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덕 목사님에게 국내외에서 보내온 고 정정희 사모 조문
미주
1> 조광림 [2013.10.27 20:11
고 정정희 사모, 그는 삼육고등학교와 신학교의 같은 반으로 몇 년의 세월을 함께 보낸 동무였다.
소자가 학교농장 판매부에서 일할 당시(1950년 후반) 옆에서 손발이 되어 채소들을 챙겨주던 맡은 일에
충실한 일꾼이었다. 성격이 곧아 많은 친구는 없었지만, 재림기별을 받아드린 후, 모든 세상영화를 다 버리고
오직 깨달은 진리에 충실히 산 성도, 하나님께서는 이 교회의 큰 지도자의 아내로 섭리하셔서 평생 축복의 세월을 보냈다.
지난 번 뵈었을 때만해도 건강한 모습이었는 데, 벌써 가시다니,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무엇이지?
전병덕 목사께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하시길 미주성우회를 대표하여 위로의 기도를 보냅니다.
동무여, 재림의 아침에 다시 만나십시다.
미주성우회 회장 조광림
2> 강석배
2013.10.28 09:54
존경하는 전목사님
사모님의 부음을 접하고 놀랐습니다.
짧지 않은 삶,
목사님과 함께 주님께서 주신 몫을 잘 감당하신
참으로 값진 삶이었습니다.
그러나 실재적으로
가슴이 먹먹한 회한과 사무치는 그리움을
주님께서 어루만저 주시기를,
신령적으로 더 충만한 남은 여생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3> Yoo Jae Sang
(On Oct 28, 2013, at 6:17 PM)
존경하는 전 목사님
사모님께서 잠드셨다는 슬픈 소식을 접하고 목사님의 텅빈 가슴에 무슨 위로의 말씀을 올려야 할지 망연자실합니다. 마음으로 사모님께서 꼭 회복되실것을 얼마나 기대하며 반가운 소식을 듣기를 소망한지 모릅니다. 저희가 한국에 잠시 체류하는 동안 집사람과 병원으로 문안을 갖었으나 친히 뵙질 못하고 돌아서며 마음은 무거웠지만 희망은 저버리지 않고 돌아왔었습니다.
그 옛날 목사님께서 필립핀으로 유학의 길을 떠나실때 외로워하시던 사모님의 그때 모습이 눈에 선 합니다. 이젠 목사님께서 먼저 잠드신 사모님을 주님의 품안으로 보내시면서 얼마나 외로워 하실가를 생각하니 제 가슴도 뭉클할 뿐 아니라 너무 슬퍼집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께서 쉬 오실것을 학수고대하면서 잠시 헤어지심을 믿음으로 승화시키시며
큰 위로 받으시기를 바라옵니다.
모든 상사를 치르시고 미국에 오시면 저희 사는 내파에 한번 들려주시면 목사님의 따듯하신 손을
잡아 드리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위로하심이 목사님과 온 유족들과 함께 하심을 위해 기도 드리옵니다.
내파에서 불초 교생 유 재상 목사 근조
" 주의 성도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며 그의 거룩함을 기억하며 감사하라. 그의 노염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시30:4-5
4> 한만선
(2013' 10. 29. 08:12)
언니. 너무나 슬픈 소식 들었습니다.
편안히 쉬고 계셔요.
주님 오시는 날 뵙도록 준비할께요.
이순자 드림.
국내
1> 김재호 (2013-10-28 09:48:14)
사랑과 그리움을 선물하시고 홀연이 떠나신 사모님! 유가족들께 삼가 심심한 조의를 표하며 함께 주님 오실 날을 그립니다.
2> 박경숙 (2013-10-28 10:38:06)
목사님 황당한 소식을 접하고 가슴이 떨립니다 중환자실에 계시다기에 일반 병동에 오시도록 기도하며 기다렸는데 이렇게 이별하게 되다니요 아직도 가을 낙엽이 많이 남아 있는데 말입니다 목사님과 유족들께 하나님의 위로하심이 함께하시기를 바라오며 고개숙여 삼가 심심한 조의를 표합니다
3> 김태용 (2013-10-28 12:55:56)
황당한 비보에 가슴이 먹먹합니다. 정정희 사모님의 잔잔한 미소가 그립습니다. 주님 오시는 그 영광스런 새 아침에 그 미소를 다시 보게 될것을 고대합니다. 전 목사님과 유족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우리 하나님의 위로하심이 계시기를 간구합니다.
4> 최용주 (2013-10-29 08:24:20)
가끔 방문할 때면 그냥 보내시지 않으시고, 따듯한 차를 주시면서
오래 격려와 사랑의 기도를 해 주셨던 분인데, 그렇게 건강하신 분께서
왜 갑자기 이런 변고를 겪게 되셨는지?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유족들과 함께 슬픔을 나눕니다.
5> 류영렬
(2013.10.28) 핸드폰으로 전송한 조문
전목사님: 사모님의 잠드셨다는 슬픈소식을 듣고 무엇이라 위로의 말씀을 드릴지 모르겠습니다.
목사님 건강 유의하시고 잠시 후에 불사의 몸으로 만나실 소망으로 위로 되시기를 바라면서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류영렬. 성숙임 근조
6> 서정대 (김은태 목사 사모)
부활의 기쁨은 있으나 보고 싶을때 볼수 없다는것 그것이 슬프다는 것이지요
하나님의 크신 위로가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