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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에 수입명품관 오픈 | ||||||||||||
아울렛2층 660㎡ 규모…신상품 위주로 “27개 명품브랜드, 백화점보다 20% 저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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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수 기자 cys@inewsin.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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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인블루는 오는 19일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내 김포공항아울렛 2층에 660㎡ 규모의 해외 유명브랜드 명품관을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공항면세점이 아닌 공항 청사 내 처음으로 문을 여는 수입명품관으로 구찌, 지미 추, 돌체앤가바나, 페라가모, 프라다, 보테가베네타, 끌로에, 불가리, 까르띠에, 몽블랑, 발렌시아가 등 27개 명품 브랜드 상품을 판매한다. 이월상품이 아닌 시즌 신상품 위주로 수입 판매되며 백화점 대비 약 20% 저렴한 가격으로 합리적인 명품 쇼핑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 또 국내 백화점과 면세점에는 없는 명품 브랜드도 선보인다. ‘MABRO’(마브로), ‘GALANT JAPAN’(갈란트재팬), ‘A-STYLE’(에이스타일) 등이 그 예. 스토리인블루는 국내 명품족의 트렌드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신규 해외 명품 브랜드를 국내에 선보일 방침이다. 특히, 스토리인블루는 국제공항청사 내 처음으로 문을 여는 내국인 이용 가능 ‘해외수입품관’인 만큼 입지조건을 최대한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업체 관계자는 “김포공항 국제선이용객은 물론 김포공항 인근지역주민(일산, 목동, 상암 일대 등) 및 김포공항아울렛 이용고객 등 국내의 실속파 명품족을 공략할 예정”이라며 “기존 김포공항아울렛과 공동 프로모션을 벌이고, 오는 10월말 취항예정인 김포∼홍차오∼하네다 노선 이용 관광객들이 손쉽게 찾을 수 있는 명품매장으로 특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신제품 수입을 위해 유럽 현지 유통업체와 계약해 수입판매 뿐 아니라 이태리 밀라노 지사를 통한 직수입 병행체계도 갖추었다”며 “해외명품 브랜드에 지급하는 로열티 비용 등을 줄여 가격도 합리적으로 낮췄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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