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을 보다가 문득 난 내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보는 시선 속에서 나는 내가 되기로 했습니다.” 나를 찾아 떠나는 밀월여행처럼, ‘잘나가는 꼬까언니’와 함께 자존감을 찾으러 떠나보자.
▶서지정보
1. ISBN 13자리 : 979-11-971708-3-6
2. 도서명 : 잘나가는 꼬까언니
3. 발행일 : 2021. 9. 25.
4. 저자명 : 김정아
5. 정가 : 16,000원
6. 출판사 : 풍백미디어
7. 판형 : 153*205, 양장본(소프트커버)
8. 페이지 : 200p
9. 도서분류
- 국내도서>에세이>한국에세이
국내도서>에세이>심리치유에세이
국내도서>에세이>그림에세이
▶책 소개
풍백미디어에서 2021년 시작한 ‘젊은 작가 발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울싱어즈 리더이자, 보컬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김정아 작가를 발굴, 그림에세이 <잘나가는 꼬까언니>를 출간하였다.
<잘나가는 꼬까언니>는 총 4장 128개의 이야기와 그림을 담고 있다. 각 이야기 마다 독특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김정아 작가를 만나볼 수 있다. 때론 웃음으로, 때론 눈물로, 때론 동정어린 눈빛으로, 때론 공감으로, 때론 이웃집 언니와 같은 편안함으로 김작가와 마주하게 될 것이다. 또한 김정아 작가만이 그려낼 수 있는 독특한 그림들은 우리에게 공감과 감동 그리고 위로와 힐링을 선사하리라 믿는다.
김정아 작가는 불행했던 시절의 방황과 사람에 대한 사랑과 믿음, 소망 등을 재치 있는 글과 그림으로 풀어냄으로써, 그녀의 글을 읽고, 그림을 보고 있으면 자신도 모르게 미소 짓는 자기 자신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잘나가는 꼬까언니>의 부제는 ‘자존감이 돌아왔다’다. 힘든 현실 속에서, 분명 나는 열심히 삶을 살았는데 ‘나’ 자신을 잃어버리고, 자존감이 바닥을 쳤을 때, 문득 ‘나란 누구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한 번 무너져 버린 자존감은 쉽게 회복되지 않았다. 방황과 공황장애, 정신병원 입원이라는 극한의 경험을 통해, 자신의 삶이 틀린 것이 아니라, 단지 다른 삶들과는 조금 ‘다르다’라는 걸 깨닫고, 삶의 희망을 찾는다. 그녀가 찾은 것은 단순한 삶의 희망이 아니라 잃어버린 자존감을 찾은 것이다.
<잘나가는 꼬까언니>는 여러분의 집 나간 자존감을 찾아드립니다.
▶저자 소개
김정아
CCM보컬그룹 소울싱어즈의 리더로 활동하였으며, 보컬 레슨을 통해 많은 가수와 연예인들에게 음악을 가르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있으며, 세상과의 소통이 서툰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경험을 담은 글과 그림을 책으로 엮어내고 있다.
2008-현재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홍보대사
2005-현재 소울싱어즈 리더
2019-현재 김정아 재즈밴드 리더
2006. 11. 소울싱어즈 1집 발매
2009. 5. 소울싱어즈 2집 발매
2012. 3. 소울싱어즈 3집 발매
2016. 12. [크리스마스] 싱글 음원 발매
2017. 12. [십자가] 싱글 음원 발매
2021. 4. [Resurrection Trilogy] 싱글 음원 발매
https://blog.naver.com/firstwindmedia/222436254737
▶목차
1장. 날개 꺾인 새
01. 일인칭과 이인칭의 사이 018
02. 겉 나이, 속 나이 019
03. 시간 020
04. 하늘 아래에는 022
05. 관심의 목소리 023
06. 엄마는 나 024
07. 자진 외톨이 026
08. 곰과 여우 028
09. 당연한 결과 029
10. 믿을 수 없는 믿음 030
11. 추억 한자락 031
12. 가족도 남이, 남이 가족이 032
13. 두 가지 마음 034
14. 우리의 소원은 통일 036
15. 사랑은 한 번에 생각나는 거야 038
16. 안다고 말하지 말고 가만히 느껴줘 040
17. 사랑 중에 잠잠함 041
18. 들키지 않는 것들의 실상 042
19. 마법 043
20. 자세히 봐야 알겠니? 044
21. What’s 병아리 045
22. 나만이 아는 나 046
23. 없어지면 생기는 기적 047
24. 지미 048
25. 지미2 049
26. 정말 그랬으면 050
27. 결국 우리는 인간 051
2장. 날개 꺾인 새, 깁스를 하다
01. 이젠 싫어하게 된 옆방 소리들 054
02. 자극 055
03. 사랑하는 길수아빠 그리고 이층아빠 056
04. 느낌은 행동을 낳는다 058
05. 들꽃 견하 060
06. 들꽃이 가르쳐준 기도 062
07. 동감 063
08. 친구 064
09. 이렇게 ‘희망’이라고 부른다 066
10. 쉬면서 덤으로 받는 선물, 평안 067
11. 아빠는 아빤가 보다 068
12. 용서는 소망, 소망은 용서의 증거 070
13. 세상에서 가장 슬픈 자장면 072
14. 아버지 073
15. 발전 074
16. 들꽃이 건넨 말 ‘함께’ 075
17. 표현은 행동으로 076
18. 나의 소원은 077
19. 이단교회는 존재하더라 078
20. 들꽃 견하2 079
21. 나 080
