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코로나 이후 주식시장의 붐이 불었고 그 열기가 암호화폐 시장까지 이어가고 있습니다.
과거 17, 18년도 암호화폐 열풍시절 비트코인의 가격보다 두 배 이상 상승한 상황입니다.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으로 개당 7500만원을 넘었다.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3일 오후 4시 현재 1비트코인은 750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대비 1.58% 상승했다. 업비트에서 1비트코인 가격이 7500만원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에서도 개당 5만9373달러에 거래돼 1주일 전보다 15%가량 올랐다. 최근 한 달 새 30%, 연초와 비교하면 두 배로 올랐다.
비트코인 가격이 이렇게 상승세를 타는 건 글로벌 기관투자가들이 유입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최대 투자은행(IB)인 골드만삭스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4~6월 중으로 비트코인을 투자상품으로 내놓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메리 리치 신임 골드만삭스 디지털자산 글로벌 대표는 CNBC와 인터뷰에서 “투자자산 2500만 달러(약 282억원) 이상의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상품을 판매할 것”이라며 “이번 결정은 비트코인 투자를 원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모건스탠리는 지난달 16일 전 세계 주요 IB 중 처음으로 고액자산 고객에게 ‘비트코인 펀드’를 출시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또 신용카드업체 비자는 지난달 29일 ‘USD코인’을 새로운 결제수단으로 포함한다고 밝혔다. USD코인은 달러화에 가치를 고정한 스테이블 코인이다. 시범 조치이긴 하지만 암호화폐로 카드 결제가 가능해진 것이다. 온라인 결제 플랫폼인 페이팔도 미국 거주자를 대상으로 암호화폐를 활용한 온라인 구매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암호화폐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도 여전하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비트코인은 매우 투기적인 자산”이라며 “투자자들이 겪을 수 있는 잠재적 손실을 우려한다”고 수 차례 경고한 바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090652 중앙일보 이상재기자
-과거 비트코인 열풍 때와 다른 점이라면 많은 기관들이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에 투자를 하였다는 사실입니다. 큰 규모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암호화폐의 가격을 크게 상승시켰다고 볼 수 있습니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도 비트코인 투자 사실을 밝히며 암호화폐를 옹호하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그럼 왜 기관들과 기업들이 비트코인에 투자를 하기 시작했을까요? 나름대로 이유들이 있습니다. 바로 암호화폐의 활용성과 제도권 도입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4611619 "비트코인 받아요" 테슬라·페이팔·스타벅스서도 OK 파이낸셜뉴스 이선영기자
현재 미국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백트앱을 내려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를 포함해 미국 최대 가전매장인 베스트바이(Best Buy), 골프예약 서비스 골프나우(GolfNow), 호텔체인인 초이스호텔(Choice Hotels), 금융 서비스 피서브(Fiserv) 등이 가맹점으로 이름을 올렸다.
소비자들은 백트를 이용해 아이폰용 스타벅스앱의 스타벅스 카드를 충전할 수 있다. 백트앱 내 포인트, 비트코인, 마일리지, 기프트카드를 미국 달러로 전환한 뒤 이를 스타벅스카드에 충전할 수 있다.
- 테슬라에 이어서 스타벅스 등 많은 대기업들이 비트코인을 통한 결제수단을 도입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내에서도 페이코인이라는 어플을 통해 당사의 페이코인으로 도미뇌자를 구매할 수 있고 편의점 등에서도 비트코인 등으로 결제할 수 있는 수단을 만들어 페이코인이 급등한 사례가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특금법'을 통해 암호화폐 거래소의 안전성에 신경을 쓰고 내년부터 연간 250만원을 초과한 소득에 대해서 양도소득세 20%를 부과하는 방침이라 제도권 밖에 있던 암호화폐 시장을 제도권 안으로 들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4610134 줄잇는 백신여권… 블록체인 기술로 일상복귀 앞당긴다. 파이낸셜 뉴스 이선영기자
우리나라에서도 백신접종이 진행되면서 질병관리청 주도로 백신여권이 논의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오는 7월 경 블록체인 기반 코로나19 예방 접종 증명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질병청은 민간 사업자로부터 제안서를 받아 1곳 혹은 복수의 사업자를 선정해 블록체인 기반 백신접종증명서 시스템을 구축한다. 정부는 올해 안에 전 국민 70% 이상 1차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의료정보 플랫폼인 메디블록은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인증(DID) 백신패스 서비스를 이르면 4월 중 출시할 계획이다. 개인이 자신의 의료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 '메디패스'에 백신여권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다. 질병청 및 연동 의료기관에 등록된 접종내역 이력을 모바일로 편리하게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특히 메디패스에는 DID 기술을 탑재,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했다. 접종 증명내역은 이용자의 스마트폰에 저장돼 이용자가 원할 경우에만 외부로 공유할 수 있어 데이터 무단 사용 우려가 없다.
-화폐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기술의 보안성을 통한 백신여권 등 데이터 시대에서 앞으로의 활용성에 대한 기대도 크다
현재 암호화폐의 다양한 활용성과 기관들의 유입 그리고 각국의 부양책에 의한 화폐가치의 하락 등 다양한 이유들을 등에 업고 암호화폐의 가격이 상승중에 있습니다. 블록체인의 기술은 확실히 미래지향적이고 데이터시대에 필요한 기술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직까진 화폐로 사용되기엔 가격변동성이 심하고 가격에 버블이 끼어있을 수 있다고도 생각되는데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암호화폐가 앞으로 사회에 잘 스며들 수 있을지 이번에도 투기성 높은 자산으로 끝날지 여러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첫댓글 나역시 블록체인 기반의 보안성은 여러분야에 충분히 활용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단다.
다만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나 암호화폐의 경우는 그 변동성에 따른 투기적 위험성은 상당하다고 여겨지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