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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가 사라진다.
 
연세대학교 부총장 H. 언더우드 박사는 한국의 과외 열풍의 원인을 국민 심리의 문제로 보고 해결 방법은 국민 의식 전환밖에 없다고 조언했다. '한국은 조선시대부터 유교 교육을 받아 왔다. 공자의 사상을 근간으로 사농공상이라 하여 농사짓고 물건을 만들고 장사하는 이들을 비생산적 역할의 선비에 비해 하층 계급으로 두었다. 이 같은 사회 계층적 사고가 아직도 남아 한국인들이 자녀를 대학 보내는 욕구는 다른 나라 사람들 보다 높다. 즉 과거 모든 집안이 아들 과거시험에 투자하였듯이 일류 대학, 일류 학과만을 맹목적으로 지향한다. 그러나 서구문화는 과거시험도 없었고 문보다 무가 중시된 사회였다. 전쟁에 나가 적을 무찌르고 돌아온 용감한 무장들에게 기사 작위와 영토를 주어 영주가 되고 귀족이 되었다.
 
책을 외워 과거급제하여 부와 명예, 사회지도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힘과 용기를 보고 신분 상승의 기회를 주었다. 유럽에 귀족 제도가 대부분 없어진 현재도 영국에서는 자신의 직종에서 큰 업적을 남긴 사람에게 경(SIR)이나 남작의 칭호를 부여하고 이러한 사람들이 상원 의원으로 정치에 진입한다.
 
예를 들면 명배우 로렌스 올리비에나 에베레스트를 처음 등정한 E. 힐러리, 뮤지컬 에비타와 캣츠의 작곡가인 로이드 웨버, 추리 작가 A. 크리스티, 가수 폴 매카트니 엘틴 존 등이 자기 분야의 뛰어난 업적으로 여왕에게 경 또는 경에 해당하는 여성 작위인 데임의 칭호를 수여 받았다. 한국에서는 조선시대 그랬듯이 지금도 공부를 잘하고 대학을 가야만 사람 대접을 받는다고 생각한다. 거기에다 일제시대에 일본인들이 '조선인이 너무 많이 알면 안 된다' 라는 목적으로 한국인들의 교육을 엄격히 제한하여 특출한 학생이 아니면 교육을 받지 못하도록 하였다. 그러나 교육은 만인 앞에 평등해졌다. 그리고 해외유학파들의 등장으로 선비사상보다는 기업이나 과학자가 존경 받는 시대가 되었다.
 
또 다른 이유는 한국사회는 변동을 겪었다. 서구사회는 200여년간 정체성이 유지되며 사회혁명이 먹혀들지 않아 태어날 때부터의 신분을 죽을 때까지 유지하는, 예측 가능한 삶을 살았다. 즉 런던의 중산층은 어떤 일을 하며 어떻게 사는 지가 정해져서 많은 사람들이 신분상승의 꿈을 키우지 않았다. 그러나 한국은 왕조사회가 끝나고 국민국가가 들어서면서 사회가 몇번 씩이나 상하가 뒤집히는 혁명을 겪었다.
 
우선 왕권이 무너진 구한말 왕조를 몰아낸 개혁파가 득세를 하였고 일제시대에 일본과 동조하는 가난한 신엘리트계급이 토지개혁 등으로 부자와 가난한자의 신분을 뒤집었다. 해방 후 공산주의에 동조하던 사람들이 전쟁시에 공산당과 동조하여 완장찬 사람들이 부자와 식자층을 죽이거나 몰아내면서 또 한번 상하계층구조를 뒤집었다. 70년대 산업화로 기업을 통해 부자와 가난한 사람들이 또 한번 요동을 치면서 사회구조를 뒤집어서 선비처럼 공부하고 출세하던 문화를 뒤집고 생산공장 만들어 부자가 되어 소위 ‘졸부’계층 산업화 영웅들이 탄생하면서 서구처럼 사농공상중 공과 상이 우위로 존경 받았다..
 
