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백년어 산책>에서는 '황령산'을 함께 산책합니다.
7월 18일 (토) 오전 9시 30분, 경성대학교 정문(지하철 2호선 경성대,부경대 역 6번출구) 에서 만납니다.
(*참여하실 분은 아래에 댓글을 남겨주시거나, 백년어서원으로 전화부탁드립니다. 산책 당일은 전화연결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신청하실 분들은 사전연락 부탁드립니다.)
<만남의 장소>
*황령산 산책은 약 2-3시간가량 소요예정이며, 오후 1시경 해산합니다.
*산책 중간 요기할 '점심'과 '물' 지참해 주세요.
<황령산>
금정산과 더불어 부산의 대표적인 명산으로 꼽히는 황령산. 남구와 수영구, 연제구, 부산진구에 걸친 부산시의 중심에 있으면서, 금련산맥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이다. 지리적 위치 때문에 무엇보다도 경치가 좋아서 부산 시민들 사이에서는 오래된 드라이브, 데이트 코스로 알려져 왔다. 1422년, 조선 세종 7년에는 이곳이 군사적으로 중요하다고 여겨 산 정상에 봉수대를 설치했다.
해마다 이곳 봉수대에서 산신제와 함께 봉화 재현 행사를 열고 있으며, 산 정상에서 불을 밝히는 통신탑은 밤이면 부산 시내 어디서도 볼 수 있다. 산역이 그리 넓지 않아서 3시간 안팎이면 모두 돌아볼 수 있고 잘 갖춰진 체육시설과 야영장도 만날 수 있다. 밤에는 부산 시내의 야경을 감상하러 온 사람들이 많으며, 천체 관측을 하기에도 좋아 ‘별 보러’ 가는 즐거움도 덤으로 얻을 수도 있는 명소 중의 명소이다.
(출처: 부산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