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이것이 천상의 꽃 우담바라(udumbara)
인도에 나무는 있지만 평소에는 꽃이 없다가 3000년마다 한 번,
여래(如來)가 태어날 때나 전륜성왕(轉輪聖王)이 나타날 때에만
그 복덕으로 말미암아 꽃이 핀다고 한다.
우담화(優曇花)를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다.
☆☆☆ 상사화(相思花)
서로를 그리워 하지만 만날 수 없는 숨바꼭질 같은 사랑을 '상사화' 사랑이라고 한다.
상사화란 '화엽불상견 상사화(花葉不相見 相思花)'에서 나온 말로 '꽃과 잎은 서로 만나지 못하지만 서로 끝없이 생각한다'는 뜻이다.
상사화에는 그 이름만으로도 몇 가지 전설이 있다.
어느 스님이 세속의 처녀를 사랑하여 가슴만 태우며 시름시름 앓다가
입적(入寂)한 후 그 자리에 피어났다는 설,
반대로 스님을 사모하여 불가로 출가하겠다는 딸을 억지로 결혼시켜 마음에도 없는 사람과 살게 해 이루지 못하는 사랑에 홀로 애태우다 죽은 여인의 넋이 꽃이 되었다는 이야기, 옛날 어떤 처녀가 수행하는 어느 스님을 사모하였지만 그 사랑을 전하지 못하고 시들시들 앓다가 눈을 감고 말았는데 어느 날 그 스님 방 앞에 이름 모를 꽃이 피자 사람들은 상사병으로 죽은 처녀의 넋이 꽃이 되었다는 전설 같은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한결같이 이루지 못한 사랑의 애절함을 표현해 '상사화'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점은 틀림없는 것 같다.
상사화와 관련된 전설이 대부분 스님과 관련되어서인지 사찰에 가면,
상사화가 있는 곳이 많다.
그러나 실제 상사화를 절에서 많이 심는 이유는 인경(鱗莖)에서 전분을 추출하기 위해서였는데, 스님들이 탱화를 그릴 때 상사화 꽃은 말려 물감을 만들고, 뿌리는 즙을 내어 칠을 하면, 좀이 슬지 않고 색도 변하지 않았기 때문인 것이다.
불경에서 말하는 우담바라...뜻....
불경에서 여래(如來)나 전륜성왕(轉輪聖王)이 나타날 때만 핀다는 상상의 꽃이다.
한자로는 <優曇婆羅, 優曇波羅, 優曇跋羅華, 優曇鉢華, 優曇華> 등
다양하게 표기하고 있다.
영서(靈瑞)·서응(瑞應)·상서운이(祥瑞雲異)의 뜻으로,
영서화·공기화(空起花)라고도 한다.
3천년 만에 한 번 꽃이 피는 신령스러운 꽃으로, 매우 드물고 희귀하다는
비유 또는 구원의 뜻으로 여러 불경에서 자주 쓰인다.
불경에 의하면, 인도에 그 나무는 있지만 꽃이 없고, 여래가 세상에 태어날 때 꽃이 피며, 전륜성왕이 나타날 때면 그 복덕으로 말미암아 감득해서 꽃이 핀다고 하였다.
때문에 이 꽃이 사람의 눈에 띄는 것은 상서로운 징조라 하였다.
또 여래의 묘음(妙音)을 듣는 것은 이 꽃을 보는 것과 같고,
여래의 32상을 보는 것은 이 꽃을 보는 것보다 백만년이나 어렵다고 하였다.
여래의 지혜는 우담바라가 때가 되어야 피는 것처럼 적은 지혜로는 알 수 없고
깨달음의 깊이가 있어야 알 수 있다고도 하였다
우담바라는 보통 한송이만 피어 있습니다.
주위에서 많이 발견되는 일명 우담바라<우담화(優曇花)>는,
진짜 우담바라가 아니라 곰팡이나 풀잠자리알일수가, 대부분입니다.
보통 풀잠자리알이 많이 발견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풀잠자리알을 우담바라라고 잘못알고 있거나,
사찰에서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면 우담바라라고 하며, 미혹에 빠뜨리는 경우가 비일비재(非一非再) 하다는 것이 더 큰 문제라 볼수있다.
그러나 순수한 마음에서의 부처님의 지혜를 구하고.
정진한 사람이 보면, 그 꽃은 하나의 결실 일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6년 글 수정>
필자 방. 창문에 피었던 우담바라<우담화(優曇花)> ? !
2015년. 그리고 2016년 여름 연이어 저의 방 창문에 피운적이 있었다.
특히한 것은 2016년은 [금광명경] 주석서를 100일에 걸쳐,
(2016년 4월 하순경 완성)완성한 해이기도 하며.
그 이후 [북두칠성연명경]과 [인왕경]의 해설서<주석서(註釋書)>를 만들었다.
2015년에 나의 창문에 찾아왔던, 우담바라는 불법에 의지하여,
더욱 정진하라는 예시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
세상만사 그 모든것이 생각하기 나름이며, 금강경의 심상사성[心想事成]
의 글귀가 떠오른다.
필자--- 고중록(일야)




2015년 창문의 우담바라<우담화(優曇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