그러나 또다시 80년대 군부가 세력을 잡자 민주화운동이 일어나 기존세력에 저항한 진보주의자들이 집권을 하고 기존의 산업역군을 하위계급으로 다시 경시하면서 억울하게 자신을 잃고 몰려난 사람들이 생겼다. 2000년대 들어 386들이 집권하면서 구세대를 몰아내고 신세대들이 또 한번 사회계층을 아래위로 뒤집어버렸으며,  IMF를 극복하면서는 건설부양만이 유일한 경제 살리기의 방법으로서 온 나라가 부동산투자로 부동산 부자들이 사회계층을 뒤집었는데, 부동산투자를 잡기위한 노무현 정권의 지방분권화는 부동산투자에 오히려 불을 붙이는 결과를 낳았고 386세대의 미숙한 국가경영은 세계최저출산율 국가에서 해외유학 대탈출을 불러왔다. 그러나 이제 사회변화는 정착되고, 사회를 거꾸로 되돌리는 현상이 정보공유화로 불가능해졌다.
 
한국의 교육열은 역사에서 나오며 교육이 사회적으로 인물평가의 주요 척도로 사용되었다. 서구에서 현재 무엇을 하는 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느 대학을 나왔는지가 중요했다. 주입식 암기 방식으로 고전을 반복적으로 외우는 것이 출세의 최고 기준으로 사용되던 유교 체계의 유산과 교육 기회가 극도로 제한되어 있던 일제시대의 영향이다.
 
일류 학교와 일류 학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공부를 못하는 학생을 소외하는 관습, 일류 학교만 나오면 자만심을 충족시켜 주고 더 이상 열심히 공부하지 않아도 되는 사회교육 구조의 문제였다. 그러나, 해외유학이 허락된 1990년대부터 귀환한 유학생들이 2000년도부터 각 분야에 중추역할을 하게 되면서, 서구적인 사고가 한국사회에 먹혀 들어가는 시대가 왔다.
 
한국내 대학의 서열순위가 바뀌고 서태지 등 학교공부가 아닌 다른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스토리가 인식되면서 차츰 대학서열이 무너지고 해외유학파들의 진출이 두드러지기 시작한다. 드디어 2006년 한국 내에서 기업이 선호하는 대졸자가 고려대학 임이 밝혀지면서 서울대졸업생 기피도가 깊어지게 된다. 산업사회에서 서비스산업중심시대로 들어가면서 미국은 하버드 스탠포드 등의 졸업생들을 선호하는 문화가 사라졌다.
 
2006년 현재 국민 88%가 서비스산업에 종사하며 2010년이면 대부분의 제조업이 제3국으로 나가면서 국민 대부분이 서비스산업에 종사하게 된다. 서비스산업은 어서 오십시오 감사합니다라고 고객을 끄는 산업인데, 콧대가 높아 고객을 쫓아버리는 1류대학기비증은 심화되고 1류대학 나온 것을 숨기거나 자랑하지않는 문화가 정착한지 20년이 되었다. 한국사회도 2006년부터 서울대 소위 1류대 기피증이 심각하게 등장하면서, 취업률에서 기업의 선택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인간성교육이 중시된다. 인간성교육은 이미 기업이 선호하는 대학졸업생이 발표가 되기 시작하여 트렌드로 자리잡을 모양이다. 첨단기술이 발달하여 메마른 사회에서는 사회공동체 생활, 친화력, 인성교육이 중요하다. 이미 미 국민 88%가 서비스산업에 종사하며 선진국은 서비스산업으로 가고있다. 
 
서비스산업은 어서오십시오 감사합니다 를 잘해야 하는데, 높은 콧대로 오는 손님을 쫓고, 회사 내에서 동료들을 화나게 하여 생산성이 떨어지게 하고 홧병 등을 제공하여 의료비용을 높이는 이기적 독선적이며 자존감만 센 일류대생 기피현상이 심화된다. 정보화시대 서비스산업은 고객만족이 최대의 기술이기 때문에 머리 속에 무엇을 더 무겁게 집어넣고 다니는 사람을 선호할 이유가 없다. 인간의 머리보다 훨씬 가벼운 PDA로 엄청난 정보과 지식을 손끝에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수요와 공급에 따라 대졸자 수요처인 기업이 일류대학의 이기적인 사고의 소유자를 배척하게 되면 서구처럼 일류대학구분과 신분차이가 없어진다.
 
