    이외에도...

  • 16.01.02 17:44

    viveka는 흔히들 (감각적 욕망을) 멀리여읨, 혹은 閑居로 번역하는 용어...
    離別?-離貪-消滅-防棄
    viveka-viraaga-nirodha-vossagga의 순서로 나오는 경문도 있습디다.

  • 16.01.03 15:29

    @봄봄 탈바꿈-초탈-환멸-포기?
    이렇게 개념을 잡아봅니다.
    자신의 변해야 환경이 바뀐다는 말로,,,

  • 16.01.03 16:41

    @宙宇 어감의 문제인데... 이런 말씀이 생각나네요.
    “익은 것은 설게 하고 선 것은 익게 하라.” (서암스님, 꿈을 깨면 내가 부처, 정토출판, 2015. 117쪽.)
    ---온라인에서---
    습관적인 생활을 버리고=포기하고, (익숙하지 않아) 낯선 것은 익숙하게 하라?

  • 16.01.03 19:20

    @봄봄 희열이 생기려면 이유 없이 생기면 안된다고 봅니다.
    어떤 답을 알았을 때의 떨림과 같은 것이죠. 놀라운 떨림이죠.
    실제 해보는 게 중요하긴 하죠

    관찰해보니 삼매가 너무 단순해서 다들 어려워 하는 것 같습니다. 오해가 많다고 봅니다.

  • 15.12.22 07:22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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