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이 지나고 어느덧 따스한 봄이 찾아왔습니다. 굳게 닫혀있던 창문을 활짝 열어 실내를 환기하고, 대청소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에서 생활해야 하는 시간이 늘어나서 실내 청소와 소독이 더욱 중요한 시기입니다.
라파에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매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긴급지원사업으로 대전 중구 자활센터(깨끗한 세상)에서 오셔서 방역을 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장애인주간보호협회에서 손소독기와 살균소독티슈, 소독제 등의 후원물품을 받아 시설 출입구에 손소독기를 설치했습니다. 손을 넣으면 손소독기에서 자동으로 소독약이 분사되기 때문에 센터를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이겨내고 건강해질 수 있으리라 바래봅니다.^^
최근 유행하는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돌연변이 중 하나로 비말(침방울) 속에 들어가 눈이나 코, 입 등의 점막을 통해 전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옷이나 신발, 머리카락에 묻어있던 잔여 바이러스를 통해 감염될 확률보다는 손과 핸드폰, 마스크 겉면에 남아있던 바이러스를 통해 감염될 확률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