수능 (미국에서 SAT)의 비중이 내신40%, 논술 40% 그리고 면접이 20% 정도가 되는 입학과정에서, 내신성적에는 과목이 약 18개 정도로 너무나 많은 내용을 가르친다. 미국 SAT시험 칠 때 처럼 계산기를 가지고 들어가서 수학시험을 치게 하거나, 미국에서 곧 대학시험에 PDA를 가지고 들어가서 시험을 치게 하려는 움직임이 있게 되므로, 이러한 미래교육의 트렌드를 읽는 일이 중요하다. 중요과목을 국어 수학 영어로 하고, 그 외의 과목들을 통합하는 방안 등을 고려해 보아야 할 것이다.
 
그 외의 과목은 사실 인터넷정보활용도 가능하며 교사들은 학생들이 정보는 인터넷에서 찾고 찾은 내용으로 창의적으로 무엇을 만들어 낼 것인가 즉 어떤 아이디어를 아니면 제품이나 작품을 만드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SAT (Scholastic Aptitude Test) 는 미국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들이 치르는 시험으로 성격상 우리나라의 수학능력시험과 유사하다.
 
94년부터 새로 시행되고 있는 SAT는 영역 중에서도 추리능력을 측정하는 SAT-1과 작문능력을 측정하는 SAT-2로 나뉘었다. 1920년부터 시행된 SAT는 고등학교 과목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가를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언어적 적성(영어)과 수리적 적성(수학) 등 장차 대학교육을 받을 능력을 얼마나 지니고 있는가를 측정한다. 개정된 SAT를 준비하기 위해선 영어는 독서, 수학은 문제풀이가 최선의 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이처럼 과목이 줄고, 인성교육이 중요시되면 과외가 사라진다.
 
현재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석차를 못내게 하는 등 평준화가 너무 경직하게 이용되고 있는데, 교육의 문제는 다양성이다. 각 학교마다 조금씩 다르고 교장이나 교사의 재량이 인정되는 사회가 된다. 평준화 또한 교육부, 학교, 교사들의 유연성으로 가능해진다. 2030이 되면 초중고등학생은 현재의 절반이상 줄어든다. 교사1명이 책임져야 하는 학생수가 20명정도가 되면, 그 반에서 교사의 재량으로 영국에서처럼 tutorial 즉 개인교습이 가능해진다. 영어과목에서는 학생들간의 실력차가 상당하다. 해외거주 후 귀국한 학생과 영어를 잘 하는 학생, 그리고 전혀 못하는 학생들은 2-3개의 그룹으로 그 시간에만 그룹으로 모아서 교육을 시킬 수 있다. 학원이나 과외가 필요 없어진다.
 
대학입학이나 수능시험의 나이제한은 인권침해법(age discrimination law)에 걸린다. 국가는 인간의 그 어느 상화에서도 나이제한을 할 수 없다는 법을 각국이 제정하고 있다. 대학에 나이제한을 두거나 학생들에게 나이제한을 두는 것은 인권침해에 해당된다. 나아가 넘어갔다고 수능을 볼 수 없거나, 나이가 들어서 대학을 가려는 사람들에게도 수능시험을 강요하는 것은 인권침해가 될 수 있다. 서구에서는 고등학교를 갓나와서 대학을 가는 학생들에게 SAT, A레벨시험을 요구하지만, 직장생활을 3-4년 한 사람에게는 직장생활의 경험을 중시하여 수능시험을 요구하지 않는다. 평생교육에는 나이제한을 할 수 없다. 그러므로 단일민족의 동갑나이의 아이들이 서로서로 비교가 쉬워 과외를 하다가 나이가 다양해지면 비교불가능으로 과외가 사라진다.
 