22. 핑크가 뭔데? 081
23. 부딪힘은 어우러짐 082
24. 아이고 083
25. 한 팀 084
26. 가짜 약을 파는 약장수 아저씨를 믿는 믿음 085
27. 구석에서 광장으로 086
28. 용서 088
29. 고마움의 표현 효과 090
30. 들꽃 견하3 091
31. 지미와 들꽃의 조건 없는 어머나 092
32. 내 생일은 특별하니까 093
33. 가만히 있어보려는 연습 094
34. 보고 싶어 095
3장. 날라리, 진짜 새되어 날다
01. 꿈에 98
02. 꼭 복습이 필요한 것 100
03. 고 녀석 102
04. 말해줄 걸 104
05. 음악이 너무 좋아서 106
06. 내가 얘기했었나요? 107
07. 하나님의 제안 108
08. 성실에 대해 110
09. 그래서 모두 힘을 내야 해요 112
10. 사랑은 열정 114
11. 사랑은 열정2 116
12. 이김 118
13. 변심 120
14. 엄마! 122
15. 엄마!2 124
16. 엄마!3 126
17. 사과 한 상자 128
18. 끝까지 내 편, 들꽃 견하 130
19. 들꽃 견하와 함께한 태국에서 132
20. 너의 이름 장구리 133
21. 함께 134
22. 사랑받고 있어 136
23. 김정아 138
24. 물들다 140
25. 결심 141
26. 와 진짜?? 142
27. 같이하자 144
4장. 날라리, 바람을 타다
01. 선화의 뜨게질 148
02. 표현 149
03. 괜찮다와 안 괜찮다 150
04. 귀찮아도 친구 152
05. 고맙습니다. 소울싱어즈! 153
06. 고맙습니다. 소울싱어즈!2 154
07. 함께-연합 155
08. 나도 이젠 라떼 156
09. 항상 신상 꼬까언니 158
10. 좌절은 정의가 아님 159
11. 행복을 표현해봐 160
12. 공주는 실체, 왕비는 공존 161
13. 아빠 별 162
14. 사실은 163
15. 김정아2 164
16. 움직이는 계단 165
17. 이층엄마 166
18. 뭘 해도 괜찮아 167
19. 뭘 해도 괜찮아2 168
20. 요새도 그래? 169
21. 다 말해 170
22. 우주의 별, 너 하나 172
23. ㅋㅋ 진짜 쪽팔린건 173
24. 진짜 속마음 174
25. 사과 176
26. 눈 178
27. 시대 공감, 마.스.크 180
28. 나를 먼저 알아줬으면 182
29. 삶 183
30. 철 184
31. 걱정은 하지 마 185
32. 귀한 사람, 당신 186
33. 아파도 사랑이야 187
34. 본질 188
35. 고장 189
36. 괜찮아요 190
37. Action 191
38. 내 조카 혜윤 192
39. 본질 194
40. 갑자기 에필로그 196
▶책 속의 한 문장
뻔히 보이는 거짓말을 할 때도 그냥 믿어 버리자고 다짐을 합니다.(p30)
다 큰 아이를 껴안은 엄마처럼. 나는 나를 꼭 껴안아주는 들꽃이 참 고맙습니다. 그 안아주는 마음 때문에 나도 나를 안아주니까요.(p34)
믿고 싶습니다. 누군가 날 그리워하는 사람이 있을 거라고 말입니다. 기대합니다. 사람들이 내 옆에 서 있을 꺼라고 말입니다.(p39)
계속 정상적인 사람처럼 굴면 내 이가 예쁘다는 걸 금방 알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아니더라고요. 대체 정상적인 삶은 어떤 거지요?(p44)
거울을 보다가 문득 난 내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보는 시선 속에서 나는 내가 되기로 했습니다.(p46)
믿음이라는 것이 확고하게 맘속 깊이 자리 잡으면 그 안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당당함이 느껴져요.(p57)
모두 그런거죠…. 사랑받고 사랑하고 싶은 마음. 나는…. 이 마음이 모든 것들을 있게 하는 ‘희망’이라고 부릅니다. 우린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p66)
이제 난 과거에 묶여있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늘 새로운 나의 아침을 열며 소망을 갖습니다. 난 소망의 증인이니까.(p71)
나 자신에게 실망하더라도 다시 한번 나에게 이젠 잘 될 거라고 말해주는 것. 이것이 제일 어렵더라고요.(p78)
나의 삶에 작은 일부였지만, 그래서 내가 변했고 작은 공동체가 변했고, 나의 제자들이 변하고, 세상이 움직이겠지요.(p113)
“네가 달라진 거야. 잘 봐봐. 꼬까야 네가 달라진 거야”(p121)
난 이미 사과를 한 상자 사가지고 와 엄마 맞을 준비를 합니다.(p128)
사랑은 생각했던 것보다 아름답지 않고 예쁘지 않아요. 사랑하는 애틋한 감정이 오래도록 남아있기 위해 수만 번 서로 찔리고 아파해야 나중에 회상할 때 그게 정말 아름다웠다고 얘기할 수 있는 것이더라구요.(p131)
‘행복’ 자체의 표현이 어른들에게는 존재하지 않는 것일까요?(p160)
어떤 말을 들었을 때 자존감이 낮아졌는지 말해볼까요? 그리고 어떤 말들은 정말 듣고 싶지 않다고 말해볼까요?(p170)
나이가 들면 ‘후회’라는 말을 많이 안 할 줄 알았어요. 그런데 하지 않는 게 아니라 못하겠더라고요. 쪽팔려서…(p173)
상대방의 말투가 좀 그럴 땐, 상대방의 눈빛이 좀 그럴 땐, 넓은 어딘가의 마음에 상처가 좀 났나 보다 하고 잠시 생각해 보려구요.(p188)
그래요. 당신이 하는 모든 것이 괜. 찮. 아. 요. 나도 그랬거든요.(p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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