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3.12.10. 일요일 08:30~
참가인원:12/24명
단제전 우승의 주역입니다. 정민경, 박승만, 강대혁
상금 25만원으로 저녁 뒷풀이~
여러 사정으로 경기 참가인원이 꼴랑 12명 밖에 되지 않아 어느 때보다 적은 이 인원으로 어떤 조합을 구성해야 좋은 성적을 거둘지 몹시 고민이 되었다.
그래도 일단 우승조 한 조는 만들어야겠다는 목표로 조를 짰고 복식연습 기회가 많지 않았지만 개인 실력으로 커버하며 최선을 다해 보기로 ..
이번 대회 우승을 위해 단체전은 박승만. 정민경, 강대혁으로, 개인복식전은 박승만, 정민경을 필두로 하여 조 편성을 할려고 했으나..
박승만은 돼지띠 친구인 총무 설여원이와 복식 짝지가 안되면 다 때리 치우끼라고
고함고함 질러 결국 박승만의 뜻대로 .. ㅎㅎ
승만아 ~^^ 설여원이는 대회에 나가면 쫄아서 잘 못한다 제발 나 좀 놓아줘~
결국 설여원이가 다 퍼서 우승을 놓쳤고 그래도 내심 김종운, 정민경 복식조에게 희망을 걸었는데,, 젠장 정민경이 독감과 뽕맛에 딱 걸렸네요 ㅠㅠ
그래도 무엇보다도 하위 복식조인 김대근 문창익팀이 객관적으로 실력이 한수위인 통제영 김준홍 강봉수 팀을 상대로 예상을 깨고 이겼고, 소영석 이갑식팀이 호흡을 잘 맞춰 본선 2회전까지 진출하는 기염을 토하여 앞으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딸랑 12명 출전했는데 개인복식 본선에서 두 번씩이나 우리팀 끼리 시합하게 되는 등 대진운이 더럽게 없는 편이었지만..
그래도 몬스터 드림팀인 박승만, 정민경, 강대혁 조가 단체전에서 3명의 선수가 화이팅하며 어느 누구하나 할 것 없이 최선을 다하여 선전하였고, 특히, 정민경님이 평소 우러러보는 김동기님, 강경우님 두 분을 파죽지세로 이겨 단체전 우승 견인차를 하여 마침내 우승을 거머쥐는 기쁨을 누리면서 2023년 한해를 멋지게 마무리하게 되었다
경품 뽑기에 몬스터 클럽 회원이 당첨 안되니 추첨하는 박효열회장님 얼굴표정에 실망감이 잔뜩~
회장님~ 얼굴에 표가 너무 많이 나서 좀 민망했어요 ㅎㅎ
딸랑 1명만 당첨된 경품의 주인공은 추첨만 하면 당첨되는 경품왕 김대근님
결국 키위를 갖고 득의양양 집으로 gogo..
자기는 운이 좋다며 끝까지 자리를 지키더니 결국 하나 받아가네요
우승 상금으로 제주쌈밥에서 삼겹살을 쌈에 가득 싸서 맛있게 먹었네요
멋진 경기로 나름 좋은 성적을 거둔 이갑식 교장선생님!
많이 드시라면서 모자라는 밥값과 찻값은 자신이 계산할거라며 내미는 카드에 겨울의 추위는 오간데 없고 회원간의 훈훈함이 느껴지는 12월의 어느날 이었다.
2023년 우수 선수상 박승만!! 몬스터의 든든한 빽입니다. 9월 창녕군수배 남자5부에서 우승을 차지했어요
우승해서 좋고~ 상금은 더 좋고~ 저녁은 회비 지출없이 상금과 1/N부담으로 먹자 했더니 정말 그렇게됐네 ㅎㅎ
8강에서 만난 충무클럽 단체전팀과 기념으로 한 컷
단체전 공동우승을 먼저 제안한 통제영클럽과 우정의 한 컷!! 담에 이대로 실제 함 붙여봅시다 ㅎ
김대근, 문창익팀 대 김준홍, 강봉수팀과 맞서 맨살까지 보이며 온 몸을 던져 열심히 싸운 결과 승리하다
창익아 잘봐 내가 이 서브 넣을께 잘봐 ^^
비록 온 몸을 던졌지만 확실한 실력차이.... 좀 더 분발합시다. 회장님 자세가 영 아닌데요
소영석, 이갑식팀 나름 호흡이 잘 맞습니다 본선 2회전까지 진출함
우승 후보 2위를 점찍고, 입상을 옆봤지만... 실패 ㅠㅠ
강한 드라이브로 넘겨봅니다
본선 1회전에서 몬스터끼리 대결 ㅠㅠ 소영석 이갑식팀 승리
본선 2회전에서 또 우리 몬스터끼리 소영석,이갑식팀이 2세트 선점하다 결국 3:2로 김종운,정민경팀에 역전패
김종운, 정민경팀을 만나 먼저 2세트를 이긴 강력한 조합
지금 실실 웃을때가 아니건든!! 지금 소영석 이갑식팀에 지고 있잖아 단디해
한 쌍의 복식조입니다 오른손잡이 뽕과 왼손잡이 스매싱이 특화된 팀
어느 팀과 게임중인지 모르겠네
하늘높이 띄운 공!! 어디로 갔나?
단체전 동통영mg 유태경 상대로 강대혁 2세트 먼저 선점하였으나 결국 2:2에서 팀 2승으로 경기중단
통제영 최태곤, 김경세팀과 박효열, 공기석팀 최태곤님의 회전만 어찌 막으면 승산이 있어보이건만...ㅠㅠ
8강에서 충무클럽 고수 강경우님을 만나 1세트 먼저 내어주고 2:2까지 따라가서 백회전서브로 역전승의 거둔 정민경!! 역쉬 믿고 보는 간판 선수입니다
앞 점수판만 보세요!! 박승만대 박가람의 시합결과 2:2세트 12:10까지 감. 아찔아찔 순간 아차 잘못하면 안되는 핸디 6점의 무게감을 견디낸 박승만
4강에서 동통영mg 김동기님을 상대로 먼저 1세트를 내어주고..
이렇게 온 몸을 던져 백으로 넘겨
김동기님을 2:2까지 따라가서 1점 앞서가더니 결국 11:9로 정민경 승리!! 정말 대단힙니다
승만아 미안해 내가 퍼서..
무전동 투섬 플레이스.. 이갑식 교장선생님께서 기분이 좋아 성큼 지갑에서 꺼낸 카드로 즐거운 시간보내요^^
따뜻한 차한잔 하면서... 2024년 몬스터 더욱 발전되는 모습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