그러나 무엇보다 과외가 사라지는 이유는 한국의 세계최저 사상최초의 저출산율 1.08이 몇 년 후에는 0.8정도로 떨어지며 2015년경의 인구 자연감소로 인해 단순히 학교보다 학생이 적어진다. 해외조기유학이 급속이 늘어나며 서울시 유치원 32%가 문을 닫을 정도다. 시간이 흐르면서 교사대비 학생숫자가 더욱 줄어들어 개인교습이 가능해지며 질 높은 공교육이 가능해진다. 과외가 사라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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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이 사라진다.
 
2006년 3월 IMB2020보고서 글로벌혁신아웃룩(global Innovation Outlook 2.0)이 나왔다. 4개대륙 15개의 심포지움, 33개국 248명의 CEO, 178개 정부기관 기구 기업인과의 심층인터뷰를 통한 기업의 미래예측이다. 기업인들은 산업시대에 만들어졌던 기업형태 즉 대기업 다국적기업 등이 소멸한다고 보았다. 개개인은 다양한 프로젝트별로 일하며, 고용주, 고용인, 노동자, 취업, 기업, 회사, 일터 등의 개념이 상상이 불가능할 정도로 변한다고 보았다.
 
개인은 보다 많은 권력을 원하고 자신의 존재를 알리며 자신의 야망실현을 위해 그룹형성, 또는 네트워크로 연결, 행동한다. 종래에는 회사 내 학연 지연으로 움직이던 네트워크는 관심사별로 따로 움직인다. 통신발달로 사람, 장소, 아이디어를 관통한 네트워크는 다양하고 엉뚱한 생각의 사람들을 연결시켜 사회를 진화시킨다. 육체적 지리적으로 무국경지구촌에서 자유롭게 만나 동조, 행동하며 기구나 조직을 만들되, 일개국가가 아닌 지구촌 국제기구에 지향점을 맞춘다.
 
미래에 사람들을 움직이는 힘은 의무가 아닌 "열정" 이나 "관심"이다. 미래사회 직장인은 기업에 대한 충성심보다는 자신의 성취감이나 사회공헌에 대한 자긍심이 강하다. "내게 충성하고 열심히 하면 네 가족은 책임진다"라는 의미의 기업은 사라졌다. 모든 기업과 고용인들의 관계는 일시적이며, 평생직장 평생직업은 21세기에는 없다. 사람들은 자신의 평판을 위해서 일하고, 자신을 신뢰하는 사람들과 그룹을 이루며 휴먼캐피털보다 "평판자산(reputation capital)"을 중요시한다.
 
고용주 고용인의 관계도 모호해지며 프로젝트를 같이하는 동반자관계로 진화한다. 전통적으로 대기업은 기업주 스스로 도달할 수 없는 목표를 달성해주는 인재활용이 목적이었다. 그러나 아웃소싱, 오픈소싱, 네트워킹하는 1인기업은 의사결정이 쉽고 움직임이 가볍고 프로젝트 이동이 손쉽고 다양한 환경적응에 용이하다. 미래사회에는 비즈니스 형체가 없어도 많은 것을 전달하고 제조할 수 있다.
 
25명, 10명, 5명의 직원이 타 회사와 네트워크를 이뤄 국제교역 및 사업을 수행한다. 이미 남미 등에서 10억 명의 1인 회사기업이 활동 중이다. 더 적고 더 전문화된 기업들이 미래기업의 모델이다. 2002년에 캘리포니아의 12명 직원회사인 Apex Digital은 실제로 10억불 (한화 10조원)을 벌었는데 아웃소싱인구까지 합쳐 100명 미만이 이룩한 성과다. 소규모조직운영이 트렌드다. 미국의 중소기업이 대기업보다 13배나 더 많은 특허를 출원하였고, 유럽기업의 90%는 10인 이하다.
 
