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오후에 나무의자님(전주 임마누엘 교회 서목사님) 사모님께서
보내주신 게시물이 그야말로 부활의 기쁨을 가득 누리게 해 주네요.
"우리교회 지휘자 박병선 집사님의 딸아이가 부른 노래 들어보세요.
행복하네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52B954B56F7DB1B2C)
![](https://t1.daumcdn.net/cfile/cafe/264F0C4356F7DDAD2B)
여울이는 2013년도 6월 18일생이니 아직 세 돌이 안된 아기입니다.
여울이 아빠이신 박병선 집사님은 오스트리아에서 음악공부를 하셨는데
공부하면서 사용하셨던 MD(Mini Disc/CD 보다 더 작은 음향매체를 재생시킬 수 있는) 기기 2 개를
제게 기쁘게 기증해 주셔서 잘 사용하고 있기에 늘 고마움을 간직하고 있었지요.
지난 성탄절날 밤 여울이네집에 가서 여울에게 노래도 불러 주었었구요.
임마누엘 교회에서 지금 까지 최연소 타이틀을 쥐고 있는
시언(위 사진 중 맨 오른쪽)이와 여울이 얼굴을 보고있으니
나도 행복해지네요.
아래 원곡 동영상과 비교해 보면서 들으면 더 행복할듯~~
담쟁이 도종환 시/김정식 곡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남을 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모두가 말할 때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한 뼘이라도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
푸르게 절망을 다 덮을 때까지
바로 그 절망을 잡고 놓지 않는다.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 천 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
도종환 시 / 김정식 곡
여울이가 부른 담쟁이.mp3
첫댓글 ㅎㅎㅎ 넘 귀여운데요~
ㅋㅋㅋ 똥 싸면서...
보메는님께서 이런 문자를
" ㅎㅎㅎ
ㅉㅉㅉ
팬층이 정말 뚜꺼운 로제님~~~~♡.♡ "
보메는님의 하트까지~~~^^
우리 여울이 참 사랑스러운 아가예요...*^^*
애기가 넘 이쁘고 귀여워요~^^
여울 이라는 이름도 이쁘구요~~
내가 들은 한국 여자 이름 중 쵝오!! 완짱!!
로제선생님께서 정말 행복 하시겠습니다.
요렇게 자그마한 꼬마 아가씨가 유아용 변기에 앉아서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