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베네시안 호텔다녀왔어요.. 페리선착장에서 마카오 모든 호텔 셔틀버스가 무료로 다니네요.. 저희는 베네시안호텔버스타고 베네시안에 도착해서 아이들 피자세트(피자한조각,웨지감자,콜라 42홍콩달러)두세트 시켰는데 너무 짜서 먹을수가 없었어요..
호텔건물안에 운하가 있어 곤도라가 다니더라구요.멋진 이태리 남자가 산타루치아를 부르며 노를 젓는데 천정은 인공밤하늘을 만들어 바깥은 대낮인데 가로등과 조명은 마치 저녁노을을 연상시키네요.
아이들이 타고 싶어해서 (어른 108불. 아이 80불)둘만 태워줬어요..사진사가 타자마자 셔터를 눌러대길래 서비스로 내릴때 한장주는줄 알고 기대했는데 확대한 사진과 열쇠고리 몇개(사진은 멋있더라구요.)가 자그만치 370달러....배보다 배꼽이 크지요.. 거절했죠..
샌즈호텔버스를 타고 샌즈호텔앞에 내려(역시 무료) 택시를 타고 세인트폴 성당앞 광장까지 가는데 택시비 25홍콩달러가 나왔어요.. 싼편인거 같아요..그곳에서 몇시간 보낸후 다시 페리선착장까지는 3번 버스탔어요. 요금1인당 3불20센트 (역시 저렴해서 마음에 들어요..)
그런데 터보젯가격이 6시넘어서인지 오전에 올때는 146달러였는데 170달러가 넘네요..잠깐 속이 쓰렸어요..
십년전에 터보젯탔을때는 멀미안했는데 갈때 멀미때문에 고생했어요.. 그래서 마카오약국에서 키미테를 사서 아들과 한장씩 나눠붙였더니 돌아올때는 아주 편안했어요..(키미테는 2장들고 25달러)
이상 간단하게 올립니다,, 도움되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마카오코너 미리보시지ㅣ...............
ㅎㅎ 꽁짜로....참! 페리 터미널에 암표장사도 있어요..140~150불정도면 표를 살수가 있지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