미래기업이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회사원의 다양한 관심사를 제한하는 것이다. 다양한 관심사가 회사에 다양한 기회를 가져다준다. 또, 다양한 관심사를 가져야 회사를 평생직장으로 여기지 않으며 개개인의 변화와 발전을 거듭한다. 미래기업은 일류대학 MBA의 판에 박은 사고보다는 보통대학을 나온 다양한 경험과 극한상황을 많이 겪은 사람을 원한다. 인터넷을 종횡무진하면서 세계 각국의 게이머들과 교감하고 경쟁하는 온라인게임의 멀티플레이어를 원한다.
 
현세 또는 가장현실에 존재하기도 하고, 시작과 끝, 룰이 없는 기업형태가 보편화된다. 새로운 비즈니스가 부상하여 게임을 하다 보면 룰이 생기고 표준, 정형이 생기는데 여기에 적응할 멀티플레이어가 필요하다. 우리아이 멀티플레이어 만들기에 나서야겠다.

박영숙 (사) 유엔미래포럼/세계미래회의 한국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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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뜬다

미래에는 여성이 뜬다고 한다. 3000년의 농경시대, 200년의 산업시대를 거쳐 우리는 정보화시대에 서 있다. 정보화시대에는 정보서비스를 판다. 정보서비스는 정밀하고 정확하고 부드럽다. 특히 후기 정보화시대를 이미 나노 바이오시대 혹은 의식기술시대 또는 드림 소사이어티가 온다고 한다. 이들 산업들은 남성의 힘이 아니라 여성성이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서비스산업시대가 왔다.
 
선진국의 국민 70%가 서비스산업에 종사 중이며 미국은 이미 2005년에 88%가 서비스산업에 종사하며 2010년에는 거의 모든 국민이 서비스산업에 종사한다. 서비스산업은 인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으로 상대방을 기분좋게 만들어야 그들이 고객으로 남는다. 고분고분 섬세하고 감성적이고 감동을 주며 센스있고 부드럽고 가려운 데를 잘 긁어주는 눈치 빠른 여성이 경쟁력이 있다. 농경사회는 잘 달리기고 힘 잘 쓰고 사냥 잘하는 남성이 필요했다. 산업시대는 공장에서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는 데 남성이 우월했다. 미래사회의 선진국은 대부분 서비스산업으로 가고 제조업은 동남아 아프리카로 간다.

미래사회의 뜨는 직업을 보면 대부분 인간을 관리하는 것들이다. 조이스 글로리아, 로저 허먼, 미래일자리연구가가 2006년 퓨처리스트지에 발표한 것을 보면, 직종관리사, 체질 체력 관리사, 의료관리사, 발명관리자, 우주항공관리사, 사회혜택관리사, 발표홍보경험관리사, 스카이 카(비행기)기술자, 해저호텔관리사,  해저호텔 엔지니어, 개인맞춤오락 관리사, 탐험 관리사, 영향력 관리사, 직장OB팀 관리사,  교육경험디자인관리사, 트랜스휴먼 디자인 기술자 등이다. 인간을 관리하는 데는 여성의 섬세함과 감성적인 접근이 먹혀든다.

카렌 멀로니 (Karen Moloney) 영국 멀로니 마인드연구소 소장 또한 미래사회는 여성시대가 온다고 했다. 여성이 서비스업 종사 시 남성보다 스트레스를 적게 받고 효율적이기 때문이란다. 남성의 울툭 불뚝한 성격보다 강력한 동시에 섬세한 여성이 지도자가 되기도 용이하다고 한다. 지구촌 절반의 여성들에게도 이제 동등한 교육기회가 돌아가며 부와 영향력이 중가하고 다양한 의사결정에도 영향력을 미친다.
 
여성이 우선 구매력(buying force)이 높아져 자동차산업에서도 여성에게 편리한 구조를 만들기 시작하였으며, 금융서비스에서도 여성고객 용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각 정부부처에서 여성들의 목소리가 높아졌고 여성조직이 활성화 되며 네트워크화 되고 있다. 현존 사회구조는 남성에 의해 남성을 위한 구조였으나 이제는 각계각층에서  여성에 대한 고려와 여성의 안목이 들어가고 있다. 바야흐로 여성이 뜨고 있다. 
 
