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지지옥션의 조회수 탑50을 한 달에 1번정도 검색하던 도중, 4월에 구갈동 소재 다가구 주택이 눈에 띄었다.</P>
<P>지하1층,지상3층, 대지100평,건평200평에 아담한 물건이었다.</P>
<P>감정가 980백만원에 최저가 640백만원으로 대출 80%를 받는 경우에도 실탄이 부족하여, 나의 것은 아닐 것이다 생각하여 넘어갔다. 4월말에 다시 검색을 하다가 동 물건이 유찰된 것을 발견하였다. 최저가 510백만원...</P>
<P>조금 무리하면 효자가 될 것 같은 느낌이 왔다. </P>
<P>수원행 버스를 타고 단지에 같더니 말발굽 모양으로 정지된 택지지구 안에 위치하였고, 살기에는 아늑해 보였는데 </P>
<P>생각처럼 땡기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P>
<P>근처 부동산에 가서 시세 확인하니 920백만원 정도였다.</P>
<P>동사무소에 가서 세대내역 열람하니 주인 포함하여 3명이 등재되어 있었다.</P>
<P>채소자는 집달리에게 맡기고, 1명은 다 받으니 수월할 것으로 보였고,</P>
<P>문제는 한푼도 받지 못하는 세입자 1명이었다.</P>
<P>일단 낙찰받는 것이 중요하다 싶어, 주택을 확인하였더니 지하1층과 1층이 가스 정지가 되어 있었다.</P>
<P>도시가스 공사에 전화하여 확인한 결과 연체금액은 100만원이었다.</P>
<P>아는 분에게 전화하여 대출한도 확보하고, 입찰장으로 출발하였다.</P>
<P>5월12일 10시30분 수원지법 정문에서 선배님 1분과 친구 1명과 같이 만나 경매법정에 들어 가니, 마음이 든든하였다.</P>
<P>전에는 심장이 많이 뛰어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가슴도 잔잔하였다.</P>
<P>최저가 보다 많이 써서 643백만원을 적어냈다.</P>
<P>선배님은 628를 제시하였는데, 227백만원을 쓰고 패찰한 쓰라린 기억이 강렬하여 고집을 부렸다.</P>
<P>4를 좋아한다고 하면서....</P>
<P>247을 쓰고 가져간 님의 뒷모습을 보며 후회한 아픈 기억이 아직도 지워지지 않고 있었다.</P>
<P>3명의 패가 공개되었는 데, 나의 것으로 확정되었다....</P>
<P>520,590을 쓴 경쟁자를 떨쳐버리고, 쓴 웃음을 지었다.</P>
<P>공중에 날라 간 15백만원을 생각하니 속이 엄청 쓰렸다.</P>
<P>러브정에 전화하니 화를 내셨다. 2억을 벌고서 누구 약올리냐고...</P>
<P>사건번호는 후에 공개하려고 합니다.</P>
<P>명도는 순조롭습니다.</P>
<P>조금만 기다리세요. 완료예정기한 7월15일. ... 다음에 뵈요.</P>
<!-- -->
첫댓글
감정가 9억8천짜리를 6억4천3백에 먹다니 
이신듯......
지창님 
ㄳ
잘 마무리하셔서 .... 많은 수익을 내세요...
축하 합니다...
ㄳ
늦게나마 낙찰을
드리구여....
나세여...
ㄳ
삼지창님 낙찰 축하 드려용....돈 많이 버세염~~~~
ㄳ
다가구 낙찰을 축하 드립니다.명도 문제도 빨리 처리 하시구여....
ㄳ
낙찰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용 .....화이팅
ㄳ
상세한 낙찰 후기 잘 읽었구여....명도 깔끔하게 마무리하셔서
나세용....
ㄳ
축하 드립니다.부럽습니다.
ㄳ
삼지창님 낙찰을 진심으로 축하 드리구여...대박 기원 합니다.^^
ㄳ
ㄳ
축하 드립니다.대박 나시구여....삼지창님 부자 되세여~~~~~^^
ㄳ
낙찰소식을 늦게 봐서 이제야
글 올려 드리네여..과감한 입찰가 도전 인상적 입니다.한마디 해드리고 싶네여..
님 
ㄳ
축하드립니다.....^^
ㄳ
낙찰을 진심으로 축하 드려용....*^^*
ㄳ
낙찰 축하 드리구여...대박을 기원 합니당~~~~~~
ㄳ
추카추카 드립니다
ㄳ
잘봤습니다
ㄳ