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교회 차를 빌려서 강화로 고고~
강화로 다리 건너기전 병인양요때 프랑스군을 물리친 문수산성에 들렀습니다
북과 남에서 흘러온 물이 바다로 합류하는 모습을 보기엔 산행이 너무 길어질듯하여
중턱까지만 올라갔다 하산함
저녁에 헤어질때까지 조영건 교수님은 쉬지않고 가르침을 하사 하셨음
하산후 강화대교 건너자마자 강화역사관을 갔습니다
강변에서 화포를 쏠수 있도록 해놨는데 화포가 좀 작긴 해습니다만 수십개로 쏜다면 효과는 있겠죠
달랑 한두개로 쏜다면? 글쎄요...
근처에 죽산 조봉암 추모비 약간 헤메다 찾았습니다
강화 죽산 추모사업회에서 세운듯 합니다
그옆에도 다른분 추모비가 두개 더 있었습니다
이어서 중앙시장쪽에 최대표님 기억을 더듬어 백반집을 찾아가서 막걸리를 곁들인 점심식사후
근처에 있는 죽산이 졸업한 초등학교를 들렀습니다
졸업후 농업보습학교로 진학 졸업한 후 극심한 가난으로 중학 진학을 포기하고, 1년을 허비하다가
학업을 포기하게 되고 군청 사환으로 취직을 하게되죠
평화전망대로 가기전 들른 강화 역사박물관
박물관 입구에 이지역 특유의 고인돌을 볼수있게 해논 모양인데 그건 시간 관계상 패쓰~
구경하다보니 몇분 안보여서 찾다가 영상실 들어가보니....
점심때드신 막걸리가 수면제였죠
전망대서 바라본 북녁땅
그야말로 엎어지면 코닿을 거리입니다
아래사진을 더블클릭하면 좀더 크게 볼수 있습니다
북녁땅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포구에 들렀습니다
마침 일몰중이라 찰칵
영천선생이 월급타셨다고 꼴뚜기를 사셔서 노상 주차장 차사이에서 초장찍어 먹던중
교수님이 따끈한걸 드시자고해서 근처횟집으로 이동 해물탕 시켜 끓이면서 꼴뚜기 투하~
성수동 도착해서 차때문에 좀 흩어진후 호타루에서 만나기로했으나
가보니 문닫아서 영천선생 집앞 슈퍼에서 한잔더...
두분 더 오셨음
첫댓글 영상실 사진 ..음음 ..날씨도 좋고 참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