유엔미래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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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가 사라진다

 
지구는 바야흐로 통합으로 통합으로 가고있다. 유럽은 블로냐 프로세스가 2010년에 대학을 통합하여 45개국 6천개 대학 32백만 대학생들이 통합대학에서 공부하며 학정 교차인정이 시작된다. 각국의 대학교육과정 인정시스템을 정비해 이미 대학은 3년, 대학원 석사과정은 2년, 박사과정은 3년을 표준으로 정한 바 있다. 평생교육과 대학혁신, 연구개발공동추진, 학점인정을 위해 지금 유럽은 이미 대학품질인증시스템을 개발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유럽대학통합은 세계대학통합으로 이어지는 엄청난 패러다임 변화다. 오프라인의 유럽대학통합은 이미 호주나 뉴질랜드 그리고 동남아 국가들까지 가세할 차비를 하고있다. 그리고 온라인 또한 사이버세계통합대학 및 교직원 재택근무보편화를 추진중이다. 2023년 하이퍼소닉비행기로 지구촌이 2시간대로 연결되면 엄청난 대학생 인구이동과 일거리를 찾는 노동력이동은 피할 수 없는 미래현상이다.
 
1982년 교육학자 파커 로스만박사가 '코스모피디어 즉 세계백과사전 포탈사이트를 고안. 각종 저서, 사전, 각분야 강의  백년 전 강의, 세계유명인 강연 및 강의노트 등 모든 것 저장하며 쌍방향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거대한 세계통합사이버대학 구축을 발표한 바 있다. 평생직종 평생직장 소멸과 파트타임 비정규직 재택근무가 보편화되면 나이에 상관없이 사이버대학에 입학한다. MIT는 8년 전부터 전 과목 강좌를 하루 또는 몇일 후에 온라인에 무료공개하고 있다. www.ocw.mit.edu  미국의 피닉스 대학 온라인과정 학생 수가 50만명을 돌파하였다.
 
미국 중학생들은 1990년대부터 수학시험에 계산기를 사용했고 미국 캔사스 주립대학 졸만zollman 물리학과 학장은 HP가 제공한 PDA를 전체학생에게 나눠줘서 수업을 진행한다. PDA는 인터넷검색이 가능하여 더 이상  다양한 과목의 정보를 머리에 무겁게 이고 다닐 필요가 없어지며, 이미 존재하는 정보를 검색하여 읽고 자신의 작품 및 제품 창의성을 테스트하는 것이 시험이 된다.
 
레이 쿠즈웨일 음성인식기기를 발명한 미국최대 발명가인데, 이미 2010년에는 컴퓨터가 사라진다고 예측하였다. 인터넷이 24시간 365일 몸 안에 연결되고 전자부품이 작아져서 옷, 안경, 몸, 환경 속으로 들어간다고 했다. 완전 잠입되는 비주얼 영상 음성 가상현실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가상현실과 진짜가 구분 힘들어지며, 인간은 가상현실 인간들과 교제하고, 동시통역이 가능하여 언어의 의미가 사실상 사라진다고 보았다.
 
유엔미래포럼 제롬글렌회장은 2015이되면 지구촌 학생들은 사이버나우Cybernow라는 옷과 안경을 착용하여 인간은 24시간 사이버 세상과 연결된다고 본다. 사이버 첨단과학교육이 교육의 중심이 되며, 신세대들은 유전자공학 등을 게임으로 배우며 사이버 게임장이 취업의 통로역할을 한다고 본다. 코닥의 필름이 사라지듯이 소리소문 없이 우리의 대학들도 사라질 날이 올지 모른다.
 
(사)유엔미래포럼 http://www.korea2050.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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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자야 추천 0 조회 123 06.10.20 20:3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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